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6’(Consumer Electrics Show, 소비자 가전 전시회)에 범정부 협업으로 최대규모 한국관을 구축한다. 올해 CES 2026에서 대한민국은 전체 혁신상 수상기업 284개사 중 168개사가 혁신상을 받으며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CES는 IT·가전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Innovators show up’(혁신가들의 등장)을 주제로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과 서비스들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약 450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삼성, LG, 현대, SK 등 주요 대기업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까지 약 1000개사가 참가한다. ◇통합한국관 확대...CES에서 한국 기업 존재감 강화 특히 올해는 산업부의 ‘통합한국관’과 중기부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중심으로 38개 기관, 470개 기업의 부스 디자인, 로고 등을 통일한 한국관을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LG유플러스가 자체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를 출시했다. 이번 키즈폰의 가장 큰 특징은 유해 이미지와 문자를 AI가 감지하고 알림을 주는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을 탑재했다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이달 2일 출시된 ‘U+키즈폰 무너 에디션2(이하 무너폰2)’는 LG유플러스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용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A17 LTE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색상은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이며, 출고가는 36만9500원이다. 무너폰2는 회사의 대표 캐릭터 ‘무너’가 바탕화면과 테마에 적용됐고, △키즈 골전도 에어 이어폰 △무너 파우치 △폰 케이스 △넥스트랩 △무너 스티커 △액정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AI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은 자녀가 유해 이미지를 촬영하거나 캡처 또는 내려받을 경우 AI가 즉시 경고 알림을 보내 이미지를 삭제하도록 안내한다. 또 비속어 등 유해한 키워드가 포함된 SMS 문자를 받은 경우에도 보호자에게 알림을 제공,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는 이 기능을 통해 자녀 보호는 물론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키즈폰에서
이달 6일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가운데 올해 행사에 한국 기업은 853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기아, 현대모비스·현대위아, LG이노텍 등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의 참가 기업 수는 지난해 CES 2025와 비교해 줄었지만, 국가별 참가 순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4300여개 기업이 등록했다. 이는 2025년에 약 4800개 기업이 참가한 것보다 약간 줄어든 규모다. 특히 한국과 중국 기업 수 감소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853개 한국 기업 CES 집결...AI 인프라 전쟁 본격화 올해 CES 2026의 공식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으로 정해졌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니라 ‘누가 실제로 AI 시대를 준비했는가’를 드러내는 무대로 꾸민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술의 가능성 등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산업 적용 능력을 평가
삼성은 제조 기술,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에 부여하는 ‘삼성 명장’에 올해 17명을 선정했다. 삼성은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를 육성하고 직원들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 명장은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장인 수준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갖추고 리더십까지 겸비한 인재가 선정 대상이다. ‘2026 삼성 명장’에는 △삼성전자 12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1명 △삼성전기 1명 △삼성중공업 1명 등 총 17명의 직원이 선정됐다. 이는 2019년 제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로, 명장을 배출한 관계사도 5개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와 2024년에는 각각 15명의 명장이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모바일 핵심부품의 소재가공·표면처리·광학 전문가 이상훈 명장이, 통신 기지국 제품 제조기술 전문가 김상식 명장, 모바일 렌즈 금형 전문가 서성철 명장, 가전제품 개발·제조 등 품질 전문가 송원화 명장, 개발·품질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남궁균 명장, 30년 경력의 환경안전 전문가 김종열 명장, 31년 경력의 구매 SCM 전문가 윤경석 명장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사업을 맡고
지난 한 해의 핵심 키워드는 전 산업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지난해 6월 초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인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의에서 선정한 123대 국정과제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발표했다. 세부과제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고속도로 구축(과기정통부)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과기정통부) △초격차 AI 선도 기술·인재 확보(과기정통부) △안전과 책임 기반의 ‘AI 기본사회’ 실현(과기정통부) △세계 1위 AI 정부 실현(행정안전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확립(개인정보위) 등 6개를 선정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주요 기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IT 산업의 핵심 10대 이슈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있다. 올해 IT 이슈도 △AI 반도체 △FINE 데이터 △양자기술 상용화 △차세대 네트워크 △사이버 보안 △미디어 혁신 △휴머노이드 로봇 △AI 사이언티스트 △디지털 안전·안보 등 10개를 선정했다. ◇ AI·데이터·양자·네트워크가 융합된 차세대 지능 인프라 시대 ‘AI 에이전트 시대’는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AI의 본격적인 도입을 의미한다
