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김포갑 김주영 후보 지원 사격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오후 북변동 김포5일장을 찾아 김주영 민주당 김포갑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당대표는 지난 23일 김포 라베니체를 방문했었다.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주영 후보와 함께 김포5일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건넸다. 통합과 협치의 상징인 김부겸 전 총리를 알아본 김포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4선 국회의원인 김 공동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20대 총선 대구 수성구에서 당선되며 검증된 행정능력과 통합 정치의 상징으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포5일장 상인들은 “요즘 경제도, 민생도 너무 힘든데 꼭 나라 경제를 되살려달라”고 응원했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정권 심판은 물론, 우리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며 “김포시민이 바라는 5호선, GTX-D, 인천2호선 연장도 민주당이 다 함께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우리 민주당은 메시지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김포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당으로 반영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시서천군) 후보는 26일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위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확대를 담은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장 후보는 보령시 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마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가 나고 자란 곳에서 계속해서 살도록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장 후보는 “보령시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규제해소를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 확충 ▲공공치매안심병원 지정 ▲환경성 질환 복합 치유센터 설립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근로자복지회관 건림 및 노사민정사업 활성화 ▲스마트 노인활동센터 조성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확대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서천의 경우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서천의료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천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찾을 의료기관이 부족해 군산, 부여 등 인근 지역의
지난해 기준 국민연금 가입률이 73.9%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을 받는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51.2%가 국민연금을 받고 계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2238만 명으로 집계됐다. 18~59세 국민연금 가입 대상 인구 대비 가입률은 2022년 73.3% 대비 0.65%p 늘어났으며 2005년 54.6%를 기록한 이래로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사정이 어려워 보험료 납부가 중단된 '납부예외자'와 '보험료 장기체납자' 등 '가입 사각지대'는 지난해 372만 명이었다. 이는 2022년 395만 명 대비 23만 명 감소한 수치다. 노령·장애·유족연금 등 국민연금을 받은 수급자는 총 682만 명으로 2022년 664만 명 대비 18만 명이 늘었다. 2000년 이후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도 498만명으
최민희 경기도 남양주갑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호평평내 지역 변전소·송전탑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9차 장기송변전설비계획에 반영돼 오는 2026년까지 호평·평내 지역에 변전소·송전탑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한전 측은 대상 후보지를 인구 밀집지역 인근으로 발표하면서 지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지역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등 지역 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민희 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변전소·송전탑 사업을 막아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며 “(저는) 주민이 반대하고 필요성도 떨어지는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한전이 발표한 평내동 3곳, 호평동 2곳의 후보지 모두 거주지 인근으로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심각하다”며 호평동의 후보지 2곳은 약 3천 세대가 거주하는 알프하임 아파트 단지 근처로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변전소·송전탑반대 TF를 발족하고 단장에 문경희 前부의장을 임명했다. 한편 최민희 후보는 지난 1월 한전 측에 변전소·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공식의견서를 제출하고, 이달 초에는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에게 생태교통의 필요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원시민들이 주도하는 시민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11개 동 12개소에서 ‘2024년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날’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 생태교통+ 뉴노멀! 자동차없는날은 주민 스스로 일정 구간 차도의 차량을 통제하고, 생태교통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시민주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뉴노멀!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할 주민·단체를 모집했고, 11개 동 12개소를 선정했다. 차 없는 거리 조성에 참여하는 동에는 비동력 무탄소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자전거·PM 안전 이용 홍보부스를 지원한다. 새빛 생태교통+ 는 낙후됐던 구도심 행궁동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재생한 기존 생태교통 정책에 접근성과 연대성을 강화한 것이다. 사람 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이재준 시장은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시민과 함께 자동차 없는 날을 운영하며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대처해 왔었다”며 “올해부터 시작하
- 보령․서천 해양 및 문화자원 활용 글로벌해양레저문화관광벨트 조성 -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시 서천군) 후보는 25일 보령·서천의 해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대책을 제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앞서 장 후보는 원산도 등 섬 지역과 세계자연유산인 서천 갯벌 등을 활용해 ‘자연친화형 생태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폐광지역과 옛 장항제련소 등 과거 산업적 중흥기를 이끌었으나 현재는 급속하게 쇄락하고 있는 지역을 문화관광지로 복원 개발해 활기를 되찾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보령은 ▲원산도와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를 특화 개발하는 오섬아일랜즈 ▲폐광지역 냉풍욕장과 연계한 농촌치유관광개발 ▲종교문화 순례길 조성 ▲청천호 관광자원화 및 대천천 야간경관구역 조성 등이 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더해 재건축 연한이 도래하고 있는 경찰수련원을 이전 설치하게 되면 연 30만명 이상의 경찰 관련 방문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천의 경우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아 국비 685억 원이 투입되는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이를 ‘국가정원’으로 승격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성리 갈대밭
