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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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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PLMA 2025’ 참가

세계제조사협회 단독 한국관 통해 4400만불 수출 상담 성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지난 20일부터 양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PB(자체상표) 전문 전시회인 ‘PLMA(세계제조사협회) 2025’에 참가해 44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3건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PLMA 전시회에 2번째로 단독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냉동식품, 김, 음료 등 식품 분야 5개 사와 화장품, 청소용품 등 비식품 분야 5개사 등 10개 중소기업과 함께 공동 한국관을 구성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 대상 제품 전시 및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지오코퍼레이션, 가리미, 피코스텍은 각각 영국, 아랍에미레이트, 네덜란드 바이어와 각각 현장 MOU를 체결했다.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는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 및 유통 연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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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노조 상대 470억 손배소 취하...정치권 “환영”
한화오션이 대우조선해양 시절인 2022년 여름 51일 점거파업을 이유로 사내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지회장 김형수)에 제기했던 470억 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이에 정치권에선 환영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과 맞물려 국회와 시민사회의 요구, 노사 상생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반응이다. 한화오션과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는 28일 국회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건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 합의를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합의를 통해 하청지회를 대상으로 한 소송을 조건 없이 즉각 취하하고, 하청지회는 파업으로 발생한 사안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 양측은 같은 사안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상호 노력할 것을 확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은 “한화오션과 하청지회는 서로에 대한 신뢰의 큰 걸음을 내딛었다”라며 “지난 갈등의 과정을 뒤로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를 극복하고 원청 노사와 협력사 노사 모두가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