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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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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현경연 “한국 4차 산업혁명 준비 미흡”


 

4차 산업혁명이 저성장 시대를 탈피할 돌파구로 거론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4차 산업혁명의 등장과 시사점에 대해 분석하며 한국은 변화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현경연은 글로벌 경제가 총요소생산성 하락에 따른 성장 동력 약화로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4차 산업혁명이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부각되면서 주요국들은 이와 관련된 산업 경쟁력 제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디지털, 물리학, 생물학 등 경계를 없애고 융합을 통한 기술 혁명을 의미한다. 현경연은 산업 측면에서 공유 경제 및 온디멘드 경제를 이용한 산업이 부상할 것이며, 노동시장 측면에서는 전문 기술직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나 단순직 일자리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있어 대한민국은 세계 25위 수준에 불과하다며 변화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독일, 일본,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상장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산업의 성장세가 다른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약 및 생명공학 부분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기업 성과 측면에서 최근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어 주요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의 성과가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기업의 생태계 측면에서 다른 주요국들에 비해 한국의 기업 퇴진율 및 진입률이 낮아 역동성이 떨어진다고 해석했다. 또 산업 구조 측면에서 한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긴 하지만 특정 산업에만 집중되는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경연은 4차 산업혁명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미래 산업구조와 노동 시장 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중장기적 비전이나 전략을 수립할 때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미래 변화 예측 노력,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고용 전반 및 필요한 직무역량의 변화에 대한 개인과 기업, 정부의 대응책 마련, 기업들은 공유경제 및 온디맨드 경제 등 기술 기반 플랫폼 사업에 대한 포괄적 시각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 마련,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우선해 규제 및 세제 등 기업 친화적 방식으로 전환해 투자 효율성 향상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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