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8654)에 이어서 최근 가장 악의적인 지역은 뉴욕시의 허드슨 야드 개발일 것이다. 이곳은 자기 땅에 유리하게 상위중상층 지 역인 Chelsea가 극단의 불행과 고통을 느끼며 사는 동쪽 할렘까지 불합리한 길을 내고도 재정적으로 엄청난 세금 우대 혜택을 보았으니까 말이다. 두바이와 선전(深圳)과 같이 회자되는 자본주의의 신데렐라 이야기들은 경제성장의 마술 공식처럼 보인다-이는 마 치 지도위에 선을 그어 세금과 규제를 느슨하게 풀고 투자자들이 몰려오기를 기다리는 곳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지역마다 다 성공을 거두는 게 아니다. ‘꿈의 지역’은 거의 그들이 표방했던 마법이 작동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다 이따금 기대치 않은 결과까지 몰고 온다. 2019년 7월, 영국 수상이었던 보리스 존슨은 첫 번째 연설에서 연안의 여러 지역을 거론하면서 그런 지역의 자유항은 영국의 산업화를 북쪽으로 되돌리는 ‘마법의 총알’ 지역이라고 불렀다. 그의 계획은 당시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정치인으로 지금의 수상인 Rishi Sunak(리쉬 수낙)이 2016년에 제안한 것이었다. 마가렛 대처
김동연 경기지사가 68회 현충일을 맞아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이라며 “독립, 호국, 민주화를 뒤이어 '더 큰 평화'를 계승해내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김동연지사 페이스북>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장 어두울 때 빛나던 마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예순 여덟번 째 맞는 현충일, 수원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캄캄했던 시대를 누구보다 빛낸 분들, 삶을 다 바쳐 공동체의 미래를 지켜주신 분들이다. 사익 대신 공익 앞에 목숨까지 내놓은 숭고한 희생이자 고귀한 헌신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살피며 그 정신을 잇는 일은 우리 몫”이라면서 “경기도는 올해 도내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참전명예수당을 53% 인상했고 서울, 대전에 이어 대한민국 제3의 국립현충원을 경기도 연천에 조성 중”이라고 전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독립, 호국, 민주화를 뒤이어 '더 큰 평화'를 계승해내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6일 의왕시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기관 및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우동전 의왕시지회장의 ‘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 헌시 낭송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추모객들이 함께 제창한 ‘현충일 노래’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 누군가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역사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시청 뒤 한얼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민엽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군포시지회장 등 관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들을 비롯해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군포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동시에 전국을 울린 사이렌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하은호 시장의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소중한 뜻을 받드는 일이 우리들의 책무임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보훈정책을 펼쳐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본고등학교 강주원 학생이 유연숙 시인의 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으며,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는 것으로 현충일 추념식은 막을 내렸다.
