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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의 특색사업 ‘새빛하우스’신청 열기 뜨거웠다

-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총 2268호 신청
- 두 차례 점검벌여 700호 이내 선정해 사업진행

반지하 등 저층주거지에 사는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비가 오면 침수피해를 걱정해야하는 등 매일매일을 걱정속에서 살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저층주거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 추진하는 특색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사업인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가 사업신청을 받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접수가 마무리 돤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같은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가구들을 위해 시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모집결과 수원지역내에서 모두 2268호가 신청했는데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였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 후 약 700호를 선정해 6~10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고 호 도시재생과장은 "‘새빛하우스'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특색사업"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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