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환자안전의 날’ 행사가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에서 개최됐다. 24일 김옥길홀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환자안전을 주제로 표어 공모작 시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제창하는 환자안전 비전 선포식 및 환자안전 특강도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환자안전, 우리 병원의 비전(정순섭 환자안전부장 ▲환자안전과 결핵 관리(최희정 감염관리실장) ▲안전한 간호를 위한 간호사의 역할(최애선 교육행정간호과장) ▲환자안전과 의사의 역할(남은미 진료부실장)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환자 및 보호자 응대(정혜경 고객지원센터장) ▲의료분쟁 제대로 이해하기(홍승은 법무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전 교직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환자안전 동영상 ‘이대목동병원의 새로운 변화, 환자안전부터 시작하겠습니다’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25일 열린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안전의 날' 주제 손위생 체험, 퀴즈대회, 환자안전 트리 설치 통한 아이디어 제안, 혈압 및 혈당 측정과 ▲환자 낙상 예방법(박판석 물리치료사) ▲안전한 식생활: 여름철 식사 안전(최정임 영양과장) ▲감염관리: VRE는 왜 격리해야 할까요(김충종 감염관리실 부실장) ▲안전하게 약 복용하는 방법(이규원 약사) 등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변화는 환자안전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노사가 모두 환자안전을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협력해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요소도 방치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료원 차원에서 환자안전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면서 “감염관리 및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4월 환자안전과 관련된 사고 예방, 감염 관리 등 의료질 업무의 효과적인 수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를 전담하는 환자안전부를 신설한 바 있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준형이 김지혜의 양악수술 전말을 폭로한다.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26일 방송은 ‘해투동: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과 정인-효린-세븐틴-이병재&이로한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경연의 신 특집’ 2부로 꾸며진다.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는 결혼 전도사로 나선 김진수-박준형-함소원-심진화가 출연해 수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토크로 목요일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준형은 아내 김지혜의 3단 외모 변신을 결정지은 ‘양악수술’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박준형은 김지혜가 양악수술을 했을 당시 병문안을 갔었다면서 사뭇 공포스러웠던 병문안 분위기를 전했다. 박준형은“병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붕대를 감아) 눈만 보이는 40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날 쳐다봤다"면서 "누가 김지혜인지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며 뜻밖의 ‘숨은 김지혜 찾기’를 벌였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김지혜의 양악수술에 대해 쏟아내던 박준형은“이 방송이 나가면 쫓겨날 것 같다”며 급쪼그라드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도박준형은 성형 전문가인 ‘김실장’ 김지혜가 끝없이 성형의 세계로 인도하려 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이런 박준형의 끊임없는 ‘아내 김지혜 폭로’에 결국 유재석은 “’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 나온 것이 맞냐”고 일갈했다고 전해져, 박준형의 거침없는 입담과 폭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26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유닛그룹 YDPP가 ‘슈퍼TV 2’에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오는 26일(목) 저녁 8시 방송되는 놀러오락 XtvN‘슈퍼TV 2’(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8회에서는 청량 그 자체인 ‘힐링돌’ YDPP가 슈퍼주니어의 예능왕좌에 도전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YDPP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정세운, 이광현과 브랜뉴뮤직 소속 듀오 MXM의 임영민, 김동현이 지난 3월 프로젝트로 모인 유닛그룹이다. 그런 가운데 YDPP는 ‘슈퍼TV 2’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슈주를 만나기 전부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축구를 하는가 하면 고리 던지기를 하는 등 대결에 앞서 가벼운 몸풀기로 천진난만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들은 “어떤 게임이라도 자신 있다”며 마냥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YDPP 이광현은 “슈주를 실제로 뵙게 되어서 가슴이 떨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열정에도 불구하고 YDPP는 막상 슈주 멤버들과 마주하자 첫 인사에서부터 버퍼링이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YDPP에요!”