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자회사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미국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과 7.5GWh 규모의 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북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된다. 7.5GWh는 약 75만 가구(4인 기준) 이상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엑셀시오 에너지 캐피탈(Excelsior Energy Capital)은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전문 투자 기업이다. 2017년 설립된 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테네시 등 북미 전역에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을 목표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용량 LFP(리튬·인산·철) 롱셀 ‘JF2 셀’ 기반 컨테이너 제품 ‘JF2 AC LINK’다. 일반적인 LFP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한층 높인 제품으로 냉각 효율이 높은 수냉식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예술과 접목한 특별한 장소에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밀리오피스 전용공간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HANA THE NEXT Family Office)’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 9층에 위치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갤러리, 3면 입체 미디어 월이 설치된 ▲살롱다트, 편안한 식사와 모임이 가능한 ▲다이닝 라운지 등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설된 ‘하나 더 넥스트 패밀리오피스’는 하나은행의 패밀리오피스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서울은 물론 전국의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중심의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자산가 가문을 위한 ▲가업승계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등 전통적인 자산관리 영역 뿐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프라이빗 세미나 등 시니어와 영리치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
CJ제일제당이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해 비비고 등 CJ제일제당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 오징어 게임 속 캐릭터를 활용한 부스 디자인을 비롯해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글로벌 캠페인 키 메시지인 ‘Play Hard & Live Delicious’를 활용해 체험존과 시식존으로 차별화한 공간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첫 날부터 약 5천여명이 부스를 찾았다. CJ제일제당 부스에서는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스페셜 에디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중 비비고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오징어튀김, 버터오징어 김스낵 등은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기회도 제공된다. CJ제일제당과 컬리의 협업 프로젝트인 ‘제일맞게컬리’ 제품들도 오프라인에서 최초 공개된다. ‘제일맞게컬리’의 첫 제품으로 지난 9월 출시된 ‘육즙+왕교자’와 ‘츄러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의 맛을 그대로 담은 스틱커피 2종(빽다방 아메리카노, 빽다방 커피믹스 클래식)을 새롭게 선보였다. 16일 더본코리아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홈카페 트렌드가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음에 따라 편의성과 가성비를 고려한 스틱커피를 출시했다. 특히, 빽다방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산미가 적고 고소한 풍미의 커피 맛을 담아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먼저 ‘빽다방 아메리카노’ 스틱커피는 베트남, 브라질, 콜롬비아 총 3개의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초콜릿과 캐러멜향의 조화로운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미디엄 로스팅 공법으로 원두를 볶아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은은한 산미와 풍부한 바디감이 강조돼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빽다방 커피믹스 클래식’ 스틱커피는 산미를 줄이고, 빽다방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프림과 달콤한 설탕의 균형을 맞춰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특히 과하지 않게 입안을 가득 채우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큰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데이터 백업시스템 및 이중화 솔루션 구축 IT 서비스 전문기업 비엔알피(대표이사 구재홍)가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킬 미래 주역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IT전문 비엔알피는 랜섬웨어로부터 완벽한 데이터 보호를 통해 고객의 자산보호 및 가치를 최고로 실현하는 전문 기업으로 2022년 독도사랑운동본부 공식 후원기업으로 가입 후 독도 사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서 비엔알피는 2024년 6월에는 독도 키즈·청소년·대학생 홍보 사업을 통한 기금 1천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기부된 2천만원은 내년 2월 27일에 출정하는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식 및 독도탐방, 영상촬영등 년간 활동 지원 사업지로 전액 쓰여질 예정이다. 비엔알피 구재홍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윤 추구보다 더 중요한건 기업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는 일은 향후 대한민국을 책임질 미래세대들이 주역이다. 키즈세대들과 학생들의 이러한 독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오는 25년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출정한다.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와 함께 독도탐방, 영상촬영등 다양한 독도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국내 대표 종합외식기업인 롯데GRS와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유도를 위한 대국민 온도주의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온도를 주의(注意)하자와 온도주의(主意)자가 되자는 중의적 의미로 실내 적정 냉난방 온도(여름 26℃, 겨울 20℃) 인식 제고 및 동참 유도를 위한 캠페인이다. 롯데GRS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약 2천개 매장 출입구에 온도주의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해 캠페인 동참을 알리며, 국민들의 캠페인 참여독려를 위해 매일 2회씩 매장 안내방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내 냉난방 적정온도 ▲동절기 20℃ ▲하절기 26℃를 홍보하고, 최소 1℃라도 적정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동참 매장 방문 인증사진과 생활 속 에너지절약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온수매트와 절수형 샤워기, 롯데GRS 브랜드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공동 진행한다. 이벤트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2025년 1월 6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GRS 브랜드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에 대한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앱토즈마는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동맥염(GCA)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앞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유사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 기존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제품군에 더해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포트폴리오가 확장돼,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4조원을 기록했다. 이날 함께 승인권고를 받은 아이덴젤트는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안과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약 12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이
