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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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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지역 더 많은 유아들 위해 유아숲 프로그램 확대 운영한다

- 화성시, 기존 만3세에서 →올해부터 만2세 유아까지 확대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지역내 유아들을 위해 추진중인 ‘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 이용 대상을 올해부터 만 2세 유아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형 유아숲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자들을 위해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총 41,000여 명의 유아 및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 연령이 기존 만3세 이상에서 만 2세 이상으로 확대돼 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인 경우 자녀와 함께 관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유아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관내 유아숲체험원은 총 8개소로 ▲향남 유아숲체험원(행정리) ▲구봉산 유아숲체험원(병점동) ▲알콩달콩 유아숲(석우동) ▲남양 유아숲체험원(남양리) ▲봉담 유아숲체험원(동화리) ▲선납숲 유아숲체험원(영천동) ▲동탄 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송동) ▲신외리 웃음만발 놀이숲(신외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을 깨우는 ▲유아숲 체험원의 다양한 자연물을 알아보기 위한 ‘너는 가봤니? 보물숲’ ▲숲에서 나뭇잎을 가져와 만드는 ‘나의 나무 만들기’ ▲산책하며 만나는 곤충 찾기 게임 ‘숲 산책하기’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화성시 산림휴양과 또는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아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밀하게 호흡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의 삶을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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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