KT의 지난달 30일 위약금 면제 조치 시행 이후 사흘간 KT 가입자 3만여명이 타 통신사 또는 알뜰폰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지난해 11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이 ‘KT 해킹 침해사고 주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사회 이슈가 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KT를 이탈한 가입자는 총 3만1634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만명이 넘는 규모다. KT를 떠난 기존 회원들은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를 선택한 가입자가 2만619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1만8720명이 SKT로 이동해 70%를 웃돌았으며, LG유플러스로는 7272명이 이동했다.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첫날에 7664명이, 이달 1~2일에는 1만8528명이 타사로 옮겼다. KT 탈회자들이 SKT로 이동하게 된 가장 큰 배경으로는 SKT에서 적극적으로 진행했던 가입자 유치 정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SKT는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연수와 멤버십 등급을 원복하고 있었고, 이를 이어서 활용하기 위해 SKT를 해지하고 KT로 옮겨탔던 고객이 되돌아 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 신
‘M이코노미뉴스’에서 한 주간 놓치지 말아야 할 국내외 주요 IT 이슈 3가지를 선정, 요약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주에는 오픈AI의 GPT‑5.2가 ‘전문가형 모델’로 한층 강하게 돌아왔다는 소식, 일본의 데이터센터 데봇에서 지갑 정보 유출로 25만 달러가 탈취됐다는 소식, 탈중앙화 지적 재산(IP) 플랫폼 언리쉬 프로토콜에서 390만 달러 암호화폐가 유출됐다는 소식 등 세 가지를 단신으로 소개합니다. 1. 오픈AI GPT‑5.2, ‘전문가형 모델’로 한층 강하게 돌아와 12월 중순 출시된 GPT-5.2가 연말에 본격적으로 기업·개발자 생태계에 퍼지면서 연말 최대 기술 화두로 떠올랐다. 오픈AI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GPT-5.2는 ‘전문 지식 노동을 위한 가장 강력한 모델’로 설계됐다. 초창기 컨텍스트는 40만개 토큰으로 구성돼 수백 페이지의 문서와 대규모 코드베이스를 한 번에 처리 가능하고, 최대 출력 12만8000 토큰으로 긴 보고서나 애플리케이션도 생성이 가능하다. GPT-5.2SMS 장기 추론이 강화돼 복잡한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 가능하고, 여러 도구를 연속해서 호출하는 에이전트형 작업에 최적화됐다. 또 텍스트+이미지+코드+데이터 분석을 통합 처리
전체 한국인의 55.2%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하루 평균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횟수는 2~3회(40.2%), 1회(35.8%) 등 평균 3.3회로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한국에서 생성형 AI의 사용 빈도수를 봤을 때 챗GPT(86.8%), 제미나이(84.8%), 노션(73.2%), 클로드(70.4%), 미드저니(63.8%) 등으로 나타났다(함샤우트글로벌, 2025.6~10월). 이 같은 사용 확산 추세에서도 국민의 64.3%는 ‘AI의 도입 및 확산이 일자리 불균형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국민의 51.8%는 ‘AI 도입으로 개인별 노동시간을 줄이고, 더 많은 이에게 일자리를 나눠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불안과 기대가 교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본크기 총 6180명, 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3%p) ◇생성형 AI 사용이 일상화된 한국 사회 국민의 절반 이상은 이미 생성형 AI를 일상생활 속에서 깊게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서비스의 활용 분야를 조사했을 때 △개인비서 역할 50.5% △텍스트 생성 35.5% △개인 소통 창구 역할 35.3% 등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었다. 생성형 AI 서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에 앞서 현지시각으로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혁신적인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공개한다. ‘더 프리스타일+’는 강화된 ‘AI 화면 최적화(AI OptiScreen)’ 기술을 탑재해 △벽 △천장 △바닥은 물론 모서리나 커튼 등에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 투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3D 오토 키스톤 △화면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초점 △스크린 핏 등 다양한 ‘AI 화면최적화’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은 평평한 면이 아닌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 투사해도 직사각형에 가까운 최적화된 화면으로 실시간 보정하는 기능이다. 또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기능은 색상 또는 패턴이 있는 벽면에 투사할 때, AI가 벽 패턴을 분석해 시청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최소화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실시간 초점(Real-time Focus)’은 화면 각도를 변경할 때 발생하는 조정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AI 3강 도약 본격 시동’을 목표로 총 8조118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8조1188억원을 투자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6조4402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6786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약 25.4%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는 1조3205억원(25.8%), ICT 분야는 3280억원(24.3%)이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 미래 전략기술 육성 및 연구개발 혁신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래 전략기술 육성’, ‘R&D 기초체력을 강화’, ‘지역과 산업, 글로벌로 성과를 확산’ 등 세 가지를 중점사항으로 확정하고 추진한다. 첫째, ‘도전적 혁신적 연구개발로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한다.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유망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초격차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AI-네이티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내세운 이재명 정부가 새해 1월부터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을 전격 시행한다. 