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후환경에너지 운동을 실천하는 사람들 2,040명은 28일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미래를 이끌 적임자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라며 이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사회는 시민문화예술협회 장익수 대표가 맡고, 지지선언문은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정재안 대표가 낭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재명 지사가 지난 18일 제1호 공약 키워드로 ‘전환적 공정성장’을 제시하면서, 2050년까지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제안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며 “업계의 현장과 시민을 넘어 국가가 함께 큰 틀의 기후환경에너지 문제, 그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줄 수 있는 후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한국지역사회협의회연합 조재성 자문위원장, 청림환경기술연구소 이성호 대표, 남양주 최현덕 전 부시장, 전국소상공자영업연합회 정재안 대표, 월간 ‘말’ 김승국 전 편집장, 서울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정석 이사, 미래창조인재개발연구소 박훈신 소장, KEI 이희선 전 선임연구위원, (사)유나이티드꼬레아연구소 김민현 상임이사, 지구환경을 살리는 EBIS 조성무 이사, 경기도 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이상열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박세라 서양화가, 민주당 경기도당 채석언 교육연수위원, (사)호주한인교육문화센터 신준식 객원연구원, (사)녹색음식물자원화기기협회 이범석 회장, 전국고물상연합회 엄재현 전 구리ˑ남양주 사무국장, 고물상연합회 홍성수 전 감사, 남양주 NGO센터 서준원 센터장, 성남 직능플랫폼 문경화 사무총장, 시민문화예술협회 장익수 대표 등도 함께 했다.
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직장인들은 ‘40억’의 재산을 보유하면 부자라 답했다.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요즘 부자의 기준과 본인의 재산 목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40억’은 있어야 부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반면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평생 일해도 부자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목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평균 ‘10억’이라 답했다. 직장인들이 부자의 기준이라 생각하는 재산규모(평균 40억)의 4분의1에 그치는 수준이다. 2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는 ‘평균 10억’, 30대 직장인은 ‘평균 8억’, 40대 직장인은 ‘평균 13억’으로 연령대별로는 40대 직장인의 재산목표가 가장 높았다. 조사 결과 현재 직장인 절반이상이 재산을 모으기 위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테크를 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5%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40대 직장인 중에는 4명중 3명이상에 달하는 78.0%, 77.5%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20대 직장인 중에도 절반에 가까운 46.7%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테크 성향은 대부분의 직장인이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재테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를 위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과반수이상인 79.3%의 직장인이 ‘안정형’ 재테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30대(81.8%)와 40대(81.4%)에서 이러한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대 직장인 중에도 ‘투자형’ 보다는 ‘안정형’ 재테크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68.8%로 높았는데, 30~40대 보다는 그 비율이 다소 낮았다. 실제 이용하는 재테크 방법도 ‘예적금 등 저축형 금융상품’을 통해 재테크를 한다는 직장인이 61.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주식투자(35.6%)’와 ‘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32.1%)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답변이 높았는데,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국내 주식투자’로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자가 59.7%(응답률)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은 재테크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경제뉴스를 보는 습관’과 ‘부동산 경기변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경제뉴스를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6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와 40대 직장인들은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답변이 각 42.4%, 51.4%로 다음으로 많았고, 20대 직장인 중에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42.9%(응답률)로 다음으로 많았다.
국회의장 직속 국회국민통합위원회 경제분과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진행된 7차의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전체회의와 12차의 경제분과위원회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통합을 위한 경제 분야 9대 과제에 대해 제언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서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설치 및 여·야·정 상설 협의체 운영을 촉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제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 전문가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평등의 제고·경제적 자유의 신장·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이라는 3대 의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9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12차에 걸친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9대 과제별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발제를 듣고, 위원들 간 토론을 거쳐 과제별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한 후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김광림 경제분과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성장동력의 저하, 그리고 불공정 경쟁의 지속과 같은 3대 질적인 문제가 상존한다”며 이와 같은 질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9대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언했다. 먼저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 등 자산 양극화와 노동시장 양극화를 완화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경제적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는 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세부 과제로는 ▲가구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와 청년 세대 및 취약계층의 자산형성 지원 ▲임금격차 완화 및 고용의 안정성·유연성 제고와 기존의 노사문화 및 노동관계법 체계의 개선 ▲경제적 약자를 사각지대 없이 두텁게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의 구축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성장 동력의 저하 문제에 대해서는 “규제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혁신생태계의 구축 및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통하여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세부 과제로는 ▲규제혁신을 통한 규제의 양적·질적 개선 ▲새로운 창업을 권장하는 혁신환경 구축과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 등에 대응한 경제체질 개선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체계 구축 및 AI기반 맞춤형 교육 도입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꼽았다. 