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부천시(시장 조용익),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가 부천시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해 뜻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방문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고객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지점의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지난달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개시했다. 경기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중심·현장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경기신보 부천지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8일 부천지점 이전 개점식 및 부천시장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상담회에는 시석중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이재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천시에 소재한 부천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해 경기신보 부천지점의 이전을 축하했다. 경기신보 부천지점 이전 개점식을 마친 후, 조용익 시장은 시석중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경기신보 직원으로부터 보증상담절차와 보증상품 등에 대해 안내받았다. 한편,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에 나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회장도 경기도지사에서 경기도체육회장으로 변경하는 등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단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도담소에서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체육회와 체육 관계자들이 경기도에 여러 가지를 건의했는데 오늘 거기에 대한 공식적인 답을 드린다”며 이런 사실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제가 체육과 스포츠에 열정과 애정을 갖고 있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균형 잡힌 발전으로 도민들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여러 차례 드렸다”며 “오늘 세 가지 약속을 작은 시작으로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가 한 팀으로 경기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함께 일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가 언급한 세 가지 약속은 체육인들에게 이전보다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직장운동경기부와 도립체육시설을 체육단체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경기도 체육단체의 건의를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 3,382개 섬의 상당 수가 지금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풍부한 자연자원과 고유한 문화, 관광 자원을 갖고 있는 섬은 인구 감소와 불균형 발전으로 인해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황이 특히 심각한 섬 지역 위기 대응을 위한 토론의 장이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섬 지역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섬진흥원(원장 오동호), 국회 섬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원이),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 (사)한국정책학회(회장 김영미)이 공동 개최한 ’제2회 한국 섬 정책포럼‘에서는 섬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이 소개됐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서 무엇보다 국가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섬의 특수성을 인정해 섬으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서 섬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존할 섬은 엄격히 보존하되, 지나친 규제는 풀어 섬 주민이 ’살고 싶은 섬, 관광객이 ‘찾고 싶은 섬’으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은
수원시는 8일 영흥수목원 논 전시원에서 토종벼를 심는 ‘한반도 16도 토종벼 논 정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시민 등 30명은 영흥수목원 내 530㎡ 규모로 조성된 논 전시원에 한반도 16도를 대표하는 토종벼와 수원시와 연관 있는 ‘수원조’, ‘통일벼’를 심었다. 영흥 수목원 논 전시원에 식재된 토종벼 18품종은 다다조(함경북도), 유월조(함경남도), 흑도(황해북도), 비단찰(황해남도), 애달도(평안북도), 북흑조(평안남도), 녹두도(강원도), 자광도(경기도), 백석(서울), 수원조(경기도 수원), 통일벼(경기도), 흰베(충청북도), 버들벼(충청남도), 대관도(경상북도), 화도(경상남도), 까투리찰(전라북도), 졸장벼(전라남도), 메산디(제주도) 등 이다. ‘수원조’는 수원 지역에서 선발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붉은색에 낟알이 크며, 큰 키에도 줄기가 튼튼해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맛이 좋아 전국에서 많이 재배됐다. ‘통일벼’는 1970년대 우리나라가 식량 자급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다수확 벼 품종이다.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 주도하에 허문회 서울대 교수가 육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미옥 의원이 '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오늘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8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37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조미옥 의원은 “2015년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을 확정하였음에도 이전부지 선정과 사업 시행까지의 이전사업 절차는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답보상태에 있으며 이로 인한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국방부의 긴밀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특히 함께 추진 중인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과 관련하여 “관련법 개정을 통해 군소음 피해 보상기준 완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가안보와 수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수원시민의 염원인 군공항 이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 ▲수원군공항 피해 보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오늘부터 22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376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총 5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홍종철 의원) ▲수원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재형 