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1일 토요일

메뉴

정치


노동부 장관 만난 朴의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 조건 개선 등 중요”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노동자들의 안전, 노사의 공존과 상생,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의 조건을 개선하는 일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장은 “이 장관은 노동분야에서 30년 계셨고, 갈등이 첨예한 문제를 조정하고 합의를 이끄는 일을 잘 하신다. 잘 해내시리라 본다”고 덧붙였다.

 

이 신임 장관은 “고용노동부가 할 일이 많고 어깨가 무겁다”며 “의장님께서 고용노동부의 사업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면 방금 말씀해주시는 일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와 잘 협의해서 민감하거나 쟁점이 될 문제는 충분히 합의를 거치면 좋겠다”며 “노동분야 전반에 걸쳐 정부와 국회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추경호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추경과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