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로 구성된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주도하여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릴레이 업무협약이 한 달을 맞이했다. 그 동안 수원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이루어내기 위해 시민협의회는 지역내 24개 단체와 손을 잡는 많은 성과들을 이뤄낸 것.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제공>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오늘로써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및 수원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와 24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분을 만났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더 많은 시민단체가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시민협의회의 열정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며 “그 취지에 공감하며 가치 있는 시민협의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오는 30일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31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가’를 받은 7개에 이어 ‘나’ 등급인 38개에 포함된 우수한 성적이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 상수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는 점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안산·연성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도 미공급 지역(비늘치 마을) 상수도관 신설 ▲노후수도관 신설 및 확장 사업 ▲급수불량지역 수도관 교체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격년으로 실적을 평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를 28일 개최, 이같은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정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청 소통의 자리는 전국 최초”라며 “학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을 실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유지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국가로부터 특별한 업무를 부여받은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해야 한다”며 “경찰관 제복이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6개 교육지원청에서 화해중재단을 시범 운영하며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년 2월 제주도부터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게 되고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도 추가로 개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안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어 내일(29일)부터 6개월 간 공고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력시장은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의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번 제주 시범사업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도입과 실시간시장, 보조서비스시장 개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현재 별도 입찰 없이 우선 구매되는 재생에너지도 가격과 예측발전량을 입찰하도록 해 중앙급전화하고 가격원리에 의한 출력제어 원칙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독 또는 VPP 용량 1MW를 초과하는 제어가능 재생에너지는 전력시장에 입찰 참여 시(3MW 초과 시 참여 의무) 용량정산금 등 일반 발전기와 동등한 대가를 지급받는 한편, 급전지시 이행 등 주전원으로서 책임을 지게 된다. 또한, 실시간 수급상황을 반영하여 전력거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15분 단위의 실시간시장도 개설
초등학생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미래 지구촌의 발전 모습을 세계지도에 그려보는 제18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그려보면서 세계 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004년부터 매년 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도”이며 참가대상은 전국 소재 초등학교 학생이다. 본 대회는 세계경연대회 참가 규정을 고려해 1~2학년, 3~4학년, 5~6학년 세 그룹으로 구분해 접수(9.1.~10.6.) 및 심사(10.20., 결과발표)를 진행한다. 응모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6일(오후6시 도착분)까지다. 대회 입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되고, 대상 및 최우수상으로 입상한 작품 중 3점을 선정해 국제지도학회(ICA)에서 격년으로 주관하는 2025년 바버라 페추닉 세계 어린이 그리기 대회에 출품 예정이다. 지리공간정보 중심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지도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금융감독원이 2024년도 5급 종합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위한 원서 접수를 28일 개시했다.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28명)·법학(34명)·경제학(33명)·IT(13명)·통계학(7명)·금융공학(3명)·소비자학(2명) 등이다. 지원요건은 남성의 경우 군필(군복부 중인 자는 2023년 12월 31일 이전 전역가능자) 또는 면제자로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 없이 1개 분야에 응시 가능하다. 채용 규모는 총 120명이다. 원서접수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오늘(28일)부터 다음달 11일 15시까지 할 수 있으며 두 차례 필기시험(9월 16일~10월 21일)과 1·2차 면접전형(11월중)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채용 관련 주요 일정과 상세 내용은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www.fss.or.kr/emp)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우편, e-mail 접수 등은 불가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들의 발표회를 오는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등 250여 점으로 꾸며지며,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남부청사 1층 로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열린다. 또, ‘살·음’을 주제로 전통타악과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되는 공연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남부청사 4층 대강당 무대에서 펼쳐지며, 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모아 만든 자리로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예술성을 나누고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통한 전문예술교육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민원업무로 팔달구청을 방문했는데 통합민원실이 문화공간으로 변해 민원대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통합민원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 민원인들이 팔달구 통합민원실내 '미디어폴'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통합민원실에 지난달 21일부터 ‘미디어폴’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인들이 민원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영상을 보면서 기다리는 지루함도 잊어 버리는가하면 각종 생활정보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석삼조( 一石三鳥)'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수원시 팔달구 신성용 행정지원과장은 "‘미디어폴’이란 다양한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LED 디스플레이를 기둥형태로 설치한 구조물"이라며 "구는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구 개청 30주년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팔달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미디어폴을 청사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디어폴'에서는 수원화성을 포함한 팔달구의 다채로운 아름다움 및 여름의 싱그러움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학생의 2024학년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한 온라인 진로 진학 설명회를 28일부터 진행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추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학생·학부모 사전 질의답변 영상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1:1 비대면 화상상담도 이뤄진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학생들이 대입 전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진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지난 26~27일 2일간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어 "수원지역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1:1 컨설팅, 10개 대학과 대학생들이 수험생들과 대화하는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또 42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 방법을 안내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6일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박람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 대학생편),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이다. ‘수시전형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입시전략 특강 영상을 ‘청소년희망등대’ 유튜브 채널(유튜브 검색창에서 ‘청소년희망등대’ 검색)에 게시했다. 수원시 조승원 평생교육과장은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 개최할 정시
수원과 강남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전철(강남~정자구간 2011년 개통)은 지난 2016년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되면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광교역(경기대역)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은 강남을 30여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수원에서 가장 빠른 지름길여서 하루에도 수만 여 명이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출발역과 종착역인 광교역(경기대역)과 강남역을 포함해 모두 16개의 역사가 있다. 그런데 신분당선이 완전 개통되기전인 지난 2015년 2월 ‘정자~광교구간’에서 역사명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현재 종착역인 광교역(경기대역)지역 주민들이 종착역으로 광교역을 요구했고 지금의 광교중앙역(아주대역) 주변지역 주민들도 ‘광교역’을 요구하면서 지역주민들간 논쟁이 벌어진 것. 이에 수원시는 수원지방법원 형사재판법정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수원시 시민배심원제’를 열어 실질적인 모의재판 끝에 역명을 지금의 광교역(경기대역)을 ‘광교역’으로 결정했고 현재 사용하고 있다. 당시 시민배심원들은 “신분당선의 상징성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 SB05-1역을 ‘광교역’으로 선정하는 것이 가장 바
전 세계적으로 성매개감염병(성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성병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 만 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환자는 269만227명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89,138명, 여성은 1,901,089명으로 여성 성병진료환자가 70.6%였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성들의 경우 신체에 이상이 생길 경우 더 민감하게 반응해 상담 및 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이 성병진료를 받았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67,118명 ▲ 2019년 591,508명 ▲ 2020년 543,750명 ▲ 2021년 509,363명 ▲ 2022년 478,488명으로 나타나 성병진료환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진료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환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일본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매독진료 환자의 경우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