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이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27일 처인구의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앞치마를 매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해드리며 안부를 나눴다. 또 어르신들이 드시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마련했다. 용인로타리클럽 회원 50여명은 삼계탕 1000인분을 정성껏 끓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700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최관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따뜻한 보양식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도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로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항상 앞장서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다음달에도 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모 일간지가 보도한 기사에서 용인시 한 산하기관장 A씨가 시장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모 일간지는 이날 '버티는 기관장들…속타는 용인시장' 제목의 기사에서 “A씨는 '현재 이 시장과 자주 소통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한 뒤 '취임 초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말한 만큼 거취 여부는 실적으로 평가받을 계획' ”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의 A씨는 용인시정연구원장인 정원영 씨라고 모 일간지 기자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연결된 적이 있지만 바로 끊었다”며 “정원영 씨가 시장과 자주 소통한다고 언론에 말했다면 명백한 거짓말로 언론과 독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언론간담회에서 “용인시 산하기관이 과연 시민을 위해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본인 스스로 성찰을 해야 하고, 보다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노사상생문화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내 주요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의회는 화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산업진흥원과 노사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등 노사협력 ▲임금피크제 무효 판례에 따른 대안 공동 모색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 개정사항 신속한 공유 ▲노동자 및 사용자 대상 무료 교육 및 상담 강화 ▲지역 내 노사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실행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163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로 자리잡았다.
선진 의회 견학 일환으로 예천군의회가 수원특례시의회를 방문해 상호발전 등에 의견을 나눴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27일 예천군의회가 선진 의회 견학 및 상호 우호관계를 위해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병욱 의장, 김홍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예천군의회 방문단이 수원특례시의회를 찾았다. 방문단은 이날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면담을 갖고 지방자치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실에서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을 만나 선진 의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과 '2022 예천곤충축제'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대해 환담했다. 김기정 의장은 “상호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자리였다”며 “2022 예천곤충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천 출신으로 남다른 지역 사랑을 보여준 이재식 부의장도 2022 예천곤충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수원특례시의회 방문 후 수원역과 수원버스터미널에서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2022 예천곤충축제 홍보'활동도 펼쳤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는 27일 오전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에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을 선임했다. 국회 예결위는 정부가 제출한 약 600조이 넘는 국가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상설특별위원회다. 예결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며, 예산안의 증·감액을 세부적으로 심의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오늘 첫 회의를 시작한 예결위는 향후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 202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박 의원은 지난 2020년부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현안을 종합적으로 다뤄왔다. 초선의원인 제20대 국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했고, 재선의원인 제21대 국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제7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정활동 전문성을 쌓아왔다. 박 의원은 “예결위 야당 간사 위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부가 국민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심사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
김두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초 김두관 의원은 당대표나 최고의원 출마 하마평이 있었으나,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선회했다. 김 의원은 “경남을 비롯한 영남 민주당 복원이 당 차원에서는 더욱 크고 시급한 과제”라며 “당 지도부로 역할을 하는 것보다 경남의 당원조직, 지역위원회와 도당 조직을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출마 소회를 밝혔다. 출마선언문을 통해 김 의원은 “혁신 도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도당을 건설하겠다”며 ▲풀뿌리 정당 민주주의 토대 구축 및 실천 ▲투명하고 민주적인 도당행정 ▲당원의 자발성과 행동력 제고 ▲지역인재의 발굴과 교육을 통한 재생산 등을 천명했다. 