마지막으로 불공정 경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정한 경제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경제 각 부문의 균형적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국민통합의 기반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부 과제로는 ▲대기업 집단의 지배구조 개선 및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독 강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혁신형 자영업 창업에 대한 지원 확대 ▲재정운용의건전성과 효과성 제고를 통한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에 국민적 신뢰 회복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통합을 위한 이상의 경제 분야 9대 과제가 그 내용 면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합되어 있으므로 일괄·타결이 필요하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국회의장 소속으로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신설·운영할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대타협 기구를 설치하기 이전이라도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관계 법안 중 여·야가 큰 틀에서 합의할 수 있는 법안부터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고 제언했다. 국회국민통합위원회 경제분과위원회는 이와 같은 제언과 위원회 활동 경과를 지난 15일 국회 접견실(본관 316-1호)에서 개최된 국회국민통합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에서 최종 보고했다. 경제분과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최운열 전 국회의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민병두 전 국회의원, 임종룡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윤자영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 이종인 전 여시재 원장 직무대행 등 총 7명의 위원이 활동했다.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자이(Xi) 아파트를 9월 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관고동 산 13-1 일대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에 있으며, 이천자이 더 파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 및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참여 프로그램은 ▲배우 명세빈 등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해 꽃차, 베이킹 등 생활 속 꽃 활용법을 강의하는 ‘플라워 클래스’ ▲화훼공판장 공터를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 가드닝 활동인 ‘나愛 꽃밭 만들기’ ▲시민들이 활동 중인 꽃 동호회를 소개하는 ‘꽃을 든 사람들’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행사 콘텐츠는 행사 홈페이지(f-square.kr)와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등으로 송출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간 콘텐츠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화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꽃집을 위한 꽃집 운영 실전 특강,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꽃집 창업상담회 등을 운영한다. 또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한국꽃꽂이 전시회를 비롯해 꽃과 관련한 다채로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운영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올해 양재 플라워 페스타는 지난 30년간 화훼공판장의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꽃과 관련된 흥미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 ‘꽃문화 플랫폼’ 검색 후 친구 추가 시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꽃문화 플랫폼 블로그(blog.naver.com/f-squar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면접을 치른 취준생 10명 중 6명이 면접에서 ‘들러리’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장에서 취준생들이 ‘들러리’라고 느끼는 경우는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이 편중될 때가 가장 많았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면접을 치른 적이 있는 취준생 607명을 대상으로 ‘면접 들러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면접 중 자신이 들러리라고 느껴진 적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61.4%의 취준생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62.2%로 여성(60.9%)보다 소폭 높았다.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 유형에 따라서는 공기업이 65.3%, 외국계기업이 63.8%로 소폭 높았으나 대기업(61.1%) 및 중소기업(58.5%) 지망 취준생이 들러리로 느낀 비중도 적지 않았다. 취준생들이 자신을 면접 들러리처럼 느낀 이유(*복수응답, 이하 응답률)는 다양했다. 조사 결과 1위는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이 쏟아져서(32.4%)’가 차지했으며, ‘내정자가 이미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31.4%)’, ‘나에게 질문하거나 응답을 듣는 태도가 건성처럼 느껴져서(24.4%)’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 ‘질문을 거의 받지 못해서(20.1%)’, ‘나한테만 압박/송곳 질문이 이어져서(19.3%)’라는 응답도 차례로 5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면접 과정에서 오던지 말던지라는 인상을 받아서(18.5%)’, ‘특정 지원자에게 면접관이 계속 호의적이라는 인상을 받아서(12.6%)’ ‘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 태도 탓에(9.1%)’, ‘내 지원서와 다른 지원자의 지원서에 대한 숙지도가 달라서(5.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자신이 들러리라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취준생들은 최선을 다해 면접에 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들러리라고 느꼈던 면접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묻는 질문에 51.2%의 취준생이 ‘아무렇지 않은 듯 준비한대로 담담히 임했다’고 답한 것. 19.6%의 취준생들은 ‘오히려 더 필사적으로 임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포기하고 편안히 임했다(25.7%)’, ‘어차피 떨어질테니 대충 임했다(3.5%)’고 답한 취준생들도 있었다. 잡코리아는 면접장에서 취준생들이 가졌던 느낌이 대체로 합격 당락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들러리라고 느꼈던 취준생의 81.5%가 ‘해당 면접에서 탈락했다’고 밝힌 것. 반면 들러리라고 느끼지 않았던 취준생들의 탈락 비중은 51.3%로 30.2%P낮았다. 다만 똑같이 들러리라고 느꼈다고 하더라도 면접에 임하는 태도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다고 잡코리아는 지적했다. ‘어차피 떨어질 테니 포기하고 대충’ 임했다고 밝힌 취준생 그룹에서의 합격률은 0%였으며 반면, ‘오히려 필사적으로’ 임했다고 밝힌 취준생 그룹에서는 31.5%가 합격했다고 밝혀 차이가 있었다. 한편 면접에서 ‘들러리였다’고 느꼈던 경험이 있다면 이후 구직 과정에서 더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면접 이후 구직과정에 미친 영향을 물은 결과 면접 들러리 경험이 있는 취준생 그룹에서는 ‘구직, 취업의욕이 떨어졌다(49.9%)’, ‘자격지심 등 슬럼프를 겪었다(30.0%)’, ‘짜증, 스트레스가 늘어 예민해졌다(23.1%)’ 등 부정적인 감정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면접 들러리라는 느낌을 받지 않았던 취준생 그룹에서는 해당 면접 이후 ‘고칠 점을 발견하고 나를 정비하는 새로운 준비의 계기가 됐다(33.8%)’는 취준생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면접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29.5%)’거나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일깨웠다(27.8%)’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을 당일인 21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재림공원묘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텅텅 비어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성묘객 인원을 제한하고 성묘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성묘객들의 발길이 확연히 뜸해진 모습이다. 앞서 보건당국은 추석 연휴 수도권 성묘 인원을 오후 6시 이전엔 4명, 오후 6시 이후는 2명까지로 제한했다.