라는 짧은 구호에도 손발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과이러한 틈새를 놓치지 않고 슈주 멤버들은 “슈퍼주니어에요!”라며 14년차 대선배의 아이돌 구호를 선보여 YDPP를 더욱 긴장케 했다. 그러나 YDPP는 실수 연발에도 귀여운 허세도 잊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확실히 시작부터 잡고 가겠습니다”라고 단언하는가 하면 “슈주 선배님들의 허를 찌르자”며 승리 전략까지 세우며 순수 열정을 폭발시켰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예능 뽀시래기’YDPP가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슈주 멤버들을 함락시킬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특히 지난 7회에서 4연승이 저지된 슈주가 다시 1승을 챙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슈퍼TV 2’는 오는 26일(목) 저녁8시 XtvN에서 방송된다.
신인 배우 김진엽이 23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극본 김남희 허승민 연출 이창한)’ 1, 2회에서 무한 재미주의자 차재환으로 완벽 변신했다. 병원장의 외아들이자 뭐 하나 빠지는 구석 없는 ‘완벽 스펙남’인 차재환은 재미에 죽고 재미에 사는 하이퍼 ‘돌+아이’로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와 주인아(이시영 분)의 관계에 호기심이 발동하는 차재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재환은 한승주를 ‘돌+아이’라고 칭하는 주인아를 향해 “어떡하지? 나 완전 마음에 들어”라고 말하며 “이렇게 당했는데 그냥 접어버리면 재미없는데?”라며 흥미로운 눈빛을 반짝였다. 또 이어진 장면에서는 아버지의 호통에도 기죽지 않고 “그럼 관두면 되죠. 세상에 재밌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능글거리는가 하면, ‘배트맨’ 흉내를 내면서 어릴 적 꿈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한승주를 만나자마자 반가움에 달려가 안기는 귀여운 애정표현으로 훈훈한 브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차재환 역을 맡은 김진엽은 언제나 하이퍼 상태를 유지하며 해맑은 미소를 장착한 주인공. 여기에 재미주의자라는 캐릭터의 성격을 완벽히 그려낼 능청 매력까지 더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엽은 “제가 신인이라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현장에서 많이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해서 재밌는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24일) 오후 10시에 3, 4회가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측이 로맨스와 코믹을 종횡무진하며 활약중인 박서준-박민영-강기영-황보라가 직접 뽑은 ‘명장면 BEST 6’을 공개했다.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김비서’)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김비서’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 통통 튀는 대사, 로코에 최적화된 연출 등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방송 당일마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사수하며‘김비서 열풍’을 이끌어냈다. 이에 ‘김비서’에서 달달한 로맨스부터 유쾌한 코믹 연기까지 폭 넓게 소화하며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은 박서준-박민영-강기영-황보라가 직접 ‘무한 복습’을 유발하는 명장면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1 박서준 - 1화 “나 이영준이 결혼해주지”영준의 깜짝 프러포즈 박서준이 뽑은 명장면은 1화 엔딩에서 영준이 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해 깜짝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다. “나 이영준이 결혼해주지”라는 황당하지만 설렘 가득한 청혼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마구 뛰게 만들었다. 첫 회부터 ‘로코장인’의 면모를 드러낸 박서준은 “우리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면서“1화의 임팩트 있는 엔딩 장면이 영준-미소의 로맨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게 끌고 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2 박민영 – 5화 미소의 첫키스 굴욕 & 10화 “기억났어” 미소 기억 퍼즐의 완성 박민영이 뽑은 명장면은 5화 엔딩 부분에서 미소가 첫키스의 굴욕을 맛본 장면이다. 박민영은 “로맨틱한 순간에 영준의 트라우마로 첫 키스의 기억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던 장면이 기억이 남는다”며 “미소의 상실감, 창피함, 분노 등을 표현하는데 있어 언제나 방글방글 웃던 미소가 처음으로 썩소를 지어 보여 너무나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박민영은 신흥 ‘로코퀸’다운 풍부한 표정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박민영은 10화 엔딩 중 미소가 지워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모두 찾고 쓰러지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았다. “마술쇼 장면을 통해 그간 잃어버렸던 기억의 퍼즐이 맞춰져 미소가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는 순간이 극적으로 그려져 완성도 놓은 장면이 탄생했다”며 엄지를 추켜 세웠다. #3 강기영 – 8화 미소의 키스 리드 & 12화 유식의 김성기 병문안 통화 영준의 연애 카운셀러를 자청하는 박유식 역을 맡은 강기영은 8화 엔딩에서 미소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입맞춤을 망설이던 영준을 리드해 키스한 장면을 뽑았다. 강기영은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라는 당연하지만 어쩌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보여준 장면이 아닐까 싶다. 