구체적으로는 당직 인선시 당원 참여 인준, 대의원, 상무위원회, 지역위원장 회의 등 의사결정 조직강화, 권리당원 참여 모임 활성화 및 지원, 취약한 도당 재정의 확대와 도당 업무공간 확장 이전, 도당 인력 보완 및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의원은 “지금까지 시도당은 누가 위원장이 되어도 형식적으로 일해도 되는 조직으로 평가되어왔다”며 “당원과 시민보다는 중앙당의 지시만 이행하는 관료주의와 무기력증에 노출된 도당을 개혁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 노웅래 의원(마포갑)이 2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위기극복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노 원장의 제안은 민주연구원이 최근 국민생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물가,부채,소득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례 개최한 “민생위기 극복 대안마련을 위한 연속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로서,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감세, 공공요금 인상 등 시급한 민생현안과 동떨어진 대책과 차별화되는 실사구시적 차원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제시된 대안 중 노 원장이 지난 23일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에 반영된 “소득세 물가연동제”의 경우, 기획재정부가 26일 반대입장을 밝혀, 향후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기자회견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민주연구원장 노웅래 의원입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는 우리 국민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는데,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기업 법인세 감세, 공공요금 인상, 지역화폐 예산 삭감 등 엉뚱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물가, 부채, 소득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M이코노미뉴스 = 윤영무 본부장】 비료가 부족하다고? 최근 미국 등 농업 선진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다량의 영양소를 함유한 오줌을 비료로 만들어 쓰자는 친환경 농업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오줌을 이용한 비료는 굳이 다른 나라를 거명할 것도 없이 50~60년 전까지 우리나라 농촌에서 집마다 오줌 항아리를 두고 항아리에 모은 오줌을 삭혀 비료로 사용해 왔기에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흙심을 살리고 맛은 물론 수확량을 늘려준다는 오줌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달은 사람들의 오줌 예찬론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New York Times 2022년 6월 21일 자 참고) 집안에 둔 오줌통에 따로 볼일 보다 케이트 루시는 시내에서 오줌 순환 운운하는 어떤 것을 배울 사람을 초대한다는 포스터를 보고 어리둥절했다. “어째서 누군가가 소변을 본 오줌통을 수거하려고 하는데?” 그녀는 궁금했다. “그 아이디어 한 번 별스럽네.” 그녀는 설명회가 있는 날 저녁에 일할 게 있었다. 본인은 가지 못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자기 대신 남편인 존 셀러스를 보냈다. 남편은 오줌통과 깔때기를 집으로 가져왔다. 사람의 오줌에는, 셀러스가 7년 전 그날 저녁에 배웠던 것인데, 식물이 자랄 때
수원특례시에 있는 '수원무궁화원'에 나라꽃인 무궁화가 만개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 '수원 무궁화원'에 나라꽃 무궁화 수만그루가 만개해 앞으로 한 달여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방시기는 내일(27일)부터 다음달(8월)31일까지 한달여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매일 피고 지는 나라꽃 무궁화 2만4천여주의 다양한 모습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수원시는 무궁화 품질 관리를 위해 무궁화원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집중 개화시기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산림청이 ‘나라꽃 무궁화 명소’로 선정한 수원무궁화원은 권선구 서둔로 58(고색동) 일원 1만3233㎡ 규모로 조성돼 있다. 수원무궁화원에는 수원시가 지난 2018년 자체 개발한 수원무궁화 5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를 비롯해 칠보, 난파 등 275개 품종 2만4천여주가 식재돼 있다. 분화와 분재, 가로수 등 다양한 형태로 재배되고 있어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는데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 가까이에서 한가로운 꽃놀이가 가능하다. 수원시 김우영
'204㎞', 잘 정비된 숲길을 따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용인시 둘레를 돌 수 있는 거리다. 용인시는 용인시 둘레길 21코스(가창저수지~행복서원), 22코스(도창골~추계1리 입구사거리), 23코스(추계리 마을회관~정수리 마을회관), 24코스(정수리 마을회관~용인자연휴양림) 등 4개 코스 26㎞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도비 5억 원을 투입, 용인 둘레길 21~24코스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보행 매트,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용인시 경계 숲길 204㎞(2020년 88㎞, 2021년 90㎞, 2022년 26㎞) 구간 정비가 완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시·도비 5억원을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한국외대 정문~경안천~경희골프랜드(1코스~9코스)까지 9개 코스 88㎞ 구간을 정비했다. 지난해에는 북리 저수지~평온의 숲~한택식물원(10코스~20코스)에 이르는 11개 코스 90㎞ 구간도 시·도비 5억원을 추가 투입해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 경계 숲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보행로를 연계해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유지,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26일 성명서를 내고 파행으로 얼룩진 도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78대 78 여야 동수로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첫 임시회가 파행으로 얼룩졌다”며 “11대 도의회는 앞서 지난 1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 5분 만에 정회한 데 이어 지난 19일 제2차 본회의도 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급, 지역화폐 발행 지원, 고금리 대출대환 특례보증 등 비상경제 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해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긴급 제출한 상황이지만 도의회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의사일정이 올스톱된 상황에서 추경예산 집행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또한 ‘추경 편성이 늦어지면 비상경제 대응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국도비 지원도 늦어진다. 민생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도 우려된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속 회원들은 지난 22일 경기도청 앞에서 조속한 개원 촉구 집회를 열어 78대 78 여야 동수는 민의를 잘 살피고 협치하라는 민의의 준엄한 명령이니 조속히 개원해 민생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선 8기를 시작한 시장 군수가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이들은 도와 시.군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협치합의문’을 채택했다. 김 지사는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민선 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확신이 있다. 시.군과 힘을 합쳐 커다란 전환점을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협치합의문 채택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교육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대부분은 기회가 부족해서 생긴 것이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고쳐 고른 기회가 도민에게 가는 포용 상생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며 “시민.군민.도민을 위한 일에 여야가 어디 있고, 진영논리가 어디 있겠는가. 함께 힘을 합쳐 이념을 뛰어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장을 맡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몇몇 사업이 시.군 정책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 중심이라는 걸 보여주는 자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