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지역발전·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들이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분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 시장 부문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시도 부단체장, 기획관, 기획팀장, 시군구 부단체장, 기획실(과)장, 지방정책연구포럼 회원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새빛융자·지역상권보호도시 선포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온 힘을 쏟아왔다. 또 수원새빛돌봄·새빛하우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돌봄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새빛민원실은 수원시민들이 골머리를 앓아 오던 각종 민원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나가자 새빛톡톡은 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여러 지자체·기관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 이재준 시장은 “침체한 수원의 경제에 활력을
우리은행이 내년 1월부터 수출입기업의 위기 극복과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화 여신 공급 및 수수료 우대 등 약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최근 환율 상승으로 운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에‘경영안정 특별지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유동성을 공급한다. 수출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담보대출 총 2,700억원을 공급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수입기업에는 △외화 여신 사전한도 부여 △신용장 개설·인수수수료 최대 1% 우대 등을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자금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여신한도 및 금리 우대 △환가료 우대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에는 원활한 수출입거래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가동해 맞춤형 상품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가한 환경에서 수출입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은행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기업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24년 ‘한전 해외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연 매출액 3조원 이상, 투자회수액 3천억원 이상을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한전의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23년 2.5조원) 대비 약 120%, 투자회수액(’23년 1,325억원)은 약 230%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요 투자회수 내용으로 2,900억원 이상의 배당금, 본사 기술지원을 통한 100억원 이상의 발전사업 기술지원 수수료 등이 있다. 한전은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 위기 속에서도 30년간 해외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보였다. 특히 올해 거둔 유달리 높은 성과는 그간 한전이 추진해 온 배당 관련 주주 간 협상, 유상감자를 통한 전략적 재무관리 등 사업별 맞춤형 경영관리 노력이 이루어 낸 결과다. 한전은 ’95년 해외시장 진출 이후, 현재 17개국에서 37개 해외사업을 운영 중이며 화력, 원자력, 재생에너지, 에너지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성공시켰다. 또한 ’24.3분기까지 해외사업 투자액 2.5조원, 회수금액 3.2조원으로 누적 투자회수율은 약 127%이고, 누적 매출액은 46조 2천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 구성을 돕고 있는 석동현 변호사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체포’ 용어를 꺼낸 적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고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12·3 불법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통령도 법률가다. ‘체포해라’ ‘끌어내라’ 그런 용어를 쓴 적은 없다고 들었다”며 “최적의 변호인단 구성을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체포의 ‘체’자도...(윤 대통령과) 대화를 했으니까,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과 오랜 지인 사이인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 후 그의 입장을 언론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이 국민께 송구하게 생각하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며 “향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재판에 대해 소신껏 입장을 피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사 상황 관련 내용, 출석 여부는 머지않은 시기에 대통령이 변호인단 구성을 마치면 변론팀 발표를 통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 “대통령과 변호팀 입장이 나올 때까지라도 최소한의 (국민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대통령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얼굴을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 관련
수원시 영통구‘영통이음봉사단’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익힌 '끼'를 지역내에 있는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마음껏 펼쳐 연말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프로그램) 공연팀으로 구성된‘영통이음봉사단’은 "지난 18일 영통동에 소재한 H노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공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매탄2동의 ‘아리아앙상블(우쿨렐레)’팀과 영통3동의 ‘꾼 예술단(장구난타)’팀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숨겨 놓았던 '끼'를 마음껏 펼치며 다채롭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어르신들은 공연 내내 열띤 박수와 함박웃음으로 봉사단의 공연에 화답했다. H노인주간보호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데 현재 이곳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21명의 노인분들이 옹기종기 모여 매일매일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노인시설을 이용하는 김모 할머니(80)는 "집에서 혼자 있으면 하루가 지루하고 심심해 답답했었지만 이곳에 온이후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인데 이렇게 직접 눈 앞에서 공연까지 펼쳐 너무 고맙다"고 감격해
