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2.8℃
  • 서울 1.3℃
  • 대전 2.0℃
  • 흐림대구 0.9℃
  • 구름조금울산 -0.1℃
  • 광주 2.6℃
  • 흐림부산 5.1℃
  • 흐림고창 3.7℃
  • 흐림제주 8.8℃
  • 흐림강화 1.3℃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1℃
  • 흐림강진군 1.4℃
  • 구름많음경주시 -3.5℃
  • 구름많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도로 및 인도 위 무법자 오토바이 불법행위 꼼짝마

- 수원시 장안구,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 실시
- 수원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공조해 장안구청사거리에서 강력 대처
- 앞으로도 구민들 안전 위해 적극 단속

 

교통신호등이 있는 교차로나 도로, 혹은 시민들이 다니는 인도 등에서 이륜차인 오토바이의 횡포로 많은 사람들이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닐 것이다.

 

신호위반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는 인도위를 질주하는등 많은 사람들의 공포의 대상이 된지 오래전이다.

 

특히 근래들어 집에서 주문해 먹는 편리함으로 인해 주문배달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오토바이들의 횡포는 더욱 드세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불법행위를 일삼는 오토바이들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 장안구가 발벗고 나섰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수원중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공조해 장안구청사거리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법규 위반 단속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이륜자동차 배달 대행 서비스의 증가와 함께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유발하는 이륜자동차 운전자의 불법 행위가 늘어남에 따라 적극 대처하기 위해서다.

 

단속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주요 단속 대상은 △미인증 등화장치 부착 여부 △등록번호판 규정 위반(번호판 가림 및 훼손) △번호판 미부착 운행 등이다.

 

구는 이번 단속에 적발된 이륜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불법행위를 일삼는 오토바이들에 대해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위협이 있다"며"앞으로도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합동 단속을 통해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세계복음화전도협회 목사, 부교역자 상습 성희롱 피소
다락방이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세계복음화전도협회(총재 류광수 목사)의 상임위원(목사)이 성폭력 혐의로 20일 피소됐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안양 소재 다락방 교회 담임목사로서 자신이 부교역자로 채용한 피해자를 수년 동안 성희롱하고 강제 추행했다. 성피해자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선린 김상수 대표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안양 동안경찰서 정문 앞에서 “A씨가 수년 동안 피해자에게 ‘아랫도리가 불득불득하다’, ‘(스스로의 중요 부위를 보며) 얘가 자꾸 고개를 쳐든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변호사는 “피해자에 따르면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상임위원 A씨 는 성희롱을 넘어서 공공장소에서 강제추행까지 저질렀다”면서 “이에 A씨를 성희롱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은 “성폭력 행위에 대해 A씨에게 개인적으로 항의했을 때는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면서 공개사과 할 것이라 약속했으나, 막상 교회 강단에 서서는 성도들에게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한 부분을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고소를 진행하게 된 경위에 대해 “자신의 성비위 행동에 대해서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