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Krafton)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테크랜드(Techland)의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 ‘다잉 라이트 : 더 비스트(DYING LIGHT: THE BEAST)’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이달 16일에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전장에서 새로운 좀비들과 맞서 싸우고, ‘비스트 모드(Beast Mode)’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리빅(Livik)과 에란겔(Erangel)에 위치한 ‘캐스터 우즈(Castor Woods)’ 지역에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의 좀비인 바이터(Biter), 바이럴(Viral), 차저(Charger)와 마주하게 된다. 각 좀비는 서로 다른 위협 수준을 가진다. 바이터는 느리지만 다수로 등장해 위협적이며, 바이럴은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을 시도하고, 차저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돌진·태클 공격으로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 이달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WOW 모드’에서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테마의 공식 맵이 추가된다. 이 모드에서는 차저, 바이럴, 3종의 바이터 등 총 다섯 가지 유형의 좀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
넥슨(NEXON)은 최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암흑술사’는 의식용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힐러 계열 클래스로, 스킬 사용 시 누적되는 ‘잠식’이 한계를 넘으면 모든 스킬이 강화되지만 지속해서 체력이 감소하며, 이를 전략적으로 관리하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넥슨은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육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암흑술사 클래스 성장 부스트’ 이벤트에서는 ‘암흑술사’ 클래스 레벨 달성에 따라 ‘★6 전설 장신구 룬 선택 상자: 암흑술사’, ‘정령의 흔적’, ‘인챈트 스크롤: 폭스’ 등을 지급하며, 7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룬의 파편’,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등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던전과 사냥터 몬스터를 처치해 얻을 수 있는 ‘반가움의 발바닥 스탬프’를 모으면 이달 30일까지 ‘미스틱 던전 차원 열쇠’, ‘룬 재설정 프리즘’, ‘보석 스킬 세공기’, ‘투박한 스타프리즘’ 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시범운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도민체감형 자율주행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내 주요 도로의 청결을 유지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청정 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운행 사업은 ‘도민회관~신제주로~시청~시대교’ 구간인 신제주권역(12km)과 ‘제주국제대학교~청단로~516로’ 구간인 첨단권역(4.8km)에서 각각 매일 1회씩 두 차례 실시된다. 청소차는 전기 트럭을 개조해 만든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1대다. 자율주행 센서(라이다·카메라·레이더)와 실시간 통신모듈, 노면흡입 및 살수 분사 장치가 탑재됐다. 차량은 시속 10㎞ 이하로 주행하며 노면의 먼지와 낙엽, 쓰레기를 흡입·청소한다.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담당하며, 회사는 자율주행 차량의 통신 인프라와 원격 관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차량에는 LG유플러스가 2023년 수주한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정부 R&D 과제로 개발된 ‘연석인지기술’이 적용돼, 도심 주행 안정성과 청소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이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심 내 도로를 깨
SSG닷컴이 ‘한입베이글’과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오는 19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쓱닷컴 오프라인 페스타 ‘미지엄’에서 직접 시식해볼 수 있으며 현장 QR코드 통해 구매 시 할인혜택도 있다. 한입베이글은 한입 사이즈 베이글로 유명한 성수동 맛집이다. 유기농 밀가루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고 햄치즈, 애플크럼블, 페퍼로니피자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박준서 제과·제빵명장의 노하우와 신세계푸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신상품도 선보인다. 소금빵, 콩배기 모찌식빵, 플레인 생크림 및 녹차 생크림 단팥빵,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 등 5종 상품을 준비했다.
넥슨(NEXON)은 17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번째 팝업 전시 ‘모험가의 기록 展’을 서울 성수동 비컨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올해 3월 정식 출시 이후 ‘마비노기 모바일’과 함께해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 내부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촬영한 게임 스크린샷이 전시돼 각자의 추억과 경험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또 ‘티르코네일 중앙광장’을 모티브로 한 외부 공간과 감성적인 조면 연출을 통해 관람객이 실제 게임 세계로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전시는 총 여섯 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의 서막을 여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처음의 설렘과 추억을 담은 공간, 생활과 길드 커뮤니티 활동 모습이 담긴 공간, 펫과 함께한 기억을 전하는 공간, ‘티르코네일’, ‘이멘마하’ 등 게임 속 웅장한 모습을 대형 미디어월로 구현한 감상 공간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에필로그’ 존에서는 미래와 다짐을 담은 스크린샷과 함께 모닥불 조형물을 볼 수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과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마친