법 제정 13개월 만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유럽연합(EU)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포괄적인 AI 기본법을 제정한 국가가 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2월 29일, 정부에 “AI와 디지털 전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GX)은 우리의 중장기적 경쟁력을 좌우할 성장의 기회”라며 규제의 유연화 전환을 공식 요구했다. 대한상의는 이러한 요구에 대해 "AI와 디지털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투자이며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AI와 관련된 정부의 규제가 얼마나 심하다는 걸까? M이코노미뉴스는 이와 관련해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차이점을 살펴봤다. 전 세계에서 AI와 관련된 법을 제정한 국가는 유럽연합(EU), 미국(텍사스, 유타, 메릴랜드 등 일부 주), 중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가 첫 AI 규제 ‘AI 기본법’상 주요 내
‘쿠팡 사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팀장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쿠팡 측의 과실로 홈페이지의 5개월 분량 접속 로그 데이터가 삭제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 장관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의 조사 관련 요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며 "피조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국회에서는 이틀째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가 열렸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청문회 자리에서 해킹 사고를 '셀프 조사'한 것에 대해 “국가정보원의 지시를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배 부총리는 “문제의 본질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쿠팡은 민관 합동 조사단, 경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데 있어 협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에서 압수물을 국내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국정원과 협조가 있었다 보고 받았는데 그것은 중요치 않다”며 압수물 등의 내용이 정부 측이 조사한 결과와 일치하는지 결과를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 짚었다. 또 “쿠팡은 3000건의 유출만 있었고 삭제됐다고 하는데
카카오(KAKAO)가 한 해 동안 카카오 그룹의 기술윤리 실천 활동의 기록을 담은 ‘2025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술의 △안전과 신뢰 △투명성 △포용성 및 공정성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이용자 주체성을 위한 리터러시 등 카카오 그룹이 직면한 주요 기술윤리 이슈를 중심으로 소위원회와 각 계열사의 기술윤리 거버넌스, 실천 사례 등이 담겼다. 카카오의 이번 보고서는 202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회의 성과와 활동 내역을 포함하고 있다. 카카오는 2022년 7월 그룹 전반에 걸쳐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이를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해서 연구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소위원회(Tech for Good Committee)’를 출범했다. 소위원회는 매달 주요 계열사의 기술윤리 리더들과 함께 각 사의 서비스 환경과 기술 특성을 고려해 기술윤리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소위원회는 올해 미성년자 보호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디지털 아동·청소년 보호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체크리스트는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및 유니세프의 디지털아
LG AI연구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모델 ‘K-엑사원(EXAONE)’이 AI 신기술을 적용해 엑사원 4.0 대비 추론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은 줄이는 등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LG AI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를 통해 ‘K-엑사원’의 성능을 공개하며 ‘K-엑사원’을 프런티어급 모델인 236B(매개변수 2360억개)로 규모를 키워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K-엑사원에 LG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설명했다. 독자적인 전문가 혼합 모델 구조(Mixture-of-Expert, MOE)로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고, 하이브리드 어텐션(Hybrid Attention) 기술을 더해 메모리 요구량과 연산량을 70% 줄였다. 이 모델은 모델 구조 최적화를 통해 기존 ‘엑사원 4.0’ 대비 추론 속도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고가의 인프라 대신 A100급 GPU 환경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모델을 설계해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도 프런티어급 AI
KT가 해킹 사태와 관련한 책임 조치로 2주간 위약금을 면제하고 향후 데이터 추가 제공 등 고객 보상책을 시행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위약금 면제 방침과 함께 고객 보답 프로그램 및 향후 정보보안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6일 해킹 사고가 불거진지 2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다.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회사는 내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위약금 면제는 앞서 9월 1일부터 이날까지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9월 1일 이후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 △알뜰폰 고객 △IoT(사물인터넷) 고객 △직권해지 고객 등은 위약금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신청은 내달 14일부터 31일까지 KT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 여부와 예상 위약금을 조회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가 운영되며 개별 문자 안내도 병행된다. 실제 환급은 해지일과 신청일에 따라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으로 순차 진행된다. 미신청 고객에게는 세 차례에 걸쳐 별도 안내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