나에게 있어서도 언제나 잊지 않으려는 중요한 메시지이기도 하다”며 ‘투박커플’을 열렬히 응원해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강기영은 ‘김비서’ 12화 중 유식이 전 부인 서진(서효림 분)과 통화하던 중 “성기가 아파서 병원에 간다”고 말실수를 저지른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정하기도. 사실 폐암에 걸린 후배 김성기의 병문안을 가던 중이었지만 서진의 오해를 산 발언으로 배꼽을 쥐게 했다. 강기영은 “이토록 감정의 폭이 큰 장면이 또 있을까. '박경솔'이란 캐릭터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수 있던 장면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김비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 황보라 – 12화 양봉커플 콜라고백 ‘투박커플’ 외에도 ‘양봉커플’로 깨소금을 뿌리고 있는 황보라(봉세라 역)가 뽑은 명장면은 12화에서 봉세라가 양철(강홍석 분)에게 콜라 고백을 받는 장면이다. 양철에게 건네 받은 콜라를 마시던 세라가 콜라병에 적힌 ‘봉과장님. 귀여워요. 우리 사귈래요?’라는 글을 발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황보라는 “촬영도 재미있게 했고 결과물도 정말 재미있게 잘 나온 것 같다. 저희 커플만의 유쾌한 고백 방법이 아니었을까 싶고, 세라도 양비서도 귀여웠던 모습이라 명장면으로 뽑고 싶다”고 전했다. 덧붙여 “세라도 양봉커플도 끝까지 지켜봐 달라.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설렘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1화 영준이 청혼 진짜 충격이었다. 심쿵이었어“, “이런 여주 또 없습니다. 미소가 영준이 진정시키고 키스할 때 내가 다 떨림“, “진짜 한 장면도 빼놓을 수가 없네. 내 최애 드라마야“, “이번주가 안 갔으면 좋겠다. 김비서 안 끝났으면 좋겠어“, “박유식 영준이 절친으로 나올 때마다 완전 웃김“, “콜라고백 세상 쏘스윗 하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등 적수 없는 수목극 최강자로 흥행가도를 쾌속질주하고 있다. 수,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영상캡쳐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서른이지만’)가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의 비극적인 과거 인연부터 시작해 13년만의 강렬한 재회를 쾌속 전개에 담아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를 증명하듯 ‘서른이지만’은 첫 방송부터 동시간 드라마 중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서른이지만’(2회 기준)의 전국 시청률은 7.1%, 수도권 시청률은 8.0%, 최고 시청률 9.2%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이 주요 지표로 삼고 있는 2049 시청률 역시 4.0%를 기록하며, 전국-수도권-2049를 통틀어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서른이지만’ 첫회는 바이올린 천재이지만 바이올린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분에서 ‘헐랭이’인 열일곱 소녀 서리(박시은 분)와 그를 남몰래 짝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열일곱 소년 우진(윤찬영 분)의 안타까운 인연을 조명하며 시작됐다. 비극은 아주 사소한 오해로부터 시작됐다. 서리가 친구 수미(이서연 분)의 체육복을 잘못 입고 귀가하는 바람에 우진이 서리의 이름을 노수미로 잘못 알게 된 것. 그러던 어느 날 두 사람은 같은 버스를 타게 됐고 서리는 우진에게 길을 물었다. 우진은 갑작스럽게 서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상황에 떨면서도 “바로 가는 건 없고 청안역이나 그 다음 청안 사거리에서 내리시면 된다”고 침착하게 조언했다. 잠시 우진은 서리에게 말 붙일 시간을 벌기 위해 “이번 말고 다음에서 한 정거장 더 가서 내려요”라며 다급하게 붙들었지만정작 우진은 그 순간 버스에 올라탄 수미가 서리와 인사를 나누자 당황해 버스에서 내려버린다. 그 와중에 서리의 바이올린 케이스에 달려있던 키링이 우진의 화구통에 걸려 떨어지고뒤늦게 자신의 화구통에 키링이 딸려온 사실을 깨달은 우진은 그 길로 서리가 탄 버스를 쫓아 달리지만우진의 눈 앞에서 버스는 12중 추돌이라는 끔찍한 사고에 휘말려버린다. 이사고로 ‘노수미(17세)’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우진은 그가 내리지 못하도록 붙든 자신을 자책하며 오열한다. 한편 병원으로 후송된 서리는 뇌에 충격을 입어 코마에 빠진다. 이후 시간이 흘러13년이 지난 후서리와 우진은서른이지만 각자의 이유로 열일곱에 머물러있는 어른이다. 서리는 13년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해있었고, 우진은 세상과 자신을 차단한 채 일년의 반을 보헤미안처럼 사는 무대디자이너가 됐다. 꼼짝없이 잠만 자던 서리는 13년 만에 기적처럼 깨어났지만 서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눈떠보니 서른’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현실이다. 더욱이 서리가 잠들어있던 사이 그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외삼촌부부 역시 연락두절이 된 상태. 병원 사람들은 서리가 받을 충격을 감안해 이를 쉬쉬한다. 얼굴도 목소리도 낯설기만 한 ‘서른의 자신’을 힘겹게 받아들이는 서리는재활치료에 전념한다. 한편 여느 때처럼 반려견 덕구와 함께 해외에서 보헤미안 라이프를 즐기던 우진은 누나(이아현 분)의 연락을 받고 한국에 돌아온다. 누나 부부가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떠나있는 동안, 고3인 조카 유찬(안효섭 분)과 한집살이를 하게 된 것. 타인과 얽히기 싫어하는 우진은 조카 찬이와 함께, 미스터리한 가사도우미 제니퍼(예지원 분)라는 객식구까지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이고,걸을 수 있을 정도로 재활을 마친 서리는 외삼촌 부부가 여전히 자신을 보러 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의심을 품고예전에 살던 집을 찾아가야겠다며 병원탈출을 감행한다. ‘서른이지만’은 주인공 서리와 우진의 안타까운 과거사를 시작으로 그로 인해 각자의 짐을 짊어지고 살게 된 두 사람의 서사를 애잔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그러나 슬프고 먹먹한 배경 위에 명랑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가미해 극에 입체감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오늘(24일)에 3-4회가 방송된다.
