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김경률·민경우·구자룡·장서정·박은식·윤도현 등 지명 국민의힘이 2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내년 총선에서 당을 이끌 비대위 위원 10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연직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8명 명단을 발표했다. 한동훈 위원장을 포함하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모두 11명을 구성한다. 지명직에는 김예지 의원이 유일하게 포함됐으며, ▲민경우 수학연구소 소장 ▲김경률 경제민주주의 21 공동대표, ▲구자룡 변호사, ▲장서정 의정부을지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상식과 호남 대표, ▲윤도현 샤인온 라이트 대표가 지명됐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이날 발표된 비대위원 후보들은 29일 전국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정식 전환된다.
신생아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최대 5억원의 주택구입자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가 내년 1월 29일부터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심의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생아 특례 대출은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신규대출)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는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내년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이나 입양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부부합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순자산 4억6900만원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주택대상은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읍·면은 100㎡)여야 하며 치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생애최초는 80%) 총부채상황비율(DTI)은 60%까지 적용된다. 만기는 10년, 15년, 20년, 30년 중에 선택하면 된다. 지난 11월 '청년 등 국민 주거안정 강화방안' 등에 따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월세 대출지원도 강화한다.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학습할 때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자료 검색과 수집(76.3%)이라고 응답했다. 또, 전체 학생의 76.5%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디지털 시민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를 주제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일간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은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현황,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과 내용, 방법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교육 현황을 묻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응답 학생의 30.7%가 학습할 때 하루 1시간 이상 2시간 미만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며, 이때 가장 많이 하는 활동은 자료 검색과 수집(76.3%)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터넷 학습 영상 시청(55.5%) ▲패들렛 같은 협업 도구 활용(41.6%) ▲문서 작성(15.8%) ▲프로그래밍(10.8%) 순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시민이 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을 묻는 질문에는 디지털 기술의 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별로 진행된다는 게 특징으로, ▲신관 1층 도자문화체험 ▲신관 2층 실내스크린사격장, AI(인공지능)창작단 작품 전시 ▲신관 4층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 앙상블 공연 ▲야외 잔디광장 공연 및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도자문화체험존이 꾸며지는 신관 1층에선 도자물레 성형으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신관 2층에는 실내스크린 사격 체험장과 발달장애인들의 디지털 작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막이 오를 신관 4층 공연은 거리로 나온 예술인 무대를 시작으로 어린이로 구성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앙상블 등이 출연해 도민들과 만난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핑크퐁 캐릭터 공연, 마술사 유연석의 공연, 팝밴드 더플레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일몰 시각쯤에는 오이도 이원 생중계를 통한 해넘이 관람 행사에 이어 인기가수 비오와 민경훈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
수원지역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현금과 물품기부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팔달구 매교동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주부가 현금 1,34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에 따르면 "지난 15일 매교동 주민이라는 한 기부자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340만원을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매교동 관계자는 "주부인 기부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처를 찾아보다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현금 등을 기부받는다는 걸 알게 되어 자신이 살고 있는 행정기관인 매교동행정복지센터로 현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대신 전했다. 