김두관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은 14일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첫 일정으로 양산시 덕계동 소재 월라산업단지 조성현장과 소주동 소재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을 방문해 “양산을 부·울·경 메가시티의 산업경제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을 웅상지역 산업현장으로 잡은 것은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10년 전 김 의원이 꿈꿨던 ‘양산을 중심으로 하는 신동남권 시대’ 비전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김 의원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양산시에는 14개의 산업단지가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 중 에 있고, 경남도내에서도 3번째로 생산공장이 많은 지역으로 금속기계와 석유화학, 전기전자 등 약 2,243개 사업장이 5만3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김두관 의원은 “양산은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교두보이며, 동남권의 자립형 경제권 형성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심지”라며 “스마트공장, 스마트 산단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양산에 정부주도 미래선도 산업들을 유치하고, 부·울·경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0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가 2,680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6만8,000명이 증가해 2014년 8월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4월부터 감소세를 보이다 22개월만에 취업자 증가로 전환됐다. 서비스업은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통계청은 이는 고령화, 재정일자리 조기집행 등으로 보건복지업 증가세 지속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실업자는 전체인구 증가(+34.7만명)에도 불구, 7.1만명이 감소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4% 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15세~29세의 청년고용 지표도 개선됐다. 청년층 고용률을 20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은 1.2% 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연령계층별로 들어가 보면 상황은 다르다. 먼저 취업자수는 60세 이상에서 50만7천명이 증가해 증가분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20대에서 6만3천명, 50대에서 6만2천명, 30대에서 1만8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는 8만4천명이 감소했다. 고용률도 60세 이상, 30대, 20대, 50대 순으로 전년동원대비 상승폭을 그렸지
12일 1시30분께 (사)전국 배추생산자 협회·(사)전국 양파생산자 협회·(사)전국 마늘생산자 협회 등 12개 농산물 생산자 협회·협의회가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전문가의 국회진출"을 촉구했다. “삼시 세끼 밥상은 우리의 몸”이라고 운을 뗀 단체대표들은 “밀·콩·사료 등은 대부분 수입산이고, 이제 김치·고추·마늘·소·돼지 마저 수입산으로 대체되고 있다”면서 “현 정부에 이르기까지 농업의 희생과 개방을 전제로한 농업정책을 지속하면서 농업은 몰락하고, 농촌의 공동화는 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농정의 틀을 바꾸기 위해 4·15총선에서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문가의 국회 진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농민들의 목소리는 정치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농촌 지역 의원 수를 유지하고, 각 정당은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의 농업전문가가 비례대표에 선출될 수 있도록 정책적 판단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농정개혁을 위해 ▲식량 자급률 50% 목표치 설정, 농민 기본 소득 보장을 위한 예산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한 국민채소 50% 계약재배 실시 ▲생산자의
현대자동차그룹 전 상장 계열사가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가속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그룹 계열사 중 현대글로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이 전자투표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들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주주총회에 앞서 이달 중 열리는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전자투표제도 도입이 확정된다. 이들 계열사들은 다음달 개최될 주주총회부터 주주들이 전자투표제도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상장 계열사들의 이번 결정은 소액주주들의 주주권을 보장하고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주주와 시장 이해관계자들과 확고한 신뢰관계를 조성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투표제도는 해당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들이 주총장에 가지 않아도 인터넷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석 편의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유도함으로써 주주 권익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제도를 새로
여당 영남권 대표 정치인인 김두관·김부겸·김영춘 세 국회의원은 12일 공동 성명을 내고,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민생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민생 대책 수립을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선거보다 민생”이라며, “영남지방의 현장에서 활동해 보면, 중앙정부와 관료사회가 느끼는 것보다 민생의 피해가 훨씬 심각하다”며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대형 행사들이 취소되고, 소비심리마저 얼어붙어 전통시장은 물론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영남지역에는 ‘중국산 자동차 부품 공급의 차질로 현대기아차 생산라인이 모두 멈춰섰고, 하청업체들도 조업을 중단하면서 지역경제에 심각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세 의원은 진단했다. 