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2℃
  • 맑음강릉 21.7℃
  • 맑음서울 16.5℃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7.4℃
  • 맑음광주 16.5℃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2.7℃
  • 맑음제주 17.7℃
  • 구름많음강화 13.3℃
  • 맑음보은 12.0℃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6년 05월 17일 일요일

메뉴

국제


"백악관 기자단 만찬...트럼프 총격 소음에 긴급 대피"


 

25일(현지시간) 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 도중 호텔 주변에서 총격 소동이 발생해 행사장이 일시적으로 혼란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JD 밴스 부통령 등 주요 참석자들은 경호 인력의 안내에 따라 긴급히 대피했으며, 대통령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갑작스러운 폭발음과 같은 큰 소리가 들리자 행사장은 순간적으로 술렁였고,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신속히 대응해 용의자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방위군과 경찰 병력은 힐튼호텔에 몰려들었고,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선회했다.

 

로이터는 “CSPAN 생중계 화면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무대에서 내려오기 직전 군중 쪽을 바라보며 반응하는 듯한 모습과 함께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프리랜스 사진 기자의 증언을 인용해, 호텔에서 4~6차례의 큰 소리가 들렸으나 행사장 바로 인근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꽤 파란만장한 밤이었다”고 언급하며, "총격 용의자가 이미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은 이 행사 자체를 계속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그 결정은 법 집행 당국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결정이 어떻게 내려지든, 오늘 밤의 행사는 애초 계획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며 우리는 다시 행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은 역대 대통령들이 거의 매년 참석해 온 전통적인 행사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1기와 2기 행정부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언론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동안 이 행사에 불참해 왔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KBS 이사회, ‘박장범 사장 임명 취소안’ 부결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을 취소하는 안건을 부결했다. 이와 관련해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이사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2024년 10월 23일자 사장 임명제청 의결 취소의 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재적 11명 중 과반인 6명의 찬성을 확보하지 못해 안건이 통과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는 서기석·이석래 이사가 불참해 9명만이 표결에 참여했다. 해당 안건은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 등 여권 성향 이사 5명이 제출한 것으로, 서울행정법원이 올해 1월 윤석열 정부 당시 ‘2인 체제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해 임명된 KBS 이사 7인의 임명을 취소하라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조치였다. 이들은 “무자격 이사들만으로 이뤄진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은 원인 무효”라며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권 성향 이사 6명은 “항소심 등 후속 재판을 지켜봐야 한다”, “사장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박 사장 임기 정당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안건임에도 두 이사의 불참으로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사실상 부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