이에 매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기부자에게 감사패 및 기부증서를 전달했으며, 기부된 현금은 전액 매교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름을 밝히기를 극구 사양한 해당 기부자는 “그동안 알뜰하게 살림을 해오면서 모은 자신에게도 큰돈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기부문화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 기부금이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고 매교동 관계자가 전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송재호 의원, ‘고향사랑기부제, 1조원 시대 열려면 국회토론회’ 개최 "앞으로도 국회에서 제도개선방향 계속해서 모색할 것”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 시행 1년를 맞아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국회에서 열렸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1조원 시대 열려면 국회토론회’에서는 현행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나치게 규제 일변도라는 문제의식과 향후 제도 개선 방향 및 개방과 자율성 부여에 초점이 맞춰줘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접수처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 양석원 (사)열린옷장 사외이사는 "한·일 양국 간 제도 차이를 설명한 뒤 "한국의 고향사랑기부제가가 기부형식을 갖춘 만큼 일본의 ‘납세’ 형식보다 규제가 강한 부분이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함보현 변호사는 "현행 법령으로도 충분히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제도를 운용할 수 있음에도 중앙정부가 시행령 등을 통해 검열의 잣대를 들이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제도 취지가 무색해지는 상황이 된다"면서 "제도개선 제안을 통해 기부금 접수방법의 자율적인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좌장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7일 “큰 인물! 큰 목포! 큰 발전!”을 내걸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목포 백년로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가진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배 예비후보는 "내년 4월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목포의 구조와 정치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목포의 지역내 총생산인 GRDP는 전남 5개 시 가운데 꼴찌”라면서 “과거 3대항 6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중심으로 ‘무능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를 추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낙하산이나 떳다방이 아닌 목포가 낳아주고, 길러준 목포의 아들”이라며 “초,중,고를 모두 목포에서 다녔고, 고향인 목포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저는 KBS 정치부 기자와 앵커, 기자협회장을 지낸 탄탄한 인맥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KBS 뉴욕특파원으로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활동한 ‘글로벌 리더’”라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목포-신안 선통합, 전남 1등 광역도시 ▲목포-부산 고속철도 조기 개통 ▲목포대 공공의대 조기 유치 ▲목포형 시내버
양심의 목소리인가 비겁한 변명인가? 오는 12월30일 오후 6시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 “사도신경에서 제 이름만은 좀 빼주십시오!” 예수의 죽음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유대총독 본디오 빌라도. 사도신경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하다가 피를 토하며 쓰러진다. 막이 내린다. (사)전문예술극단 예인방과 연극배우이자 탤런트인 김진호가 모노드라마 <빌라도의 고백>을 올해 송년무대에 올린다. 오는 12월30일(토) 오후 6시 나주 혁신도시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 이번 공연은 김진호가 20년 전 서울·광주·나주 등 여러 공연장에 올려 호평을 받았던 동명 작품의 ‘시즌 2’다. 무대에 서기보다 제작자로서 가족서사를 보편적인 인류애로 승화시킨 정극에 몰두해오다가 ‘좋은 연극’의 지평을 넓히려는 김진호의 선한 노력을 반영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빌라도의 고백>은 유대총독 빌라도가 로마황제에게 보낸 실제 보고서와 성경 속의 사건들을 극화하고 있다. 빌라도의 입을 빌어 예수의 복음 전파, 유대인들의 음모, 불법재판과 십자가 처형, 부활까지의 사건들이 한편의 파노라마처럼 전개된다. 김진호는 빌라도를 비롯해 예수, 아내, 제사장, 군중 등 여
뜨거워지는 지구를 구할 최상의 해결책을 담은 책 기후변화가 급속히 진행되며 재앙으로 이어질 결과들이 줄줄이 다가오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지 못하면 지구는 어느 순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지나 걷잡을 수 없는 대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고,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함께 안전한 청정에너지인 원자력을 적절히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고 저자들은 강조한다. 원자력(nuclear power)과 재생가능한 에너지(renewables)의 조합인 ‘누어블’(nuable)이 바로 탄소 배출을 신속하게 줄여서 기후변화를 극복할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는 것이다. 기후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들 해결책은 눈에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불과 10~20년 사이에 여러 나라에서 화석연료를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고, 이 나라들이 하는 방식을 따라 하면 이번 세기 중반쯤이면 글로벌 경제의 탈탄소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프랑스, 캐나
[파주시 인사] ◆ 4급 승진 △ 도로교통국장 천유경 △ 도시발전국장 나호준 △ 행정안전국장 김태훈 ◆ 5급 승진 △ 복지정책과장 김현욱 △ 버스정책과장 박한수 △ 균형개발과장 장혜현 △ 평화경제과장 정해오 △ 도로관리사업소장 유기섭 △ 적성 부면장 송인숙
[양주시 인사] ◆ 4급 전보 △기획행정실장 황은근 ◆ 4급 승진 △복지문화국장 김유연 △교통안전국장 남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화은 ◆ 5급 전보 △사회복지과장 김금숙 △교육체육과장 이정수 △도로과장 지상민 △도시재생과장 차순범 △보건행정과장 송미애 △감염병관리과장 김정은 △농업정책과장 최태식 ◆ 5급 승진 △정보통신과장 임수빈 △복지지원과장 최은영 △대중교통과장 이성철 △장흥면장 나태인 △축산과장 송진영 △공업사업과장 이창연
[의정부시 인사] ◆ 4급 전보 △자치행정국장 한상규 △복지국장 이병택 △문화학습국장 지우현 △흥선동장 박성복 △신곡1동장 김희정 △송산3동장 이영재 ◆ 4급 승진 △안전교통국장 박춘수 ◆ 5급 전보 △비서실장 오형만 △시민소통담당관 최경섭 △자치행정과장 이상우 △회계과장 박재범 △정보통신과장 이희숙 △도시농업과장 김정일 △복지정책과장 강문성 △문화예술과장 안종성 △교통청소년과장 이하민 △건축과장 정복선 △스마트도시과장 류윤미 △도시철도과장 유창훈 △시민안전과장 권대익 △자동차관리과장 김종명 △투자사업과장 김진수 △보건관리과장 이부근 △맑은물운영과장 박현창 △공원과장 이원진 △녹지산림과장 박한덕 △흥선동 허가안전과장 이필우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 김순주 △호원2동 허가안전과장 조교묵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 최문희 △자금동장 김병선 △송산2동장 이형순 ◆ 5급 승진(직무대리) △생태하천과장 신민수 △의정부2동장 이필구 △장암동장 이재진 △송산3동 자치민원과장 박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