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민영미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민영미 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성남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의회의 의정 정보 등을 시민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과 소통함으로써 의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는 의정활동 홍보에 시민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하고, 시민의 알 권리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8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당진시가 환경과 안전에서 간접적 피해를 입고 있는 당진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주민간접피해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시민단체 연합은 한목소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남에서 도시와 농업 도시로 손꼽히는 당진시는 그동안 투자와 건설이 상당히 이뤄졌고, 이로 인한 안전과 환경 측면에서 이해충돌과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당진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살아온 일부 주민들은 지역 발전 앞에서 양보와 희생도 감수해야 했다. 이에 시민단체연합 (사)한국환경관리사(충남연합회), (사)호국무술연맹, (사)한국환경운동본부(당진지회), (사)한국112무선봉사단(당진지회),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한국청소년유권자연맹, (사)참교육학부모회(당진지회), 당진중학교학부모회, 시민안전유해환경드론감시단, 특수임무유공자회(당진지회), 석문청년위원회,당진YMCA, (사)한국참여연대,등 13개 시민연합단체는 국민의 권리이기도 하지만 지역 공동의 이익과 번영을 도모하고, 간접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주민간접피해대책위원회"가 지난 28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대강의실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민 간접피해 비상대책
광주시는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전재관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장을 관리단 대표로 위촉하고 부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등 총 20명을 안전 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관리단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동참 확산을 유도하고 관내 공인중개사의 현장 정보를 공유해 자율적인 중개문화 개선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 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가능,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 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안전 전세 관리단의 활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 계약 환경을 조성할
광주시는 ‘제53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시청 WASBE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2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진행은 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손범수, 이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식전 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드러머 리노와 광주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는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는 장민호, 민경훈, 브브걸, 김혜연, 우연이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방 시장은 “그동안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시 발전에 기여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광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깊은 도시로서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향해 정진하자”고 말했다.
영풍·MBK파트너스가 4일 고려아연 공개매수가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동일한 8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이날 공개매수신고서 정정 공시를 내고 지난달 13일 시작한 고려아연 공개매수의 조건을 이와 같이 변경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개매수 청약 수량이 발행주식총수의 약 7%를 넘어야 사들이겠다고 한 조건을 삭제했다. 이는 가격과 조건을 모두 최 회장 측이 진행하는 공개매수와 동등하게 맞춘 것이다. 최대 매수 수량은 302만4천881주(약 14.6%)로 이전과 동일하다. 청약 주식 수가 최대 매수 수량 미만일 경우에도 응모한 주식 전량을 매수하며, 최대 매수 수량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최대 매수 수량만큼만 안분비례해 매수한다. 이에 따라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공개매수대금은 기존 약 2조2천700억원에서 2조5천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개인 투자자들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공개매수에 청약할 경우 내야 할 세금이 대폭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내 매도시 증권거래세, 일반 공개매수시 양도소득세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배당소득세’가 매겨져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영풍·MBK 연합이 공개매수 조건을 변경하면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초읽기에 접어든 가운데, 세계 유가가 불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도 4일 종합상황 점검 회의를 가졌다. 유가 변동은 이스라엘의 공격 목표가 어디인가, 어느 정도의 수위인가에 따라 다를 것으로 보인다. 가장 우려되는 타깃은 핵시설 타격이다. 이란은 지하 수십 미터에 암반과 콘크리트 구조물로 보호된 나탄즈(Natanz)와 포도우(Fordow)의 두 개 핵시설을 가지고 있다. 이들 시설을 폭격하려면 미국의 직접적인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핵시설 공격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배제한 바 있다. 이스라엘의 군사적 보복이 오일 터미널, 정유시설 등 경제적 인프라에 가할 가능성도 있다. 유력한 타깃은 하르그 오일 터미널이다. 이란 원유의 90%가 수출되는 하르그 터미널은 대부분 중국으로 향하는 원유를 취급하고 있다. 또 다른 인프라 타깃은 아바단 정유공장으로 국내 수요를 충당하는 시설이다. 