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이상은 올 추석 연휴에도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취업플랫폼 게임잡이 게임업계 직장인 130명을 대상으로 ‘추석연휴 근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2.3%가 추석 연휴에 정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추석 연휴에 근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복수응답) ‘코로나19로 귀향 또는 친척집에 가기 어려워서(쉬느니 일하자는 마음으로) (48.5%) 였다. 이어 ‘추석에도 회사가 정상 운영해서(42.6%)’, ‘대체 인력이 없어서(일손 부족)(27.9%)’, ‘추가 수입을 올리기 위해서(20.6%)’, ‘연휴 기간 당직/특근 일정이 잡혀서(17.6%)’ 등이 있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날은 연휴 시작일인 ‘9월 20일 월요일(39.7%)’이었다. 이어 ‘9월 22일 수요일(30.9%)’, ‘추석 당일 9월 21일 화요일(20.6%)’, ‘3일 전부(8.8%)’ 순이었다. 한편, 이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추석 근무에 추가 수당없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중인 회사는 추석 근무에 따른 추가수당이 있는지’ 물은 결과 36.8%가 ‘없다 – 평소와 같은 급여가 지급된다’고 답했고, 60.3%는 ‘추가 수당이 있다’고 답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8일간의 영화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흰기러기상(대상)은 양영희 감독의 <수프와 이데올로기>,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은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가 각각 차지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16일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에서 열렸다.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들을 만날 수 있는 국제 다큐멘터리 축제인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메가박스 백석 등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작 감독과 관계자만 폐막식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폐막식 시상식에서는 흰기러기상과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서 19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흰기러기상 수상작인 <수프와 이데올로기>는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작뿐만 아니라 국제경쟁 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재일조선인 가족사를 통해 한국의 현대사를 들춰내는 작품으로, 한 여성의 삶을 통해 한국사의 잊힌 비극을 복원한 연출력이 탁월하다고 심사위원들이 평했다. 흰거리기상을 받은 양영희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다보니 뜻밖에도 <수프와 이데올로기>로 가족 다큐 3부작을 만들게 되었는데, 마지막 작품을 이렇게 평양과 가까운 곳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을 받은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는 한국사회의 젠더 이슈와 부딪혀온 젊은 여성 활동가들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고난 속에서도 우애를 쌓으며 성장해왔던 활동가들의 모습이 큰 위로와 감동을 전달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산업 프로그램인 ‘2021 DMZ인더스트리’도 이날 마무리됐다. 9월 13일부터 나흘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됐으며, 457건의 사전 미팅 신청을 통해 최종 343건의 미팅이 기간 중 진행되었으며, 매일 1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프로젝트 공개 발표 행사를 관람하며 산업 관계자와 창작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2021 DMZ인더스트리 최우수 프로젝트’에는 총 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프로덕션 피치(제작 30~70% 단계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에디와 앨리스>, <아가르의 귀향>이, 러프컷 피치(후반 작업 또는 완성 단계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수카바티>, 신진작가 부문에서는 <펠롱펠롱>, <베이비 잭프루트 베이비 구아바>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우수 프로젝트 부문에도 7편의 작품이 선정되며 상금으로 총 2억 2,000만 원 상당의 제작지원금이 수여됐다. 작품의 후반 작업과 홍보 등을 지원하는 현물지원 부문 및 매칭펀드 부문에는 총 15편이 선정됐다. 