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염원하는 경기북부 도민들의 여론 형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주민들의 주도로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병열)’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를 통해 공식출범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 조수진 최고위원(비례대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참석해 축사하고 국회와 정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경기북부청, 경기교육북부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소방본부 등 도민들에겐 이미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자연스러운 명칭이 되었다”면서 “이번에 추진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일사천리, 쾌도난마로 진행되길 간절히 응원하며 저 또한 여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공정한 기회 보장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처럼 많은 희생과 헌신을 감내해온 경기북부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서울과 경기남부에 집중된 취업과 창업의 기회가 경기북부에서도 활짝 열린다면 청년세대가 가장 반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용인지역내 1인 가구의 위기상황에 대해 용인특례시가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업무협약식 모습 (좌로부터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 이준호 (재)행복커넥트 이사장)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 감지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원스톱 안전망 구축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늘(10일)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시청 접견실에서 ‘AI 안부든든서비스’ 시범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AI 안부든든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전력, 통신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1인 가구의 위험을 감지하고 예측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개념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1인 가구에서 일정 기간 휴대폰이나 전화 등의 통신기기나 전기 사용량의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이상 상황으로 간주해 1차로 AI 전화 서비스로 안부를 확인 하는 것.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관제센터에서 직접 전화로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즉시 통보한다. 읍면동
경기 의정부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행복콜’ 차량 이용 시 유료도로 통행료를 지난 7일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20년부터 장애인행복콜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관외 운행이 1만7천여 건에 달하는 등 관외 운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통행료 지원을 추진했다는 시의 설명이다. 특히 소득이 적고 몸이 불편해 장애인행복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이 차량 이용요금 외 추가로 부담하는 유료도로 통행료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시는 조례개정 등 법적근거를 마련해 이번 통행료 지원을 시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장애인행복콜 유료도로 통행료 지원을 통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가 증진되는 등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차택시 12대를 도입하였고, 6월부터는 장애인행복콜 차량 3대를 증차해 총 45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 위치한 '솔내공원'. 2만4천여㎡ 규모로 지난 2012년도에 조성된 근린공원인데 아파트 단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인기 넘치는 공원이다. ▲솔내공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이같은 '솔내공원'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시 영통구가 안전작업을 펼쳤다.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10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솔내공원 내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소나무에 대한 '지지대'를 설치한 것. ▲소나무 지지대 설치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통해 솔내공원 내에 도복( 倒伏)위험목을 점검하고 특히 주택가와 인접하여 기울어져 있는 소나무 10주에 대해 우선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지대 설치를 추진했다. 구는 소나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강관 지지대 10개소 설치를 마쳤으며 나머지 수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지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덕 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재해우려목 지지대를 설치한 것"이라며"앞으
수원시 매탄1동 지역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을 위해 양·한방 진료지원이 추진된다. ▲지역사회연계협약식 모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인근에 소재한 이안한방병원(병원장 남승우)과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의 양·한방 진료지원을 위해 오늘(10일) 지역사회연계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안한방병원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연간 사회취약계층과 저소득층 10명을 추천받아 ▲입원 시 양·한방 무상진료 ▲입원 시 무상 이송서비스 ▲양·한방 통합 건강교육 및 콘텐츠를 지원해 나간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수혜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안한방병원 남승우 원장은“체계적인 양·한방협진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따뜻하고 건강한 진료서비스로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손을 맞잡아 준 이안한방병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이 걱정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7일 임진각 내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 그리운 얼굴전(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맞이 기획전시 ‘이산가족 예술 프로젝트-그리운 얼굴전(展)’ 홍보 포스터<파주시 제공> 이번 기획전시는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하는 평화·통일의 가치를 전달하고 파주시의 이야기를 담은 특색 있는 전시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의 1층 전시실과 2층 전시실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우리의 소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1세대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회화·판화·사진·조각·설치미술 등 참여 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는 이산가족 어르신들과 참여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관람하며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기획전시를 통해 예술로 공감하고 치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파주시는 이산가족 여러분께서 그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발언에 대해 입장문을 내놓았다. 