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 방문자 수가 공모 시작 2주 만에 140만 명을 넘었다. 지난 1월 24일 방문자 수가 30만 명을 넘은 지 1주일 만에 140만 명을 돌파해 갈수록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bit.ly/새이름공모전) 방문자 수는 141만 7,726명, 사전이벤트 참여 건수를 포함해 총 새 이름 접수 건수는 7만 1천888건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상장도 수여된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한 때 방문자들이 폭주하면서 누리집 접속이 지연될 만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우는 게임체인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민을 넘어 대한민국 전 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부터 지방세 100만 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통한 예금압류를 각 구청까지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1일 밝혔다.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이란, 국내 주요은행 및 상호예금 등에 예치된 체납자의 연락처와 실거주지, 신용정보 등을 조회하고 주거래 은행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예금 압류, 추심, 해제를 전자적으로 송수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예금압류에 앞서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활용한 카카오 알림톡 압류예고를 통해 시민들이 미리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형 징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전자압류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체납자 최신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없이 정보성 메시지로 발송된다. 이는 스팸 스트레스가 없고 우편 분실, 미송달 등으로 체납 사실을 알지 못하는 납세자에게 발송이 가능하여 체납세 확인 및 징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전국 제2금융기관의 예금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압류, 추심함으로써 체납처분의 사각지대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 세원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전산 연계 부재 등으로 놓치기 쉬운 틈새 채권 발굴을 위해 채권 체납 징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경제학의 기치를 내건 「M이코노미뉴스」의 편집방향을 결정하는 2024년 '제1회' 편집·기획위원회 회의가 김헌정 심의위원장, 박성하 편집위원장 외 6명의 편집위원, 김상규 기획위원장 외 3명의 기획위원, 그리고 조재성 M이코노미 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조재성 대표는 “지난해 M이코노미뉴스는 ‘흙 살리기 선포식’, ‘국회 토론회’, ‘구례밀짜장면 페스티벌’ 등으로 이어지는 흙과 관련한 행사를 성공시키고, ‘흙 살리기 전국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면서 “그 노력의 결과로 올 9월에 전남 구례에서 국내 최초로 ‘흙 살리기 엑스포’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M이코노미뉴스는 올해도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를 내 걸고, 올 한해 역시 건강한 흙에서 나온 건강한 먹거리의 생태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영무 보도본부장은 이날 편집위원과 기획위원과 연구하고 논의할 2024년 M이코노미 뉴스의 어젠다(agenda)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붕괴 ▲교육혁명, ▲저출산, 인구감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1일)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자본시장은 그간 우리 경제의 성장 과정에서 실물 부문을 뒷받침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식 투자자가 지난 5년간 천만명 가량 증가하는 등 국민의 참여도 대폭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 증시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저평가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수요기반을 확충하는 세가지 축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증시의 매력도를 높이고, 기업 스스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도록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안을 이달 중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 법 개정과 자사주 제도 개선, 불법 공매도 근절 등의 후속 조치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녹색건축 평가에서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서울특별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1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건축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녹색건축'이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건물을 단열이 잘되는 고효율적인 건물로 리모델링하거나 신축건물의 경우 설계부터 시공·거주까지 탄소배출을 줄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건축방식을 말한다. 녹색건축 평가에서는 ▲녹색건축물 확산, ▲건물 에너지성능, ▲정책 이행도 등 3개 부문이 평가됐다.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에서는 부산이 녹색건축물인증 도입율 107점(1위), 그린리모델링 도입율 64점(13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에서는 울산이 BEPI달성도 85점(1위), BEPI노력도 76점(6위), 건물 신재생 비중 67점(12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서울은 정책이행도 부문에서 인적역량 95점(1위), 예산비중 65점(10위), 정책기반 72점(공동 5위), 우수사례 89점(공동 1위)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울시의 “유리커튼월 가이드라인'은 건축물의 빛 반사가 심하고 조류충돌이 발생하는 등 문
정부가 올해 주행거리 1000㎞ 수소차와 6000톤급 이상 자이언트 캐스팅 차체 전기차 등 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에 4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산업에 총 4425억원을 지원하고, 그 중 3925억원을 미래차 초격차 기술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3회에 걸쳐 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대형과제는 정부가 대표 주관기관만 선정하면, 이 기관이 나머지 참여기업과 역할을 정하는 케스캐이딩(Cascading) 방식을 시범 도입한다. 전기차 분야는 차체부품 일체화, 대형화에 대응한 6000톤급 이상 자이언트 캐스팅 차체 공정혁신 기술,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 전력모듈 적용 98.5% 이상 효율 인버터기술, 열폭주 방지 배터리시스템 기술 등 도전적 과제에 지원된다. 수소차 분야는 주행거리 1000km 달성을 위한 액체수소기술, 상용차 전용 대용량 단모듈등 혁신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자율주행 분야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 구조'인 오토사(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 AUTOSAR)와 리눅스(Linux) 등 오픈소스 기반의 자율주행시스템(ADS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수원시 최대 현안문제 가운데 하나인 수원을 동서로 갈라놓은 거대한 '장벽' 같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문제를 놓고 페이스북을 통해 '직격탄'을 날렸다. 