세 의원은 “정부의 철저한 방역과 우수한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사망자는 나오고 있지 않다”면서도 “이면에는 서민, 청년, 노인들의 생계가 무너져 내리고 있어 국가와 정치가 나서서 무엇이라도 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대책으로 민주당내 민생 피해 파악과 정부협의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민생대책 특위’를 조속히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특위 설치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산재보상 업무처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월11일 전국 소속기관을 화상 연결해 점검회의를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으로 업무상 질병이 발생하면 이번에 마련한 방안에 따라 신속한 요양․보상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먼저 보건의료 및 집단수용시설 종사자로서 진료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발병한 경우 각종 산재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아울러 비보건의료 종사자라도 공항·항만의 검역관 등과 같이 감염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해당하거나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의 접촉이 확인돼 업무와 질병간 상당인과관계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산재보상 대상자가 된다. ▲중국 등 고위험 국가(지역) 해외출장자 ▲출장 등 업무상 사유로 감염자와 함께 같은 비행기를 탑승한 자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염된 동료근로자와의 접촉이 있었던 자 ▲기타 업무수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감염환자와 접촉한 자 등이 해당될 수 있다. 아울러 업무관련성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은 개별 사건에 대한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한국도시가스 경영위원회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지점 신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앙성면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가스 공급관리소 신설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최근 서충주 권역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도시가스 수요 급증으로 가스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였던 이종배 의원은 충주지역 도시가스 수급 지점 확대를 요청했고, 한국도시가스는 이를 적극 검토해 지난 5일 보급확대를 요청한 41개 지자체 중 충주만 유일하게 우선 보급지역으로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충주 권역 내 1만2천여 세대와 신규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지점 확대로 충주 시민과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KOTRA, 여기에 각종 지자체와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까지. 올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되는 전체 정책예산이 10조원을 넘긴 가운데, 연초인 1~2월 각 기관에서는 많은 지원 공고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수십, 수백개의 공고 가운데 맞춤형 지원정책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연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은 2020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 1월9일 전국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종합설명회를, 국내 주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몰려 있는 경기도도 1월9일 수원 경기중기청 대강당을 시작으로 2월19일까지 28회에 걸쳐 시군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1월15일 성남시 킨스타워 대강당에서 성남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2020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찾아가 2020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해 살펴봤다. 정책 목표, 4차산업혁명·스마트화에 방점 기업, 자가 진단 등 통해 우대조건 등 갖추는 것 중요 지난해 12월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소벤처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에 해당하는 불법거래 행위를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보건용 마스크 등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 방지를 위해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불법거래 행위는 수급안정 조치 발표 및 대책 추진 하루 만에 단속됐다. A 업체는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105만개를 현금 14억원에 판매하겠다고 광고해 구매자를 고속도로 휴게소로 유인한 후 보관 창고로 데려가 판매하는 수법으로 정부의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업체 관계자들은 공장 창고에 마스크 105만개를 보관하다 단속에 적발되자 창고를 잠그고 일부는 도주했다면서 제조에서부터 판매자에 이르는 유통과정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6개 기관으로 구성·운영된 정부합동단속반은 유통업체인 B사를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매점매석 행위도 적발했다. 온라인 마켓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던 B업체는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재고가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품절’로 표시했으나, 확인한 결과 실제 창고에는 39만개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었다. B업체는 1월31일부터 2월5일까지 보건용 마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 진행 중인 아주대병원 현장조사 기간을 연장해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등의 의혹을 명확히 밝히라고 지시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중증외상환자 진료방해, 진료거부, 진료기록부 조작 등 최근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지난 5일부터 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 중이다. 당초 7일 완료 예정이었던 현장조사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된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조사 연장을 통해 언론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하고 추가 위법 사항이 있는지도 심도 있게 살펴볼 계획이다. 