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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영통구, 풍수해 대비 '솔내공원'내 소나무에 지지대 설치

쓰러질 위험이 있는 10주에 우선조치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 위치한 '솔내공원'.

 

2만4천여㎡ 규모로 지난 2012년도에 조성된 근린공원인데 아파트 단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산책하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인기 넘치는 공원이다.

 

▲솔내공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이같은 '솔내공원'을 이용하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시 영통구가 안전작업을 펼쳤다.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10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솔내공원 내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소나무에 대한 '지지대'를 설치한 것.

 

▲소나무 지지대 설치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현장점검을 통해 솔내공원 내에 도복( 倒伏)위험목을 점검하고 특히 주택가와 인접하여 기울어져 있는 소나무 10주에 대해 우선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지대 설치를 추진했다. 

 

구는 소나무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강관 지지대 10개소 설치를 마쳤으며 나머지 수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지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덕 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재해우려목 지지대를 설치한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는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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