몬스타엑스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FOX5 채널 인기 모닝 토크쇼 <Good Day New York>(굿데이 뉴욕)에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는 현재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다양한 미국 연예 매체 인터뷰를 진행, 미국 투어에 대한 현지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현재 '2018 MONSTA X WORLD TOUR THE CONNECT IN U.S.'(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커넥트 인 미국)을 제하로, 20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뉴어크(Newark), 애틀랜타 등 미국 7개 도시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몬스타엑스 방송 출연소식에 미국 팬들은공연 시작 전부터 떼창을 이뤄내는가 하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 내내 자리에 서서 열광적으로 응원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음날인 23일 오전 생방송된 <굿데이 뉴욕>에서도수많은 팬들이 몬스타엑스를 보기 위해 방송국 앞에 이른 아침부터 서서 기다리며열띤 환호를 보냈다. 미국 투어에 관해“지난해 이어두 번째로시카고, 뉴어크, LA 등의 미국 도시와 남미를 모두 아우르는 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몬스타엑스는 앞서 선보였던 미국 공연인 시카고와 뉴어크 공연을 언급하며 “이전의 미국 공연 역시 매우 좋았다”며공연 전 준비 과정을 비롯해 콘서트에 대한 비하인스 스토리를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즉석에서 아이엠의 랩과 주헌의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MC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음악을 할 때 어떤영감을 받냐는 질문에는 “경험, 친구, 날씨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또팬클럽 ‘몬베베’를 언급하며 “팬들에게서도 영감을 받는다”고도 전했다. 솔로 활동에 대해 “아직은 계획이 없다”고 전한 멤버들은“우리는 지금 그룹 몬스타엑스에 집중하고 있고, 이것은 우리가 원한 것”이라고 밝혀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3월 발표한 곡 ‘Jealousy’(젤러시)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몬스타엑스는 특유의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판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성료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등 전세계 20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지난 6월과 7월에는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태국, 홍콩, 대만 등 총 6개 도시에서 유럽 투어와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기범희망재단은 지난 21일 토요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를 열었다.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는 한기범희망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의 후원으로 초등부(12팀), 중등부(18팀), 고등부(18팀) 총 48팀(192명)이 출전했다. 무더운 날씨속에서 진행된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는 무더위도 막을 수 없는 선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박진감 넘치는 농구경기와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키즈걸그룹 젤리걸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고, 슛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는 등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었으며, 선의의 승부를 통해 선수들 간의 유대와 화합이 펼쳐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부천대학교 총장상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되었으며, 4강 이상 팀은 10월 이후에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한기범희망재단은 9월9일 안양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안양 3X3 전국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eshan21.com)를 참고하면 된다.
2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노 원내대표는 '드루킹' 측으로부터 약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던 도중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 아파트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원내대표의 장례는 5일장(정당장)으로 치른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장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안효섭의 브로맨스 폴폴 풍기는 옥상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기름진 멜로’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하반기 로코 기대작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 측은 20일 양세종과 안효섭의 투샷을 공개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출한 조수원PD와 ‘그녀는 예뻤다’를 집필한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 양세종은 열일곱에 생긴 트라우마로 마음의 성장을 멈춘 채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서른살 공우진 역을, 안효섭은 남모를 상처를 가진 외삼촌 양세종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19살 조카 유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보기만 해도 훈훈해지는 우진과 찬의 투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한밤 중 조명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옥상에서 밀회(?)