SK이터닉스(SK eternix)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키트 100개를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SK이터닉스 임직원들은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쌀, 라면, 스팸, 달걀, 참치 등을 담은 생필품 키트 약 100여 개를 직접 포장했다. 생필품 키트는 사단법인 나눔과실천을 통해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적발달장애복지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 3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SK이터닉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한 생필품 키트가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의미 있는 기부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ESG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터닉스는 태양광·풍력·ESS·연료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상생형 에너지 사업 확대 등 주민복지를 위한 에너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태양광 랜턴을 조립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내란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한다. 이에 따라 검찰, 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내란 사태 중복수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동시다발적으로 수사에 착수하면서, 수사 혼선 우려가 제기됐다. 대검찰청은 18일(어제) 공수처와 중복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 관련 현안 및 기타 사안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 결과 공수처가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사건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로부터 이첩받아 수사한다.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 요청은 공수처가 철회키로 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공수처장이 수사의 진행 정도와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춰 공수처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중복 사건의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응해야 한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내란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체포했다. 공수처는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날 발부받아 이날 오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합동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19일 윤석열 대통령 측이 추가 입장을
「M이코노미뉴스」 창립 19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정윤경, 김정호, 김동희, 김정영 의원 등 경기도의회 의원 9명이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 을 수상했다. 「M이코노미뉴스」는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광역의원 등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수상한 정윤경 (더불어민주당,군포1)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들과 함께 한 성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낮은 자세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국민의힘,광명1)의원은 "본 상은 개인에게 주어진 영광이 아닌 경기도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더불어민주당,부천6)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과 가족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리고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
세계 각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미국은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산업 전방의 탈탄소화를 추진 하고 있으며, 유럽연합 역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해 탄소집약적인 제품의 무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국제적인 탄소배출 저감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구조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산업은 높은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량으로 인해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 분야로 주목받음에 따라 관련 법령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16일, 철강산업의 녹색전환을 위한 3법(▲건설기술 진흥법, ▲건설산업 기본법,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영구표지판에 주요 건설자재 및 부재자의 톤당 탄소발자국 정보 표기를 의무화하여 그린스틸 등 탄소저감 건설자재·부자재의 사용을 장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르면 건설공사 완공 후 해당 공사의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와 시공한 건설업자의 상호 및 대표자의 성명 등을 적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국정안정협의체는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도 동의하는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하는 데 네 편 내 편이 어디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정정이 매우 불안하고, 정치적 불안 요소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고, 국민들의 민생도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모든 논의의 주도권은 국민의힘이 가져도 좋으니, 국민의힘도 꼭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름, 형식, 내용, 어떤 것이어도 상관없다”면서 “혹시라도, 국정 전반에 대한 이런 협의체 구성이 부담스러우면, 경제 분야에 한정해서 경제와 민생 분야에 한정해서라도 협의체 구성을 요청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내부 사정이 어려운 것은 이해한다”며 “정치적으로 입장이 곤란한 것도 이해하지만, 정당의 존재 이유, 정치의 존재 이유가 결국은 국가의 안정, 국민들의 더 나은 삶 아니겠나”라고 했다. 또 “계산은 조금 뒤로 물리시고, 국정안정협의체든 경제 문제에 한정된 협의체든 신속하게 결단하고 함께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