의원) ▲수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이재형 의원)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홍종철 의원) ▲수원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대선 의원)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등 21건이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의원이 대표 발의한‘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은 차상위계층 아동기 아이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촉구했고, 이대선 의원(더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청년예술페스티벌’의 기획과 제작, 출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될 ‘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이 9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이날 오후 1시 야외 열린무대에서 출범식을 개최, 공연예술과 정책연구, 홍보 등 3개 분과로 나눠 앞으로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출범식은 기획단에 참여하는 청년 50명 내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선 기획단에 대한 위촉장과 임명장 수여, 연간 활동 내용 소개 등과 함께 청년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2부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준비돼 있다. 청년예술인 및 대학생 등은 ‘청년예술기회선언문’을 낭독하고, 김 지사와 함께 향후 활동 및 도내 예술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제1기 경기청년예술기획단이 첫 걸음을 내딛는 자리인 만큼 청년들과 함께하는 열린 출범식을 기획했다”며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도내 청년들의 목소리가 경기 문화예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8일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같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대면 박람회도 7월 4일 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각 기관은 홍보 책자를 참고해 사무용품, 방역물품, 생활용품, 환경 위생용품 등 구매 물품을 선택한 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쇼핑몰(https://www.gom.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 기간이 지나도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 구매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군포문화재단 제4대 전형주 신임 대표이사(이하 전대표)의 취임식이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오랜 기간 대학교수로 재직해왔다. 또한 서경대학교 대학원 피부화장품전공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활발한 방송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홍신 작가, 코메디언 배연정, 최양락·팽현숙 부부 등 문화계 인사, 재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은 군포문화재단의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책임경영, 행복경영으로 가슴 뛰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이 국내 멸종 위기야생생물 복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류생태과학관은 무분별한 개발과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멸종 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제주 생물종 다양성 연구소(환경부 지정 서식지 외 보전 기관)로부터 암수 3쌍을 분양 협력 받아 현재 과학관 내 사육시설에서 학예연구사가 인공증식에 도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에 따르면 국내 사슴벌레류 중 유일하게 멸종 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두점박이 사슴벌레는 제주도 활엽수림대에서만 서식한다. 암수 모두가 가슴 양쪽에 검은 2개의 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명도의 갈색을 띤 멋스러운 외형으로 오랫동안 관심을 받아왔다. 조류생태과학관은 인공증식에 성공해 성충으로 우화하는 두점박이 사슴벌레를 내년 여름쯤 환경부와 함께 서식지인 제주도로 방사할 계획이며, 생태관에 마련된 멸종 위기종 전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는 방침이다. 의왕도시공사 장승규 개발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라져 가는 두점박이 사슴벌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군포시생활문화센터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에게 지역 문화예술 사업에 참여할 기회 및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군포시생활문화센터는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이하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첫 번째 전시는 “해비(Heavy)하게 생각말고 하비(Habby)하라!”라는 모토로 지난 5일 개막된 ‘제4회 같이[가치]살롱 자발적 딴짓 전시회’로, 오는 10일까지 군포시생활문화센터 커뮤니티 갤러리홀에서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총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핸드위빙 2급 자격과정반 참여를 통해 제작한 창작물로 구성돼 있으며, 작품 제작 과정 영상 상영 및 지역민을 위한 핸드위빙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고 있다. 전시회 작품은 인스타그램 앱에 접속해 ‘ID: lookaway_gp’를 검색하면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연미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국내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과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와 관련 양형기준의 개정을 촉구했다. 홍 의원이 지난 5월2일 대표 발의한 ‘산업기술보호법’ 개정안은 국가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이 외국에서 사용될 것을 알면서 유출하는 경우 처벌되도록 입증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해외유출 시 가중처벌 되는 침해행위의 범위 확대와 벌칙도 강화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도 외국에서 사용될 것을 알면서 유출하는 경우에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국내외 기업 간 경쟁 심화로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이 끊이지 않고 있고 있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민·군 겸용으로 활용됨에 따라 산업기술 및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이 국가 경제와 안보까지 위협하고 있다. 홍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산업기술, 국가핵심기술 해외유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 년부터 올해 4월까지 산업기술과 국가핵심기술 해외 유출 적발건수는 각각 149건과 47건이었다. 이중 대기업 유출은 49건, 중소기업 유출은 88건으로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