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된 것. 찬은 우진에게 투정을 부리기라도 하는 듯 먼 곳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고 있고, 우진은 그런 찬을 지그시 지켜봐 주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우진은 그런 찬이 귀여운 듯 머리를 쓰다듬고 있는데, 그런 우진의 눈빛과 웃음에서 묻어 나오는 따뜻함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에 더해 찬은 우진의 손길에 기분이 좋은 듯 슬며시 미소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찬은 삼촌 우진의 앞에서 대형견 같은 멍뭉미를 무한 발산, 보는 이들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이는 극중 삼촌과 조카 사이인 우진과 찬의 모습으로,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타인과 세상에 등진 채 살아가는 우진은 조카인 찬의 앞에서는 무장해제 돼 자상하고 따뜻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반면, 찬은 우진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를 보살피며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역할. 이에 우진, 찬이 풍겨낼케미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기름진 멜로’ 후속으로 오는 23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9월 15일에 열리는 KBS2 ‘뮤직뱅크’의 13번째 월드 투어인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뮤직뱅크’(연출 박인석)가 독일 베를린에서 13번째 월드 투어 무대를 펼치는 가운데 배우 박보검이 이번에는 소미와 더블 MC를 맡아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얼굴임을 확인시켰다. 또한 이번 ‘뮤직뱅크 인 베를린’에는 EXO, 워너원, 샤이니 태민,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등 가요계 한류 스타 군단이 총 출동하면서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싱가포르, 자카르타, 칠레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MC 자리를 꿰찬 만큼 한껏 무르익은 진행 능력으로 ‘월드투어’ 고정MC의 위엄을 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친 소미가 박보검과 함께 MC호흡을 맞춘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뮤직뱅크 인 베를린’의 출연진은 글로벌 팬심을 저격하는 스페셜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뮤직 페스티벌 일환으로 기획, KBS WORLD를 통해 전세계 117개국으로 방송되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2011년 ‘뮤직뱅크 인 재팬’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곳곳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에 K팝을 알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13번째 월드투어로 찾아가는 독일은 우리나라와 같이 분단의 장벽이 존재했지만 그 장벽을 허무는데 음악이 큰 역할을 했던 나라인만큼 그곳에서 벌이는 K팝 음악축제는 더욱 특별한 감동과 의미를 전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뮤직뱅크 월드투어’ 제작진 측은 “지난2012년 ‘뮤직뱅크 인 파리’ 이후 오랜 만에 찾는 유럽인 만큼 더욱 화려한 라인업으로 팬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알찬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직뱅크 인 베를린’은 오는 9월 15일 독일 베를린 맥스 슈멜링 홀(Max-Schmeling Halle)에서 진행되고 공연 실황은 향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다예가 ‘새내기 미모 원탑상’으로 등극했다. 지난 19일(목) sidusHQ 공식 네이버 포스트(http://naver.me/FfpOmFAn)를 통해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귀여우면서도 여리여리한 매력과 다양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김다예는 편안한 티셔츠에 캡 모자를 쓰고 귀여운 새내기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시스루 블라우스와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스타일로 캠퍼스를 즐기고 있다. 특히 각 패션 스타일과 분위기마다 표정 또한 묘하게 달라 보는 재미를 더하기도. 김다예는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에서 주관이 확실하고 밝은 성격의 18학번 새내기 ‘신혜’ 역을 맡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캠퍼스 내 젠더 문제들을 겪으며 고민하고 대응하는 모습들로 대학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학교 내 언어 성폭력 및 성차별의 피해자가 된 신혜가 고민하고 대응하며, 조금씩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현실적으로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캠퍼스 내에서 새내기 미모를 과시한 김다예를 비롯해 김영대, 홍서영, 나종찬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 스튜디오 온스타일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 네이버TV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