경제적 시설에 대한 타격은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란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다. 경제적 옵션도 네타냐후 총리를 망설이게 할 선택일지 모른다. 네타냐후 총리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재표결 끝에 부결됐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재의안 표결 결과 찬성 194표 반대 104표 기권 1표 무효 1표로 법안이 부결됐다. ‘채상병 특검법’은 찬성 194표, 반대 104표, 무효 2표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재의의 건을 부결했다.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이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을 거쳐 자동폐기됐다. 22대에서 재발의됐지만 지난 7월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쳐 폐기됐다. 지역화폐법역시 재표결에 부쳤으나 재석 300명 중 찬성 187표·반대 111표·무효 2표로 부결됐다. 지역화폐법은 국가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의무적으로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하고,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의요구된 법안의 재의결에는 재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에너지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연한 일을 그동안 당연스럽게 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제라도 첨단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중립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수질자동측정소에 패시브하우스 기술을 적용한 에너지 절감형 측정소 설치를 추진한다. 공단은 패시브하우스 기술 적용으로 냉‧난방기에 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패시브하우스 기술이란 첨단 단열재를 사용해 최소한의 냉․난방에너지 사용으로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건축 기술을 말한다. 시범사업으로 패시브하우스 기술 적용을 추진하는 한탄강 수질자동측정소는 노후 시설로 2025년까지 시설물 개축에 사업비 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향후 측정소 지붕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추가하면 탄소배출량 제로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공단이 자사의 환경 관련 시설에 에너지 절약 기술을 도입한다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 당연한 일에 신경을 쓰지 못했을 뿐이다. 이제라도 첨단 기술을 도입해 환경 공단의
우리나라 60대 인구수가 40대 인구수를 앞지르면서 50대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연령대가 됐다. 4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60∼69세 인구는 777만24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0∼49세(776만9천28명)보다 1천214명 많은 것이다.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로, 872만2천766명이었다. 그동안은 50대 인구가 가장 많고 40대, 60대가 뒤따랐는데 이번에 40대와 60대의 순위가 바뀌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08년 처음 인구통계를 작성한 이래 60대가 40대보다 많아진 것은 처음이다. 이처럼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에 접어들면서 올해 7월에는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처음으로 1천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달 기준 우리나라 평균 연령은 45.2세로, 10년 전 39.9세와 비교해서는 5.3세, 1년 전 44.6세와 비교해서는 0.6세가 늘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와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구글, 퀄컴, 델타항공 등 약 800여개의 기업과 약 2천여명의 CEO 또는 임원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암참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지원 및 경제협력, 투자유치 세미나, 네트워킹 등 각종 행사 지원, 암참 회원사와 고양특례시 내 경제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 증진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특례시가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는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1전시장에서 ‘2024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 스마트 모듈러 건설 엑스포(이하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를 개최한다. 킨텍스와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데 지난 2021년 첫 행사 개최와 비교해 2배 이상 참가기업이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콘크리트 솔루션, 제품, 시공, 유통 및 관리 등 콘크리트 관련 품목을 총망라한 전시와 함께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 약 20여 개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인 Progress Group, 이탈리아 Nordimpianti, 독일 Hess Group, 프랑스 Quadra 등 세계 유수의 콘크리트산업 전문기업을 포함해 7개국에서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콘크리트 생산솔루션기업 Progress Group에서는 자동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생산 및 시공 솔루션 기술을 소개하고 스마트건설과 스마트모듈러포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콘크리트학회 등에서 세미나도 준비돼 있다. 킨텍스는 참가기업의 홍보 및 마케팅 성과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내 바이어뿐 아니라 일본 PCa창조개발교류회,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총 5,5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으며, 10만 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해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반기에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기업컬처존’을 확대 운영한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인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으로, 직원 복지를 포함한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구직자에게 제시한다. 모든 기업 채용관에 기업의 강점을 구직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