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대표적 먹거리축제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수원 통닭거리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15일~17일까지 팔달구 남수동 수원 통닭거리 일원에서 ‘2023 수원 통닭거리 축제’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행궁문화거리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 열린다. 수원시립공연단의 식전 공연, 대형식기에 닭강정을 만드는 개막 퍼포먼스, 가수 송가인, 유진표, 꽃비, 오케이 걸그룹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 수원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함께 통닭거리 행궁가요제, 수원청년봉사단 밴드공연, 가요TV 무대행사, 버스킹(거리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함께 ▲가죽키링(열쇠고리) 만들기, 심리타로상담, 캘리그라피, 목공예 ▲치믈리에, 통닭왕 선발대회 ▲시민참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의 안전가 편리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축제장소 일원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차량 통제구간은 ▲수원천로 309-1(매향통닭 앞)~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 ▲정조로800번길 21(진미통닭 앞)~정조로800번길 10(만리장성 앞) ▲창룡대로8번길 34
안산시 상록수보건소가 IT기술과 운동이 결합된 스마트 운동처방실의 장비를 새롭게 단장, 지역주민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스마트 운동처방 서비스’란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통한 비만검사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생활체력 검사 및 관절기능검사 ▲스마트 유산소·코어 근력운동 등 건강상태를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지능형 시스템이다 안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예약제(전화 또는 방문신청)로 운영된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생활습관 변화에 따라 영양과잉 및 운동부족으로 인해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발병율이 증가되고 있다”며 “100세 시대를 대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을 위한 ‘굿바이 비만, 굿바디 운동교실’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숨은 근육 찾기’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031-481-5930)로 문의하면 된다.
동수원새마을금고가 영통구에 풍성한 추석명절맞이 선물꾸러미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영통구에 따르면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어제(1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통구 관내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5만원 상당의 ‘추석 명절맞이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지역내 전통시장과 상생협력하기 위해 구매탄 시장에서 곰탕, 젓갈, 누룽지, 조미김 등 1,136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영통구에 후원한 것. 영통구는 이날 전달받은 꾸러미를 관내 12개동에 배분하여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220명에게 고루 전달했다. 최덕헌 이사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두레의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시장도 돕고 소외된 우리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물품 꾸러미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와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이번‘풍성한 명절 꾸러미’지원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60명에게 1인당 25만원의 긴급생계비를, 결식의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며‘MG새마을금고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
NH농협안산시지부(지부장 강정미)와 지역농협조합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반월농협(조합장 최기호),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10kg짜리 쌀 600포(약 2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는 지난 11일 안산시청에서 NH농협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등으로부터 추석맞이 사랑의 쌀을 이같이 기탁 받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등은 올해 1월과 5월 각 쌀 1천4포를 후원한 바 있다.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들의 성금이 잇따라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영통구에 따르면 어제(11일) 망포2동에 익명의 여학생이 한푼 두푼 모은 동전을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 모녀가 두손을 꼭 잡은채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년 동안 모은 동전을 기부한 것. 익명의 여학생은 “만17세가 되어 어머니와 함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러 왔는데 성인이 되는 기념으로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동전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망포2동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해당 학생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며 수줍게 동전이 든 가방을 전하고 어머니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유유히 떠났다"고 부연 설명했다. 가방에는 50원부터 500원짜리 동전까지 그동안 받은 자신의 용돈을 틈틈이 저축해 모은 14만3300원이 들어 있었는데 해당 학생이 1년간 수중하게 모은 동전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망포2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관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가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지원사업인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 과정’ 프로그램과 연계,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컨설팅, ‘홈스위트홈’을 실시하고 있다. ‘홈스위트홈’은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을 수료하고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가정 내 주방 수납장, 현관 및 신발장, 옷장, 냉장고 등 참여자가 희망하는 구역을 선정, 정리가 필요한 부분을 진단한 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정리수납을 진행하고 관리 방법에 대한 비법도 전수한다. 1회기 컨설팅 참여자는 “최근에 이사를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 지 막막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깨끗하게 정리된 옷장을 보니 너무다 홀가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홈스위트홈’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추가 인원을 모집 중이다.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조항은 과잉금지 원칙 위반 등의 문제가 있으니 삭제되거나 최소한 개정돼야 합니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한 주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대북전단금지법 개정> 주제 세미나에서 송인호 한동대 통일평화연구원 원장은 "대북전단금지법으로 알려진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제24조와 처벌 규정인 25조를 검토해보면 단순히 전단을 살포하는 것만으로 처벌하기 부족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송 원장은 "위 조항을 해석하면 각 호의 금지행위를 위반한 경우 자체만으로는 동 조항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이에 대한 북한 당국의 반응이 국민의 생명·신체에 이해를 끼치거나 심각한 '구체적인' 위험을 현실적으로 발생시킨 경우 비로소 문제가 된다"면서 "징역형까지 부과할 수 있는 형사처벌의 사안이 행위자가 아닌, 제3자(북한)의 반응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라는 점이 일반적인 위험범과는 다른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통일부가 이런 문제를 의식해 '제3국에서의 전달살포는 예외'라고 해석지침을 내놓았다"며 "이는 법문의 해석 범위를 벗어난 것이란 점에서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북전단금지법이 폐지되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해 영통구지역내 시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11일) 오후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영통구 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영통구 지역 시의원 11명과 김용덕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16명이 참석해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해 공동 대처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영통구 발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 주민과의 긴밀한 호흡을 통해 더 나은 영통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모두가 한 뜻으로 모았다. 김용덕 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의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에 귀 기울여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초지자체 최초의 시정연구원으로 지난 2013년 출범한 수원시정연구원이 기념행사와 함께 학술포럼을 추진한다. 수원시정연구원(연구원장 김성진)은 내일(13일) 오후2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아 함께 학술포럼행사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원순자 수원시민 대표,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과 김성진 원장을 비롯한 전임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수원시 협력기관장 등이 참석해 수원시정연구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2부 ''SRI 10년의 성과, 수원시 미래전략을 그리다''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특례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서 '변화하는 여건 속 수원의 도시경쟁력 강화 전략'(김현수 단국대 교수), '수원의 기회와 도전, 혁신기업 유치'(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도시혁신과 포용의 가치, 어떻게 모두를 배려한 도시를 만들것인가'(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즐거움이 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의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눠,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올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로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등 총 10회가 준비돼 있다. 강연자로는 노중국(계명대학교 교수), 김용헌(한양대학교 교수), 정병삼(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오수창(서울대학교 교수), 김문식(단국대학교 교수), 하우봉(전북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나설 예정이다. 도박물관 관계자는 “불교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정착하고 성장한 과정, 유학·유교가 한국사에 미친 영향과 18∼19세기 조선에서의 변화, 19∼20세기에 물밀듯이 들이닥친 서양의 사상과 종교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원전설비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첫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을 공고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국들은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 영향으로 설비제조 능력이 약화돼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원전수출 계약은 143건(5억3000만 달러) 수준으로, 공기업이 수주한 사업의 하도급 계약이 대부분이다. 중소기업 단독 수출은 전체의 9%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정부는 지난 3월, ‘원전설비 수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원전 공기업과 협력업체 간 동반진출을 확대하고,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동반진출·독자수출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공고한 신규 프로그램은 수출경험은 없으나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해 수출 전 단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