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구직자와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열린 RE:Start 2022잡페어를 찾았다. 19일부터 20일 사이 이틀간 동아일보와 채널A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번째 행사를 맞았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다시 일상으로, 다시 일자리로’다.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2022잡페어는 공공기관과 대기업, 금융회사, 플랫폼 일자리를 망라한 채용정보를 소개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주최 측에 따르면 매년 3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현장 채용 기업으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진모빌리티 ▲롯데홈쇼핑 ▲그로윈 ▲에이블맥스 ▲씨에스리더 ▲현대백화점 ▲SCK컴퍼니 ▲에이치와이 ▲모디엠 ▲넷맨 ▲GS리테일 ▲랩241 등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농협은행 ▲신한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6개 기업이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채용기업으로는 ▲휴먼코퍼레이션 ▲비텔링스 ▲구글코리아 ▲한미글로벌 ▲본아이에프 ▲이수건설 ▲휴켐스주식회사 ▲리셋컴퍼니 ▲이크루즈 ▲금강철강 ▲홈플러스휴노 ▲삼표에너지 ▲커피빈코리아 등이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탄소중립의 목표는 담대하고 도전적이되 이를 뒷받침하는 이행과정은 매우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컨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환경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 총리는 탄녹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탄소중립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60∼70년대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누비며 우리나라 경제 기적의 토대를 놓았던 것처럼 탄소중립은 대한민국을 G7 국가로 도약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중남미 순방을 통해 확인된 그린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대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 민간위원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송두근 삼성전자
▲ 북수원자이렉스비아 조감도<GS건설제공> 수원시 정자동에 2600세대가 넘는 단일규모로는 최대인 재건축아파트가 들어선다. 수원 정자동에 들어설 '북수원자이렉스비아'는 주택과 상가등으로 구성돼 있던 '재건축아파트'로 지하2층 지상 최고 29층 21개동에 총 2,607세대가 들어설 대단지 아파트단지다. 시공사는 GS건설이 맡고 있으며 전용면적 59~99㎡여러평형에 'A타입'과 'B타입'으로 1,598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북수원자이렉스비아' 현재 공정율은 37%에 이르고 있으며 오는 2024년 3월31일 예정대로 준공이 이뤄지면 2024년 4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사인 GS건설측은 "'북수원자이렉스비아' 는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한것이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 지상공간에는 녹지,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가든 및 놀이터 등이 단지 곳곳에 마련되고 커뮤니티시설인 ‘클럽자이안’에는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입지도 우수한 편인데 지하철은 인근에 1호선 성균관대역이 있다. 또한 단지 동쪽 정류장에 들르는 광역버스(7780번)로 서울 사당역까지 20여분에
⌜2022년 해양도시 MOKPO 심포지엄」이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목포시에 위치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뉴노멀 시대 목포시의 번영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세한대학교 부총장이자 SRL레저특화사업단 단장인 최미순 교수는 다도해 중심도시 목포가 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먼저 "전남과 목포시가 주체적으로 환황해권 거점 도시들 간에 도시협력체계를 구축해 ‘환황해권 해양도시 협력 벨트’를 형성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의 장강유역경제권과 한반도를 연계하여 서남권지역의 해양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도해권 해양레저·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해남군, 진도군, 완도권, 영광군, 신안군, 무안군 등과 전남 서부권 마리나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정기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의 해양관광 활성화 정책'이라는 발제를 통해서 목포시가 해양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방향성으로, 전남도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역점과제(관광 및 휴양 기반 조성, 해양레저 인프라 확충 그리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갑)이 전남 여수시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계획 확정에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날(19일) 여수시 남면 여남고에서 열린 ‘여수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주민 간담회’에서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협의해서 해상 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내년에 준비를 잘 해서 2024년에 턴키방식으로 발주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해상교량건설 확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해상교량을 지방도로 건설할 수 있도록 결정해 주신 김영록 도지사님과 정기명 여수시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교량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량건설 계획 확정은 남면 주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이룬 성과로 국회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모 남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일부 정치권에서 국도17호선을 연장하여 국도로 건설하자는 주장이 제기 되었지만, 그렇게 되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이 되어야 하는 등 건설 자체가 불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농축수산물 매출 비중이 의무휴업 적용 예외 기준보다 낮은 곳이 많아, 농어민 소득증대와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해야 할 농협의 역할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아 2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 기준, 하나로유통과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전국 하나로마트 48곳 중 농축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의무휴업 예외 기준인 55% 이상을 충족한 곳은 24곳(50%)에 불과했다. 농축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천안점으로 30%에 그쳤고, 40%가 안되는 지점도 6곳(포항점 39.3%, 세종청사점 34.4%, 용정점 39.8%, 천안점 30%, 부전점 37.8%, 주례점 32.7%)에 달했다. 또 전국 농협유통센터 17곳 중 농축수산물 매출액 비중이 55% 이상인 지점은 단 2곳(동탄, 양재)에 불과했다. 군위유통센터는 38.