한국과 미국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對美) 투자와 관련해 막판 조율에 나섰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 한국에 책정된 25%의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대신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에 나서는 내용의 관세 협상을 잠정 타결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미 투자 방식에 대해 '선불(Up front) 방식'을 요구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대미 투자의 보증 비중을 최대한 높이고, 통화스와프까지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한·미 무역 협상의 쟁점인 3500억 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펀드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의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특파원단과 만나 “3500억달러 투자를 어떻게 할지 그 스킴(scheme·계획)에 따라 외환 안정성을 점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3천500억 달러 '업 프론트'(up front·선불)를 빨리하라는 것이 미국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며 “실무 장관들은 3500억 달러 전액 선불 투자가 어렵다는 한국 정부 입장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2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The 17th Melon Music Awards(멜론뮤직어워드 2025, MMA2025)’의 사전행사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널리 뽐내는 ‘최애 포인트 교환소’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현재 멜론 모바일 앱과 웹에서 진행중인 ‘최애 포인트 교환소’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이용자 각자의 ‘최애’ 아티스트를 선택하고, 해당 아티스트에 빠져들게 된 ‘입덕 포인트’를 입력 후 ‘적립하기’ 버튼을 누른다. 그 이후 내가 입력한 입덕 포인트 화면을 캡처하고, 이를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후 해당 인증샷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업로드하면 된다. 유료회원은 1일 3회, 무료회원은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1회 참여시마다 응모자와 선택한 아티스트에게 모두 10포인트씩 적립된다. 이벤트 종료 후 입덕 포인트 상위 아티스트에게는 스페셜 리워드가 주어진다. 1위 아티스트는 서울 시내 옥외광고와 카카오톡 배너광고를 통해 명예로운 수상이 알려지며, 1~3위 아티스트는 멜론 애플리케이션 메인배너와 멜론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이 꼽은 매력을 널리 뽐내
2026년에 전 세계에서 주목해야 할 전략기술로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 △도메인 특화 언어 모델 △AI 보안 플랫폼 △AI 네이티브 개발 플랫폼 △컨피덴셜 컴퓨팅 △피지컬 AI △선제적 사이버 보안 △디지털 출처 △지리적 이전이 포함됐다. 비즈니스, 기술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Gartner)는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26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했다. 진 알바레즈(Gene Alvarez)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2026년은 기술의 변화, 혁신, 위험이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전략 기술 트렌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며 “기업이 책임감 있는 혁신, 운영 우수성, 디지털 신뢰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AI 기반 초연결 사회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토리 폴맨(Tori Paulman)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트렌드는 기술 변화를 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 촉매로 특히 올해는 혁신의 속도가 남달랐다”고 말했따. 그는 이어 “불과 1년 만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혁신이 등장했으며, 다음 혁신의 물결도 코앞에 있다”며 “지금 행동에 나서는 기업이 변동
LG유플러스가 유튜브와 함께 진행한 영상 공모전 ‘유쓰 쇼츠 페스티벌(Uth Shorts Festival)’에 3000여명의 고객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두 달간 공모전에 고객들이 업로드한 영상은 6800여개이며 일 평균 110여개의 영상이 응모되며 인기를 끌었다. ‘유쓰 쇼츠 페스티벌’은 회사와 유튜브가 공동으로 진행한 영상 공모전이다. 회사의 Z세대 전용 브랜드인 ‘유쓰(Uth)’를 중심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복잡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가장 나다운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가 참여 고객을 분석한 결과, 약 77%는 1020세대로 나타났다. 공모전의 주제가 Z세대 전용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뤄진 데다, Z세대가 쇼츠 영상에 익숙하다는 것이 높은 참여율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1020세대를 이어 참여율이 높은 고객은 30대로 나타났으며, 60대 고객도 공모전에 참여하는 등 전 세대에서 참여가 이뤄졌다. 공모전 참여 영상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주제는 ‘대학 생활’로 나타났다. 이어 △여행 △패션 △음악 등 주제의 영상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영상을 업로드한 고객은 혼자 201건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했으며, 5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비상여권만 챙겨 캄보디아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10대 청년이 항공사 직원의 세심한 판단으로 출국을 멈춘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놈펜행 항공편 탑승을 준비하던 대학생 A(18)씨는 대한항공 수속팀 박진희 서비스매니저 등의 설득 끝에 귀가를 결정했다. 이는 경찰이 공항 출국장에 경찰관을 상주시키기 하루 전의 일이었다. 박 매니저는 A씨의 예약정보에서 중국번호(+86)가 포함된 연락처와 편도 항공권, 비상여권 소지 등 여러 점을 이상히 여겨 여행 목적을 확인했다. 당시 외교부는 프놈펜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로, 긴급한 용무가 아니면 방문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었다. 부산 출신의 A씨는 “친구가 캄보디아로 놀러 오라고 했다”며 단기 방문을 주장했지만, 박 매니저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알고 있느냐”고 묻자 “엄마가 조심하라며 출국을 허락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이 왕복 항공권이 필요하다고 안내하자 A씨는 다시 표를 끊어 수속을 진행했으나, 결국 스스로 안내데스크를 찾아 112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신변 보호를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즉시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박창진 민주당 선임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순직해병특검을 향해 “(채 상병 사망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배우 박성웅 씨의 구체적 진술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씨 측근인 이종호를 모른다며 뻔뻔한 위증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임 전 사단장의 거짓 진술은 사법 정의를 조롱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반복적으로 허위 진술을 이어가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법망을 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외압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서”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미 다수의 증언과 정황으로 사실관계는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국정감사장에서 공공연히 거짓 진술을 이어가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모욕하는 법질서 파괴 행위”라며 “특검은 임성근 전 사단장을 즉시 구속 수사해 거짓과 은폐의 사슬을 끊어내고, 정의와 진실의 이름으로 군 사법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