염 예비후보는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수원을 찾아 경부선 지하화를 공약한 데 대해 “수원에 펼친 총선 보따리, 결과에 관계없이 지키기로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과거,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시장이 추진해온 수원의 여러 숙원 사업에 어깃장을 놓았던 국민의힘이 뒤늦게나마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진 데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원을 동서로 갈라놓은 거대한 장벽 같았던 이 경부선 철길은 오랜 시간 도시의 균형발전을 가로막았고, 동서지역 주민들 간에 교통단절과 소음 피해 등을 입히며 커다란 장애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지난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경부선 수도권 구간 지하화’를 수원지역 대선 공약으로 각 당 후보들에게 제안했다”며 “당시 저는 성균관대역~병점역 구간을 시범사업 구간으로 추진하고, 이것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그 이후 서울역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 판교에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교 첨단학과가 들어서고 청년 직장인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하는 공동기숙사가 건립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1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 7만3천㎡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7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 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 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직(職) 분야는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
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지원 중단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 재개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10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에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도비를 포함하여 총 100억원의 지원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예산 분담비율은 국비 30억원(30%), 도비 30억원(30%), 시비 40억원(40%)이다. 고양페이 사용시 할인 비율을 7%로 적용하면 총 발행액은 144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양페이는 국도비 사업 예산지원액이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아 일시적으로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된 상태다. 시는 국·도비 교부금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하게 성립전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또 시의회와 협의하여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국・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10년 간(2014~2023)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과목별 전공의 1~4 년차 현원 현황을 보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10년 전보다 536명 줄었는데 이는 전체 필수의료 과목 감소 인원의 87.9%에 해당하는 수치다. 권역별로 보면 이 기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수도권이 571명에서 228명으로 343명 감소하며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영남권 105명, 호남권 50명, 충청권 29명, 강원권 7명, 제주권 2명 순이었다. 다른 필수과목 중에서는 외과 전공의가 599명에서 423명으로 29.4%(176명) 감소해 두 번째로 많이 줄었다. 흉부외과는 99명에서 108명으로 9명, 산부인과는 441명에서 483명으로 42명, 응급의학과는 564명에서 615명으로 51명 늘었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 10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가 급감한 현상이 소아과 오픈런 등 진료 대란의 결과로 이어져 국민들께서 오롯이 그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맞춤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역의료/필수의료 유인 기전을 마련하
오산시 시청 광장에서 전남 진도군 4개 자매도시가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4년도 청룡의 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인다. 관내 업체를 포함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각 지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농특산물이 준비돼 오산시민들에게 판매된다. 자매도시인 ▲영동군의 포도·곶감·과일잼을 비롯해 ▲속초시의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의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의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이 오산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오산시 관내 업체에서도 세마쌀·전통주를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2001년부터 연 2회 운영하며 그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 2023년 추석 명절부터 재개한 바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자매도시와의 교류
수원시 영통구가 야간에 활개를 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야간단속을 펼쳐 나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0일, 불법광고물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관내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야간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의 보행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시야를 가려 보행자나 운전자들이 안전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집중적으로 펼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단속반은 불법 유동광고물로 인해 시민들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영통지역 상가및 매탄동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펼쳤다. 특히, 의도적으로 야간에 설치하고 새벽에 회수하여 단속을 피하는 게릴라 현수막, 족자 등의 불법 광고물을 단속하기 위해 수시로 야간단속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영통구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용역반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펼쳐 나가고 있다. 서주석 영통구 건축과장은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을 게첨하는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