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으며, 청주 38.9%, 광주도 40.8% 순으로 낮았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농수산물 매출이 55% 미만인 (준)대규모점포는 의무휴업을 적용받아 월 2회 휴업이 원칙이지만, 지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20일 구속기한 만료로 출소했다.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유 전 본부장은 이날 0시 4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그는 취재진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느냐"고 묻자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거듭된 질문에도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다 미리 대기중이던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해 10월 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 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됐다. 아울러 1심 구속기한(6개월) 만료 즈음인 올 4월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6개월 더 수감생활을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를 관리·운용하고 있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은 지난 15일~ 19일(어제)까지 진행되는 SIAL Paris 2022에서 피투자기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SIAL Paris 2022는 프랑스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4년만에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식품박람회로, 120개국 7,200개 업체에서 참가하여 혁신적이고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농금원은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으로 투자유치에 성공한 농식품기업의 가치증진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신규 판로 개척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국제박람회에서 정기적으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은 ㈜달롤컴퍼니, ㈜더플랜잇, ㈜바른, ㈜베지스타, 성일농장(주)농업회사법인, ㈜조인앤조인 등 6개 사이다. 농금원은 피투자기업을 위해 부스 임차비용, 홍보관 조성비용, 전문통역원 등을 지원했다. ㈜바른의 김한수 대표는 “농금원의 피투자기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박람회 참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해외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으
국제맑은환경운동본부는 지난 18일 제3회 국제맑은환경공헌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더플라자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국제맑은환경공헌상은 공공 서비스 부문에 시흥시, 헬스케어 부문에 파나셀 바이오텍, 비즈니스 부문에 AMP 로보틱스, 조이뷰 에듀케이션, 베스핀 글로벌 등 3개사가 수상했으며,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키위랩, 글로벌 청년 리더 부문엔 에릭 현 심 씨 등 모두 4개 부문 6개 기관과 개인이 수상했다. 공공 서비스 부문에 선정된 시흥시는 2018년 7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 프로젝트의 실증도시로 선정된 후에 유독물 운반차량 사고 대응 시스템과 미세먼지와 악취추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친환경 혁신 프로젝트를 실행해왔다. 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된 파나셀 바이오텍은 첨단 재생의료와 줄기세포 배양과 세포뱅킹 등에 대한 연구로 국민 건강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비즈니스 부문 수상자인 베스핀 글로벌은 2021년 코로나 백신 예약 중단으로 인해 차질을 빚을 때 2주 만에 백신예약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비즈니스 부문 수상한 AMP Robotics는 각종 폐기물을 분류하고 이 가운데 재활용품을 골라 선택 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리사이클 분
검찰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한 가운데 김남국 민주당 의원 등이 나와 검찰수사관 등의 진입을 막으며 대치하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이날 오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부원장은 위례 신도시 개발 의혹과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위례 개발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뒷돈을 받았다는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남궁훈 카카오 공동대표가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먹통사태'를 책임지고 사퇴를 결정했다. 남궁훈·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19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과한 후 현재 복구 상황과 향후 행보에 대해 발표했다. 남궁 대표는 “화재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 임직원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서비스가 정상화 되었다”며 “저희의 준비와 대응이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장시간 동안 큰 불편을 끼치고 먹통사태에 불편을 겪으신 이용자, 광고채널을 이용하지 못한 사장님과 파트너분들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무거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데 그 어느때보다 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카카오 전체 시스템을 점검하고 쇄신하겠다. 이용자분들께서 다시 안심하고 편리하게 카카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당국의 우려 역시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며 조사요청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대로 이번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이런
남양주시는 재산담당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 9년간 숨어 있던 시가 2억 4천만 원 상당의 토지를 찾았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청 제공> 이번에 발굴한 토지는 다산동에 소재한 아파트 주변 공공시설 도로부지로, 시 재산관리팀은 지난 2013년 아파트 사업 시행자가 토지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이행하지 않아 9년간 미등기 상태로 방치돼 있던 토지를 찾아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시에서 보유 중인 공유재산시스템상의 각종 행정자료와 대법원의 등기 정보 자료 등 빅데이터 자료를 매칭한 결과 불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소유권 확보 과정에서 사업 시행자인 재개발조합이 해산 상태에 있어 소유권을 이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산관리팀의 끈질긴 노력으로 청산 대표자를 수소문하고 관련 자료를 근거로 설득해 소유권 이전 등기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김주헌 남양주시 재산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의 재산을 보존하고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은닉 공유 재산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해당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해 담당 직위를 전문관제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