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가 4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시간대학교 남 한국학센터 초청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자신의 SNS에 <미시간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는 글을 올리고 “아침부터 자율주행 차량, 전기차, 이차전지 등 첨단모빌리티 산업 현황을 둘러봤다”며 “가상 돌발상황을 포함한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며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첨단모빌리티 산업을 경기도의 미래신성장 주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전국 최초로 ‘첨단모빌리티산업과’를 신설했다”며 “경기도가 4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엔 미시간대학교와 ‘경기도 청년사다리’ 사업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미시간대학교 측에서 교육, 문화 연수 외에도 오전에 둘러본 첨단모빌리티 프로그램에 경기도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의미 있는 성장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매해 30명 이상의 경기도 청년이 미시간대학교 연수 과정에 참여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로리 맥컬리(Laurie McCauley) 미시간대 부총장과 경기도-미시간대(U-M) 청년사다리 MOU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현지시각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시에 위치한 미시간대학교에서 로리 맥컬리(Laurie McCauley) 미시간대학교 부총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 미시간대학교 문화 ․ 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대학 연수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높은 꿈을 실현할 기회를 주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부터 매년 300여 명 정도를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미시간대학은 ‘경기청년사다리’라는 이름의 해외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방문 기관 공식 첫 일정으로 미국 자동차산업의 수도로 불리는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이차전지 관련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경기도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오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Ann Arbor) 미시간대학교에 위치한 엠시티(MCity)를 찾았다. ▲김동연 지사가 헨리 리우(Henry Liu) Mcity Director 및 그레그 맥과이어(Greg McGuire) Mcity 매니징 디렉터의 안내로 Mcity 현장 확인 및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엠시티(MCity)는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수 있도록 일반 도시와 똑같은 도로 상황을 재현한 13만㎡ 규모의 세계 최초 모형 주행 시설이다. 철도 건널목, 회전교차로, 자갈길, 공사 현장, 인도, 주차장 등 여러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안전성 실험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된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 실험도시 K시티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헨리 리우((Henry Liu) 엠시티 센터장은 “엠시티는 2015년부터
전남 구례군이 7일 오후 2시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흙 살리기 선포식에서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탄소중립 흙살리기 선포식을 구례의 군민들과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가 일회성 퍼포먼스로 끝나선 안 될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우리 집행부와 의회가 군민여러분과 약속한 날이다.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가려면 정부와 국회가 도와줘야만 한다"며 재정 자립도가 열악한 구례군을 꼭 좀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는 국회 제21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권영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 외 구례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구례군이 7일 오후 2시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흙 살리기 선포식에는 국회 제21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권영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 외 구례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흙살리기추진위원회」 조재성 부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지금 우리 주변에 화사하게 피어 있어야 할 벚꽃이 이미 피었다가 지고 말았다. 어찌 기상 이변이 여기 뿐이겠느냐"면서 "요즘 지구상에서는 제가 어렸을 때도 진짜 보지도 못했던 일들이 수도 없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구례군이 기후위기를 초래한 여러 원인 가운데 가장 절박한 흙 살리기를 실천해 보기로 한 것은 의미있고 중요한 일"이라며 "우리가 6.25 전쟁 이후 반 세기만에 식량 자급자족을 이뤘고, 세계 10위권의 경제성장까지 넘나들고 있으나 그간의 산업화와 난개발, 그리고 농업의 공업화로 인해서 건강한 흙의 생태계가 붕
전남 구례군이 7일 오후 2시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선포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인중 차관은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흙의 가치를 재조명을 하고 생태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구례군이 나서서 선포식을 여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어 "지금 우리 농업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탄소 중립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는 이 선포식의 구호에서 보여주듯이 농업의 터전인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구례군이 전국 최초로 흙살리기 운동을 하는 부분을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 구례군이 하고자 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나 계획들이 차질 없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마지막으로 "구례군의 흙 살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도록 전국에서 가장 청정하고 살기 좋은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최
