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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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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산업통상부, 킨텍스서 ‘K-Tech Inside Show 2025’ 개최

소·부·장 및 뿌리기술 한자리...첨단기술 성과·미래비전 공유
29일 개막식, 산업공급망 발전 기여한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Tech Inside Show 2025’(소재·부품·장비-뿌리 기술대전)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첨단기술 성과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소부장 및 뿌리산업 종합박람회다.


행사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혁신기업 전시를 비롯해 으뜸기업 홍보관, 소재 AX관, 탄소중립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운영되며, 비즈니스 상담관을 통해 소부장·뿌리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개척뿐 아니라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투자·정책금융 지원 상담 등 전(全)주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9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산업공급망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74점)이 수여된다. 반도체 산화막 세정 및 웨이퍼 증착 등 핵심 공정장비를 국산화한 이재호 테스 대표에게 은탑산업훈장을, 항공·방산 분야 정밀가공 자동화장비 자립화를 이끈 우진근 디엔솔루션즈 팀장에게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뿌리기업 명가 등 7개사와 소부장 으뜸기업 15개사에 대한 지정서도 수여된다.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하고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현재 100개사가 있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으뜸기업 200개사를 선정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새 정부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기본계획을 통해 기술·시장·생태계 중심으로 소부장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이를 위해 재정적 지원 등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소부장 정책 등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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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