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로 중동 리스크가 재부각 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하는 모습이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1시간 동안 마라톤 종전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란과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합의 없이 미국으로 귀환한다”고 밝히며 협상 결렬이 공식화됐다.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이란의 비핵화 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확인되면서 단기간 내 극적 타결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평가다.
협상 결렬에 따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이는 국내 증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대 하락한 5790선에서 등락 중이다. 코스닥은 0.40%대 소폭 상승한 1098선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대 하락한 20만1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종가인 102만7000원 선에서 등락 중이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장기화하면 한국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동반 상승해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