전남 구례군이 지난 7일 오후 2시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열린 이날 '흙 살리기 선포식' 기념사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매년 서울 면적의 100배 이상의 땅이 사막화가 되고 있다"면서 "흙을 살리는데 우리 모두의 힘이 모아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어 "우리 구례군은 2017년 친환경 농업도시 선포식과 2022년 2050 탄소제로 청정구례 선포식 등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생명의 도시 구례 건설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흙이 생명이고,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지구가 살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우리는 전 세계인을 향해서 선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구례군의 흙이 완전히 되살아나는 그날까지 구례군의 모든 흙에 관한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하여 건강한 흙의 인증 소프트웨어를 운영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흙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생태농업 벨트를 조성해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청춘 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흙 살리기를 위한 자연순환 유기농업 장려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면
전남 구례군이 7일 오후 2시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흙 살리기 선포식에는 국회 제21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김인중 차관, 권영진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강기갑 전 국회의원 외 구례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축사에서 "2050년까지 지구의 온도가 1.5도 상승할 것이라고 하는데 이걸 막겠다는 마지노선이 2도"라고 말한 뒤 "인류의 힘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데, 우리의 과학기술로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세대가 지금 우리 세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기후위기를 막지 못한다면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나쁜 시대를 살아간 사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어 "유엔에서 발표한 통계에 의하면 우리의 먹거리에서 31%의 탄소가 발생된다고 한다"면서 "우리가 밥 세 끼 먹는 데서 작은 관심만 기울여도 이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 지속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을 위하여 「2023년 여주시 오다가다 학습관 운영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여주시는 여주시민의 학습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5년부터 현재까지 41개의 오다가다학습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해 학습공간 내 교육프로그램 운영 공모를 통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다가다 학습관(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시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서점, 음식점 등)을 활용하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말한다. 학습자는 무료로 근거리 내 각종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주는 시설의 일부 공간을 기부하고 경기도와 여주시가 제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판을 수여 받는다. 여주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현황은 우리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예약관리시스템인 GSEEK과 연계하여 학습공간을 예약할 수 있다. 2023년 ‘오다가다학습관 공간기부’ 모집은 오는 21일까지며, ‘학습공간 내 프로그램 운영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주시 평생교육과
경기 연천군 전곡읍 온골지하차도가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맞춰 21년 만에 평면 도로로 변화한다. 연천군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전곡읍 전곡리 온골지하차도 평면도로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 개통에 따라 온골지하차도를 철거하고 평면화하기로 했다.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에는 약 101억원이 투입되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하차도 폐쇄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하차도 바깥 양측에 1차선 편도 차선을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 또한 공사 기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내 표시판을 마련하고 경광등 등 야간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연천군은 온골지하차도 평면화 사업을 비롯해 전철 개통에 맞춰 전곡역과 연천역 등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은 소요산역까지 운행하는 수도권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2%로 올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관광객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하차도 평면화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격의없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오늘(11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이같은 자리를 마련해 의회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도용 사무국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37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한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힘이 들더라도 지금이 위기가 아닌 기회로 생각하며 힘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4월 기준 수원특례시의회의 일반직 공무원 현 인원 58명 가운데 의회 소속인 전입 직원은 42명, 시에서 파견 나온 직원은 16명이며 시간선택제 임기제 등 정원 외 인력은 9명이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전원위원회(전원위)에서 권역별 비례제 도입을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날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전원위에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권역별 비례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비례제는 전국을 몇 개의 권역으로 나눠 인구 비례에 따라 권역별 의석수를 먼저 배정한 뒤, 그 의석을 정당투표 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을 말한다. 신 의원은 또 지역구와 권역비례제 간의 연동형 방식을 통해 비례성과 다양성을 확보하면서 소수 정파의 판로를 열어줘야 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의석 배분을 통해 소멸 지역에 대한 특례를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소멸 지역에 인구 기준만이 아닌 다양한 기준을 설정해 소멸지역에 대한 대응과 해법이 될 수 있는 선거제 개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권역별 비례대표는 지역 대표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주의 지방소멸 극복, 수도권 편중 완화, 비례성 강화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것이자 지방의 균형성을 배분함으로써 심화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완화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