앞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아주대병원의 조직적인 외상환자 진료방해로 인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의 일시폐쇄(바이패스) 발생 및 당시 응급환자 진료 거부 ▲아주대병원 외상전용 수술실 임의사용 의혹 및 진료기록부 조작 등 아주대병원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바 있다. 도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5일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주)과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이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석 노조위원장과 김한기 경영지원팀장을 포함 노사 양측에서 5명씩 참석했다.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은 2018년 7월 설립 이후 585일 만에 단체협약 체결에 성공하면서 삼성의 新노사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노조측은 노조설립 이후 사측과 50여 차례에의 단체교섭을 실시했고, 올해 1월17일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신청 후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된 단체협약에는 ▲근로시간면제 3,800시간 ▲시설편의제공/노조사무실&집기 ▲노조 홍보활동 보장 ▲노조활동으로 인해 승격·승급에 있어 인사상 불이익 금지 ▲취업규칙 명문화 등이 합의사항에 포함됐다. 노조측은 단체협약 체결과 관련해 “삼성그룹 특성상 길고도 힘든 여정에서 얻어낸 값진 성과로 무노조 경영 폐기라는 시발점”이라며 “특히 노조활동으로 인한 인사 불이익 처분금지를 명문화 했고, 동시에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 및 노사상생 파트너로서 힘쓸 것을 상호 협의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은 이번 단체협약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가짜뉴스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도민의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는 가짜뉴스를 엄중 조치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우리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튜브 콘텐츠를 적발했다. 조회수가 6만회에 달하는 이 영상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보건소에 진료를 받으러 와서 진료대기 중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망자로 간주해야 한다’, ‘감염증과 관계없다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사망한 이 남성은 이튿날인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최근 6개월 간 중국 방문 또는 중국인 접촉 사실도 전혀 없는 것으로 이미 밝혀진 바 있다.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모니터링 중 해당 콘텐츠를 적발했으며 즉시 평택시에 상황을 통보했다. 이에 평택시는 3일 17시경 시 공식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뉴스는 가짜뉴스”라고 긴급공지했다. 아울러 시는 평택경찰서에 사이버범죄 수사 의뢰 공문을 발송했다. 앞서 경기지역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성남 특허은행의 지식재산 서비스 누적 지원 건수가 2019년에 1,0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시민의 지식재산 허브 기능을 담당하는 성남특허은행은 지난 2017년 개소 후 매년 300건 이상 직·간접적인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지원 실적을 살펴보면 ▲변리사 상담 전문 컨설팅(103건) ▲국내 출원비용 마중물 지원(174건) ▲선행기술조사(35건) ▲IP Private Banking Service(기업 맞춤형 컨설팅)(8건) ▲글로벌 IP전략 컨설팅(6건) ▲지식재산권 교육/세미나(195개사 참석) 등 300개사 이상이 성남 특허은행과 함께했다. 스마트폰 거치대 생산기업 아이디씨(대표 정희정)는 글로벌 경쟁사와의 특허 침해 우려로 바이어들이 결정을 미루고 있을 때 성남특허은행의 IP Private Banking Service(기업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지원 받아 현재 연간 156만 달러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성남특허은행 IP Private Banking Service(기업맞춤형 컨설팅)를 통해 특허 회피설계와 신규 대응 특허 출원을 진행하면서 지난 20
1952년 삼성화재해상보험(삼성화재)이 설립된 지 68년만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삼성화재노동조합(위원장 오상훈)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노조는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을 상급단체로 뒀다. 노조는 앞서 2019년 12월8일 설립총회에 이어 올해 1월23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 노동조합 설립신고를 마쳤다. 오상훈 삼성화재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노조설립신고증을 막 발급받았다며 들어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삼성전자노조, 삼성애니카손해사정노조, 삼성웰스토리노조 등 위원장도 함께 자리했다. 향후 삼성그룹 내 노조간 연대 가능성도 엿보였다. 오상훈 삼성화재노조 위원장은 “우리는 노동조합을 설립함으로써 노동자의 헌법상 권리와 노동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일방통행식 경영에 종지부를 찍으려 한다”면서 “또한 사내에서는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상훈 위원장은 “그간 회사의 일방통행식 경영으로 인해 상사가 인격을 무시해도 참고 견뎠고, 부당한 인사발령과 고과, 급여, 승진체계 및 각종 차별대우에도 말 한마디 못했다”면서 “헌법이 인정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연간 전국 지가는 3.92% 상승했으며, 2018년 연간 변동률(4.58%) 대비 0.66%p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시도별로는 2018년 대비 수도권(5.14% → 4.74%)과 지방(3.65% → 2.51%)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서울(5.29%)·세종(4.95%)·광주(4.77%)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4.74% 상승으로서울(5.29%), 경기(4.29%), 인천(4.03%)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 3.92% 보다 높았다. 지방은 2.51% 상승해세종(4.95%)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4.77%), 대구(4.55%), 대전(4.25%) 4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시군구별로는경기 하남시(6.90%), 대구 수성구(6.53%), 경기 과천시(6.32%), 경기 용인처인구(6.20%), 경북 울릉군(6.07%)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경남 창원성산구(-1.99%), 창원의창구(-1.90%), 울산 동구(-1.85%), 제주 서귀포시(-1.81%), 제주 제주시(-1.74%)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4.42%), 상업(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