“한일 정상 간 합의로 일본에 다녀온 시찰단의 보고 내용은 예상대로 ‘시설점검’ 결과에 불과했다. 애초에 ‘눈으로 보는 과학적 검증’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한 세계환경의 날 <국민안전, 포기하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이같이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일본이 7월 중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예고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한일 정상 간 합의로 일본에 다녀온 시찰단의 보고내용은 예상대로 ‘시설점검’ 결과에 불과했고 일본이 제공하는 제한된 정보만으로 실체를 파악하는 것도, IAEA 보고서를 검증하는 것도 불가하다”면서 “애초에 ‘눈으로 보는 과학적 검증’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수산백서’를 발간해 ‘수산물 수입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한다"면서 “시찰단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에 대해 수입금지해제 목소리를 높일 것"이고 "원전 오염수는 일단 방류되면 돌이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또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오염수 방류를 유엔해양법협약 위반으로 제소하고, 그 결과가 나오기 전
양평군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국외연수에 참여한다. 일정은 7박 9일(6월 3일~11일까지)로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농업 선진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전국농어촌지역국외연수단은 양평군을 포함한 협의회 농어촌지역과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자문위원 등 24명이 참여했다. 프랑스에서는 청년농업인연맹 본부와 이시레몰리노 시청 등을 방문해 도심에서의 지속가능한 유기농 실천 사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책을 살펴볼 예정이며, 벨기에에서는 벨오타와 옥티니온 등을 방문해 로봇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 전통시장의 현대화 등 세계농업 경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네덜란드에서는 델피ISFC, 마켓홀, 큐브하우스, 신젠타 등을 방문해 구도심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맞춤 작물 개발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수단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특산물의 2차 가공품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룬 상프누아 포도밭과 가르뎃하우스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11일 귀국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양평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국공립 양평어린이집이 금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노래를 통해 안전의식을 깨우며 쉽게 배우게 하자는 취지로,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24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경기도 전역의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5팀, 특별참가 3팀,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양평어린이집은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38명의 어린이가 소방동요 ‘잠깐만’을 합창하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양평어린이집 아이들과 지도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행역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이 높아지는 계절에 식품 섭취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익혀먹기(중심온도 육류 75℃·어패류 85℃로 1분 이상 익히기) ▲끓여먹기(물은 끓여서 마시기) ▲세척·소독하기(식재료·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하여 칼·도마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은 5℃이하, 냉동식품은 –18℃이하) 등으로, 동두천시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일상적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에 나선다.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가(심각→경계)로 하향조정되면서 변화되는 방역조치로는 7일 의무격리에서 5일 권고로 전환, 마스크 권고 전환(병원급 이상,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마스크유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및 대면면회 시 취식 허용 등이다. 그러나 입원 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한시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여주보건소 관계자는 "의무 격리는 없어지지만 자율적인 방역 실천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하며 철저한 감염병 관리체계를 유지해 조속한 일상회복 전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는 동두천시청 공무원 자위소방대 20명, 동두천소방서 소방대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합동 교육 및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4조2에 따른 교육 훈련으로 불현119 안전센터 장병상 소방경장 주관하에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동두천시 송진영 회계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합동훈련을 통해 자위소방대의 화재 시 역할과 대응방법을 점검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내일(7일) 한창섭 차관이 방한 중인 레소토의 외교·교통 2개 부처 장관과 만나 ‘새마을운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한다고 6일 밝혔다. 레소토 장관들의 한국방문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레소토 정부는 새마을운동 국제개발협력사업 중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연수와 개발도상국 시범마을 등에 대한 참여 의사를 전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9년부터 74개국 12,567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우간다 등 개발도상국 21개국에 94개의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하여 자립역량강화와 마을환경개선,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창섭 차관은 “한국이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전환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라며,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레소토에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편(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38639)에 이어서 우리들은 다국적 기업이 그들의 수입을 세금으로 뺐기지 않도록 해주고 있는 영국의 해외영토인 케이맨 제도와 마 찬가지로 사업체에 투표권을 주는 런던시의 자치 재정 센터에서 또 다른 형태의 지역을 보고 있다. 거대한 도시 프로젝트-이를테면, 한국의 뉴 송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건설 중인 네옴(Neom)은 공공도시가 아니라 마치 민간인들이 세운 국가처럼 그들 자신이 만든 규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2021년 미국 네바다주의 의원들은 위와 유사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들은 네바다 주로 기업이 이주하면 그들 이 스스로 법을 만들게 해주겠다고 하였다-기업들이 이런 이유로 네바다 주에 귀환해 혁신지역이 만들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엘런 머스크는 텍사스 오스틴 옆에 ‘주식회사 타운’을 계획하고 있다. 텍사스는 그곳에 에런 머스크가 만든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한다. 그 같은 지역들은 오래된 세계화를 확인하는 공간이다. 이렇게 상호 연결된 교점(交點)들은 외국인의 소유권과 경영을 인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따금 중앙 정부의 간섭이나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