- 23일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 … 이재명, 유동수 후보 비롯, 위원장 등 참석 - 3선 계양구청장 출신 박형우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비롯, 위원장 및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 - 이재명,“국민 승리 결정할 분수령. 계양의 승리가 대한민국 승리되도록 노력해달라” 더불어민주당 계양(갑·을) 선거대책위원회가 ‘공동선대위’를 공식 출범하고, 4월 10일 총선 ‘동반 승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공동선대위에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3선 구청장’을 역임한 박형우 총괄 상임선대위원장(前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정계, 학계, 시민사회 등 계양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각계 인사들이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부위원장으로 대거 참여했다. 공동선대위는 23일 오전 10시30분 계양구 도두리로에 위치한 계양(을)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개최하고 공동 선대위를 공식 발족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유동수 계양(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박형우 상임 총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 부위원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이자 국민 승리 여부를 결정
경기도가 AI 지식 산업벨트를 핵심축으로 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오는 2028년까지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개발 구상을 발표하고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 4천㎡, 축구장 21개 규모의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이곳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 수원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2028년 말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2031년 시흥-수원 민자고속화도로가 개통이 예정된 교통의 요충지다. 경기도는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해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해당 부지에는 AI 및 IT기업,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해 청년 등에게 7천여 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기숙사 1천호, 임대주택 3천호 공급과 더불어 경기도가 최초로 추진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천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방문치료와 재활치료, 단기입원, 주야간보
― 새진보연합,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 내 박정희 동상 건립 반대 기자회견 개최 ― 오준호 “보수 표심 모으겠다고 박정희 딸에게 엎드리는 소신 없는 선택” 새진보연합 오준호 상임대표 권한대행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탄핵 당한 박정희의 딸을 찾고 박정희 동상이나 세우는 수구 정치와 단절하라”고 촉구했다. 오 대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박근혜 사저 방문이 예정된 오늘(26일) 오전 11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자기가 잡아넣은 박근혜 씨을 왜 만나러 오겠냐”며 "정권 심판론이 끓어오르고 있으니 보수 표심을 붙잡아보겠다고 하는데 참 절박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을 구할 방법은 하나 뿐"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정 기조를 바꾸라고 대통령에게 당당히 요구하는 것이다.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고, 최소한의 도덕도 없다. 이번 총선, 민심은 3무(無) 정권인 윤석열 정부 심판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의 1인당 지역총생산이 20년 넘게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 중 꼴찌"라며 "1인당 개인소득도 7대 광역시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청년이 대구에서 떠나지 않도록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는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개시일로 예고된 25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의대증원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교육여건 지원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경상국립대의 교육여건 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기존 76명이던 의대 정원이 2025학년도부터 200명으로 증원됐다. 이 부총리는 ”의대 교육의 획기적인 혁신과 수도권·비수도권의 의료 격차 해소,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뒷받침을 위해 의료 개혁을 추진한다“며 의대 증원 확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는 끝이 아니라 의료 개혁을 위한 시작“이라며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의학 교육의 여건이 현저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가 발표된 후 이 부총리가 의대 현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북대(13일)와 가천대(14일) 방문에 이어 세 번째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권순기 총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반도체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도청에서 벤자민 로(Benjamin Loh) 에이에스엠(ASM) 대표(CEO)를 만나 “며칠 전에 AI 지식산업벨트(북수원 테크노밸리)를 발표했다. 그 안에 반도체를 비롯해 AI 기반의 여러 가지 사업 등이 있는데 앞으로 ASM과 협력할 일이 많을 것 같고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벤자민 로 에이에스엠 대표는 “90년대부터 경기도에서 계속 사업을 했는데, 그간 지원에 감사하다. (경기도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어서 행운이다”라며 “AI 중심의 산업벨트를 만든다는 비전에 존경심을 표한다. 우리도 AI가 모든 것을 바꿀 거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히쳄 엠사드(Hichem M'Saad) 에이에스엠 차기 대표 내정자, 김용길 에이에스엠 코리아 회장, 오니 얄링크(Onny Jalink)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공관 차석 등도 배석했다. 에이에스엠은 네덜란드 알메르에 본사를 둔 세계 반도체 장비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16개국에 4천500명 이상의 임직원
국토교통부, 소비자 현혹하는부동산 불법광고 피해 주의 당부 -6.30까지 ‘부동산 불법행위 통합 신고센터’ 집중 신고기간 운영 개발이 어렵고 경제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토지로 현혹하는 기획부동산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6월 30일까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서민들이 이에 쉽게 현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기획부동산은 일반적으로 개발이 전혀 불가능한 토지에 대해 필지를 잘게 쪼개어 1~5천만원대의 매수하기 쉬운 금액에 맞춰 소액 투자자를 현혹하며 피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민생 범죄 행위자에 속한다. 기획부동산의 영업행태는 인근 지역 개발 호재 또는 거짓·미확정 개발 정보를 활용하여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홍보한 뒤 토지를 판매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들은 정상적으로 개발가능한 토지를 안내한 후 계약 시에는 안내한 토지와 다른, 가치가 없는 토지로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분양이 어려운 토지를 분양금액만큼 근저당권을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