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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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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APEC '2025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참석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디지털 포용 사회 만들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오전 울산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열린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에 참석했다. 전 세계 장애청소년이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키워 진학과 취업 등 사회 진출의 기반을 닦는 국제 IT 대회로, 'APEC 2025 정상회의 주간 부대행사'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이다.

 

이날 우 의장은 "그동안 APEC은 역내 경제 성장과 지역통합의 핵심 수단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는데, 디지털 격차라는 문제 또한 확인됐다"며 "AI가 산업과 경제, 일상의 모습까지 바꾸고 있는 시대에,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모두를 위한 IT'를 구현하는 것은 APEC 회원국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디지털 포용 정책'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기술이 장애·국적·문화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배우고 소통하며,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언어이자 힘이란 것을 확인했다"면서 "디지털 기술과 국제 대회를 통해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한 여러분의 모습이야말로 도전·혁신·연대의 가치를 보여준 희망의 에너지"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장애인의 삶은 곧 한 사회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며,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차별 없이 교육받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장애 청소년들의 ICT 역량은 스스로 꿈을 키우고 세상과 소통하며,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도, 장애 청소년을 비롯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입법과 제도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김인규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조직위원장,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글렌다 릴로바 국가장애위원회 사무총장, 차이차이 유엔아태경제사사회위원회 과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강선우·윤종오 의원, 이원정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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