수원시에 소재한 ㈜에스더블유그룹이 지역내 한부모가족을 위해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해 훈훈한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8일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 소재한 ㈜에스더블유그룹(대표 김초일)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해 영통구에 2025년 1월부터 1년 동안 매월 5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통구 내 저소득한부모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초일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한부모가족들이 더욱 따뜻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따뜻하고 훌륭한 사회 일원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2022년 수원시에서 둥지를 튼 (주)에스더블유그룹은 경영컨설팅업으로 왕성하게 기업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현재 13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한국은행에서 이창용 총재를 만나 정치적 불확실성 최소화와 금융시장의 조속한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아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이라며 “경제와 금융시장 역시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자칫 외국인 자본 유출, 기업 투자 위축 등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치들이 단기적 처방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은행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며 “가계부채 안정화, 금융시장 변동성 관리, 수출 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당국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며 내수활성화와 경기부양을 위한 적절한 정책 조율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비상한 시기에 놓여있지만, 그럼에도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 나온 국민’이 있기에 위기상황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제 국회와 정부가 국민의 성원에 응답할 차례로 금융당국이 필요한 역할을 다 할 수
전력업계 전문가 다수가 전력시장 내 용량요금제도가 복잡성과 비효율성으로 인해 본래의 목적을 상실했다고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왕진 의원실이 입수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력시장 용량요금제도 개선 및 한국형 용량시장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계⋅연구기관 소속 전문가 19명 중 89.5%가 현행 용량요금제도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밖에도 ‘기준 발전기 업데이트를 통한 기준용량가격(RCP) 합리화’, ‘지역계수(LF) 강화를 통한 지역별 용량가격 차등화’, ‘성과연동형 용량가격계수(PCF) 강화를 통한 유연성 설비에 대한 보상 강화’에 각각 89.4%, 73.7%, 84.2%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했다. 현행 용량요금 체제에 문제점이 많으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분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용량요금제도는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비 운영에 필요한 고정비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첨두부하 때 순발력 있게 발전을 해서 수요와 공급을 맞추고 예비력을 제공해 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기여한다는 명분으로 지급된 돈이다. 그러나 현재는 복잡한 구조와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과도하게 상승한 기
윤석열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2차 계엄'을 요구하는 등 위험 발언을 쏟아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고발 당했다. 기독교회복센터는 전날 서대문 경찰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선동·선전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 목사와 그의 측근 A씨를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광훈 목사 측근 A씨는 지난 8일 예배 후 진행된 토크쇼에서 "내가 볼 때는 제2의 계엄, 제3의 계엄을 하더라도 반국가 세력을 완전히 이 나라에서 척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북 지역 한 교회는 '부정선거가 진짜 내란죄! 탄핵 남발 민주당은 해산하라! 선관위 자백하라! 윤통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해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192석 좌파, 야당들 중 절반은 가짜"라며 "부정선거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회복센터는 이러한 발언과 현수막이 형법 제90조 2항 '내란죄를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19일 “한덕수 총리는 내란 공범”이라고 주장했다.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드라마로 치면 12.3 내란은 막장 그 자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한 총리를 언급하며 “최소한 부화수행(附和隨行)했다. 그런 총리를 그 자리에 두는 이유가 있다”며 “혼란을 빨리 수습하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 총리를 향해 “국회 인사청문절차가 마무리되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을 즉시 임명하라”며 “세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국회가 지명한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명은 형식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이송된 윤석열 내란 특검법을 국무회의를 거쳐 즉각 공포하라”며 “국회가 상설특검 수사 요구를 의결했으니, 법규에 따라 국회에 즉시 특검 추천을 요청하라”고 촉구했다. 또 “대통령 권한대행의 자격으로 대통령실 경호처에 수사 협조를 지시하라”면서 “경호처가 대통령실과 관저 압수수색을 거부한다. 법원이 발부한 영장 집행을 방해 또는 거부하면 그게 바로 공무집행 방해다. 더 이상 방해하면 공무집행방해를 넘어 내란범 보호 혹은 내란 완성 의도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 총리
수원특례시의회 종합쳥렴도가 날이 갈수록 수직 상승해 청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에 비해 무려 3단계나 수직 상승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에 따르면"수원특례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 5등급 대비, 3단계 수직 상승해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9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항목 가운데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사적 이익을 위한 정보 요청,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 제도 구축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고위직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항목 등에서 높은점수를 받은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 정광량 사무국장은 "이번 성과는 단순한 등급 상승을 넘어, 청렴과 혁신을 통해 지방의회의 신뢰 회복에 기여하려는 수원특례시의회 전체 의원님(37명)들의 노력과 진정성을 보여준 결과로 나타난 평가"라고 말했다. 특히, 의회는 올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카드섹션 ▲청렴 실천 서약 ▲전 의원 및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청렴한 의정활동을 위한 각종 조례개정 등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열린 시정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의미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민관의 책무다. 경기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혁신적인 열린 시정에 주력하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민선8기 파주시는 인허가 혁신의 거침없는 항해를 하고 있다. 파주시가 인허가 혁신을 위해 달려온 길이 험난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됐던 한국경제가 여전히 글로벌 경제 위기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민생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 파주시에서 인허가 혁신의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만나다 민선8기 파주시는 더 이상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해 하반기 민생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인허가 분야의 획기적인 혁신 정책인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를 도입하여 올해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파주시는 조직개편과 함께 허가1,2,3과를 신설하면서 인허가 혁신을 위한 민원행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