하남시는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관련 하남시 교산신도시 추가 광역교통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양평간 고속도로’는 3기 신도시인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으로 광역 교통량 처리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2020년 6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도 서울(강남)방면 최단경로 핵심 광역교통대책으로 제시되어 있고, 아울러 최근 발표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 추가 개발 요인도 있어 ‘서울-양평간고속도로’를 건설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추진이 어려운 경우 아래와 같이 하남시 교산신도시 추가 광역교통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 하남시 구간에 대해서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 신규 광역도로 계획 추가 수립, ▲ 신규 광역도로 개통 시점은 3기 교산신도시 입주 전 추진하여 선 교통 후 입주라는 3기 신도시 정책 목표에 맞게 추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주민 범대책위원회는 조속한 고속도로 추진을 요구했다. 범대위는 10일 오전 양평군청 광장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출정식에서 선언문을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군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해온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군민의 열망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쟁과 혼란 속에서 국토부의 사업추진 전면백지화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하게되어 너무나 허탈하고 절망적인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우리 양평군은 수도권에 근접해 있음에도 상수원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있고 강원도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어서 늘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기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의 기반시설”이라면서 “특히, 오랜기간 많은 분들의 열망과 노력으로 이제 막 사업의 출발점에 서게 됐으나 우리 군민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쟁의 대립과 혼란으로 인해 이런 일련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성토했다. 이어 “백지화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고, 일체의 정치적 쟁점화를 중단할 것을 천명한다”면서 “우리 12만5천 양평군민들
경기 양주시는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청사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조성될 양주1동 다목적 복합청사 조감도<양주시 제공> 시는 지난해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복합청사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296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6천946.09㎡,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무한돌봄센터, 노인대학, 평생학습관 등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건축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계용역 마무리를 바탕으로 행정업무·주민복지 시설들이 복합 배치되는 미래형 복합청사를 만들어 행정서비스 질 향상 및 다양한 주민편의시설 이용 등 시민을 위한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1동 청사의 노후화 및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만큼 이번 다목적 복합청사 건립으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일정 구간을 정해 태극기를 연중 게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양구간은 기존에 연중 게양되고 있는 동두천시 경계 외에 동두천역 광장과 3.1만세로 일원으로 총 120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번에 게양장소로 추가된 동두천역 광장과 3.1만세로 일원은 1919년 3월, 만세운동 행진이 있었던 장소로 그 뜻을 기념하여 의미를 되새기고자 추가하게 됐다. 아울러 동두천시에서는 다가오는 75주년 제헌절을 맞이하여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한다. 동두천시는 관공서, 공공기관 및 관내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동두천시 누리집 게시, 전광판 송출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아파트 단지와 상가에 태극기 달기 안내방송을 송출해 태극기 게양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75주년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에서는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 등은 제헌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되며 ‘대한민국 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장마철 집중호우로 골프장을 예약해 놓은 이용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환불규정 때문이다. 지난주 A씨 일행은 한 골프장에 예약해놓은 시간 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해당 골프장에 전화를 걸어 골프예약을 취소하고 환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골프장 측은 "규정상 예약된 시간에 맞춰서 방문해 비가 올 경우에만 취소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A씨 일행은 골프장의 안내에 따라 예약일에 라운딩을 시작했고, 5홀을 마친 무렵부터 내린 폭우로 더 이상의 경기 진행이 어려워 라운딩을 중단하고, 나머지 13홀에 대해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골프장 측은 "규정"이라며 후반 9홀에 대한 환불 금액을 제시했다. 그러나 A씨 일행은 골프장 측에 전화해 호우예보대로 비가 내린 점과 비가 내리는 중에도 라운딩을 강행시킨 점 등을 항의해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골프장은 경기 시간에 비가 올 경우 이용자들에게 취소와 환불을 진행해주는 '우천 취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우천시 경기가 강행되어 이용자가 미끄러지거나 낙상 사고 등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다. 각 골프장들은 천재지변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거나, 티업을 했으나 우천으로 경기
용인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한마당 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롯데몰 수지점(점장 이상원)과 함께 오는 15일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마켓 알차다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사회적경제 홍보관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특징, 사회적경제기업의 종류 등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교아당(강정), ㈜판타스틱옵션(도장, 스탬프), 참맛사회적협동조합(수제청, 참기름, 들기름), ㈜하이밀(밀키트),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마케팅컨설팅), ㈜국악인사이드(국악 공연), ㈜더플라워팩토리(놀이점토) 등 다양한 업체가 가공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소비자단체와 물가모니터 요원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과학교구 체험, 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버스킹, 마술 퍼포먼스, 해금 독주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