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0008S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순자산은 1,257억원이다. 지난 1월 21일 신규 상장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섰다. 해당 기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73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총 36개 중 1위를 차지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 배당 ETF인 ‘SCHD’와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ETF다. SCHD와 동일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며 연 최고 12%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커버드콜 ETF다. 데일리 옵션을 활용해 옵션 매도 비중을 10% 수준으로 최소화 해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상장된 미국배당다우존스 지수 활용 커버드콜 ETF 중 콜옵션 매도 비중이 가장 낮다. 월배당형 ETF로 매월 안정적인 현금 흐름도 기대할 수 있다. 매월 15일(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 투자자들은 월말 및 15일에 분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오는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반려인을 위한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에 참가해 반려동물 보험의 필요성을 알린다.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행사 기간 동안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 고객들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변성수 코코아카데미 대표원장의 반려동물 건강 강연과 Q&A 세션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절감 방법과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펫보험이 필수인 시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펫보험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대전 초등학생 피습사건과 관련해 “교원들, 불이익 없이 정신질환 치료받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임용전후 정신질환 검사 의무화하는 하늘이법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매출 2조677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2조 클럽’에 가입했다. 유한양행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 2조677억원, 영업이익 47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4% 줄었다. 순이익은 480억원으로 64.3%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매출 2조원 돌파는 기술료 수익과 의약품 매출 증가에서 나타났다. 지난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미국과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서 기술료를 수령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국산 항암제로는 처음으로 FDA 승인을 획득하고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라이선스 수익 981억원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주요 제품 매출도 고르게 성장했다. 비처방 품목 중 대표 제품인 ‘안티푸라민’과 유산균 ‘엘레나’가 성장세를 보였다. 안티푸라민 매출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고 엘레나는 23.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307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결 기준 연구개발비는 2771억원으
국민의힘이 13일 국회 본청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전 초등학생 피습사건과 관련해 “교원들, 불이익 없이 정신질환 치료받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방금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했다. 대화는 아주 잘 진행됐다. 그는 푸틴 대통령처럼 평화를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는 “나는 그 회의 결과가 긍정적이기를 바란다. 이제 이 어리석은 전쟁을 멈출 때가 됐다”며 “이 전쟁은 엄청나고 완전히 불필요한 죽음과 파괴를 가져왔다. 신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축복하기를”이라고 적었다. 14~1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는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한다. 여기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시나리오가 이 회의에서 발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가오는 24일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만 3년이 된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일 푸틴 대통령에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거론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최종적으
여야 대표가 12일 대전 초등학생 피습사건 피해자인 故 김하늘 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어제 흉기에 찔려 숨진 故 김하늘 양(8) 빈소를 찾아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의 아버지가 요구한 ‘하늘이법’ 제정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하늘이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선생님에게 (끔찍한) 일을 당했다는 것에 정치인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유족들에게 죄송하다”며 “하늘이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학교 내외부에서 아이들에게 위해가 가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제거하고 예방하는 조치를 반드시 취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이재명 대표도 “학교를 믿고 선생님을 믿었는데 이런 참혹한 일이 벌어져 가족들이 얼마나 아플까 이런 생각이 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만드는 걸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반도체산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경영전략담당 사장, 남석우 파운드리 사장, 박승희 대외협력담당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상곤 도의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며 “지난 11월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방문을 해서 에이에스엠과 에이에스엠엘 최고 경영자들과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여러 가지 산업정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반도체특별법에 대해서도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제가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추경 편성을 처음으로 주장했고 그 속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에 대한 지원, 산업정책의 전환을 얘기했다”며 “투자나 R&D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나 세제 지원 등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을 촉구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대미 통상환경조사단'을 미국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도의회 본회의 도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통상환경조사단은 미국의 리쇼어링, 즉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와 자국 중심 공급망 재편을 기회 삼아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연내 6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미주, 중동, 유럽까지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조기 추경 예산안 편성 계획도 다시 한번 밝혔다. 그는 “국비가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를 도비로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을 더 앞당기고 수출 중소기업의 환변동 보험료와 금융지원을 확대해 수출 방파제를 더 튼튼하게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팹리스 양산 지원, 벤처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조성 등 미래 먹거리에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동시에 도로를 비롯한 SOC 확충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며 경기도의 선제적인 추경으로 중앙정부의 재정 정책을 견인하고 대한민국 경제 재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특별조정교
개혁혁신당 의원들이 12일 故 김하늘 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대전경찰과 소방당국은 10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한 초등학교 건물 2층에서 흉기에 찔린 故 김하늘 양과 이 학교 교사 B씨가 발견됐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무엇보다도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그리고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은 학교에서 가장 신뢰받은 가장 신뢰받아야 할 사람에 의해 가지고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가장 마음 아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니 정말 마음이 무겁다”며 “꼭 이런 부분이 다시 대한민국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이런 부분 하나씩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개혁신당의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역시 “김하늘 양이 정말 예쁜 별로 갔으리라고 믿는다”며 “그곳에서는 정말 고통 없이 편안하게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많은 전문가들께서 이번에 가해 교사가 앓고 있었던 우울증은 변명거리다라는 얘기들을 많이 하신다”며 “저는 그래서 수사 기관의 수사 절차나 또 법원의 판결 절차에서도 최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이 이루어져야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천 대행은 “저희가 하늘이법을 논의하는 과정에
허은아 개혁신당 전 대표가 12일 이준석 의원을 겨냥해 “당의 미래와 정당 민주주의를 위해 공개 토론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허은아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것은 단순한 내부 갈등이 아니다”라며 ‘1대1 공개 토론’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 측은 기존 지도부의 인사, 운영 등 모든 사항에 대한 인수인계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스스로 당의 연속성과 정통성을 부정하는 행위이며, 사실상 (당을) ‘개인 정치 플랫폼’으로 전락시키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만약 자신이 없다면 2대2 토론도 좋다”며 “더 이상 언론 플레이로 가짜 뉴스를 확산하고, 국민과 당원을 기만하지 말라”고 했다.
국회가 소속 기관으로 국회경호처를 두고 국회 경내외 및 주요 인사에 대해 자체적인 경호·경비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더불어민주당)이 「국회경호처법안」을 12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국회의 자체 경호기관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경비대가 서울경찰청장의 지시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이 일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은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현재 국회경비대, 국회의장경호대 모두 경찰 소속이고 국회는 청사 내부에 대한 방호요원만을 두고 있다. 이번 계엄사태처럼 행정권이 군경을 불법적으로 동원하면 국회는 자체적인 경호·경비 수단이 없어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 장철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회경호처법안」에 따르면 국회 소속 국회경호처에 의장의 지휘·감독을 받는 차관급 정무직 경호처장과 사법경찰권을 가진 소속공무원을 둘 수 있다. 또한 경호처 소속공무원의 경호·경비에 필요한 무기 휴대 및 사용도 가능하다. 장 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국회의 기능을 보호해야 할 국회경비대가 오히려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원들의 표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