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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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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의 특색사업 ‘새빛하우스’신청 열기 뜨거웠다

-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총 2268호 신청
- 두 차례 점검벌여 700호 이내 선정해 사업진행

반지하 등 저층주거지에 사는 주민들은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비가 오면 침수피해를 걱정해야하는 등 매일매일을 걱정속에서 살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저층주거지에 사는 주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 추진하는 특색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 사업인데 이를 추진하기 위해 수원시가 사업신청을 받았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접수가 마무리 돤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같은 저층주거지에 거주하는 가구들을 위해 시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모집결과 수원지역내에서 모두 2268호가 신청했는데 권선구가 1138호로 가장 많았고, 장안구 632호, 팔달구 420호, 영통구 78호였다.

 

수원시는 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원 적정성·공사비 단가·물량 등을 점검한 후 약 700호를 선정해 6~10월 집수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고 호 도시재생과장은 "‘새빛하우스'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수원시의 특색사업"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700호를 지원하고, 오는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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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