영화제 측은 이번 영화제에서 캐나다의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영화제 및 산업 프로그램에서도 함께 수상하는 분야를 신설해 우수 프로젝트의 해외진출 활로를 보다 확장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와 함께한 모든 관객, 영화인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영화제는 앞으로도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는 모든 관객, 창작자들과 변함없이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작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39개국에서 온 126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자체 개발한 스트리밍 플랫폼 ‘VoDA(보다)’는 영화제 이후에도 다양한 국내외 다큐멘터리 작품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직장인 10명중 3명은 올해 추석 연휴 동안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 기혼직장인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657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이직 준비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잡코리아가 ‘올해 추석 연휴에 이직 준비를 할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직장인 33.9%가 ‘이직 준비를 할 것’이라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기혼직장인(35.1%)이 미혼직장인(33.3%)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20대(35.8%), 30대(34.8%), 40대이상(31.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령대와 결혼유무를 교차분석한 결과 ‘30대 기혼 직장인’ 중 추석 연휴에 이직을 준비할 것이라는 답변이 40.8%로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 미혼 직장인(36.3%), 40대이상 기혼직장인(32.9%), 30대 미혼직장인(32.7%) 순으로 추석 연휴에 이직 준비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추석 연휴동안 이직 준비를 계획하는 직장인 중에는 ‘올해 하반기 이직을 목표로’ 이직 준비를 하는 직장인이 59.6%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지만, ‘내년 상반기 이직을 목표로’ 준비하는 직장인도 35.9%로 적지 않았다. 즉 6개월 이상 긴 시간을 두고 이직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동안 이직 준비 활동은 ‘채용공고를 찾아보겠다’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으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경력소개서나 포트폴리오 정리’를 계획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잡코리아가 ‘추석 연휴 동안 어떤 이직 준비를 할 계획인지’ 질문한 결과 ‘이직하고 싶은 기업의 채용공고를 찾아볼 것’이라 답한 직장인이 72.6%(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것’이라는 답변도 응답률 52.0%로 많았고, 이어 ‘경력소개서/포트롤리오를 정리할 것(26.9%)’, ‘이직할 기업의 기업분석을 할 것(19.7%)’이라는 직장인이 많았다. 직장인들이 이직을 계획하는 이유는 ‘회사의 낮은 비전’과 ‘연봉 불만족’이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회사의 비전이 낮아보여서’ 이직을 준비한다는 직장인이 49.3%로 절반에 가까웠고, 이어 △연봉에 만족하지 못해(45.3%) △복지제도/근무환경에 만족하지 못해(35.9%) △업무에 만족하지 못해(27.4%) 순으로 이직을 준비한다는 직장인이 많았다. 올해 추석은 개인휴가(연차)를 2일 낼 경우 최대 9일의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황금연휴다. 잡코리아 조사결과 직장인 중 10명중 2명에 이르는 21.2%가 ‘올해 추석 연휴에 이어 개인휴가를 낼 것’이라 답했다. 개인휴가는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23일’에 휴가를 낼 것이라는 직장인이 59.4%(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4일’에 휴가를 낼 것이라는 직장인이 34.3%로 많았다. 추석연휴에 이어 개인휴가를 내려는 이유 중에는 ‘긴 휴가를 보내고 싶어서’라 답한 직장인이 43.5%(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29.5%)’, ‘개인/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25.1%)’ 개인휴가를 낼 것이라는 직장인이 있었다. 반면 직장인 16.6%는 ‘추석 연휴 중 출근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는데, 이들 중에는 ‘19일’에 출근할 계획인 직장인이 3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석 전날인 ‘20일’에 출근할 계획인 직장인이 32.1%로 많았다. 이들이 추석 연휴 중 출근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근무조이기 때문(응답률_46.4%)’ 이거나 ‘업무량이 많아서(37.1%)’라고 답한 직장인이 많았다.
남양주 기후환경에너지 실천 운동 시민단체, 민주당원 470명 등이 16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평내호평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미래를 이끌 적임자는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라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영환 남양주 갑구 시의원 △최성임 갑구 시의원 △김승국 박사(전 말지 편집장) △정상연 전 갑구 여성위원장 △송성숙 갑구 다문화위원장 △한송연 병구 여성위원장 △박안나, 김승자, 안유정 병구 여성위원 △정현미 병구 혁신위원장 △황인철 병구 혁신위원 △전미영 남양주기후환경에너지 준비위원 △이봉우 글로벌울림공동체총연합회 상임이사 △홍성수 전국고물상연합회 감사 △박충환 백두산업 대표 △엄재현 전)전국고물상연합회 남양주 사무국장 △장익수 시민문화예술협회 상임대표 △서준원 남양주NGO센터 센터장 △한근환 남양주족구협회 회장 △이상열 남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회는 시민문화예술협회 장익수 대표가 맡고, 지지선언문은 남양주시니어신문 정재안 편집발행인이 낭독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의 현재와 미래의 비젼을 제시하고 함께 발맞추어 나갈 수 있는 후보는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장애인e스포츠대회 D-war 그랜드 파이널’이 오는 11월 20일 서울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한국장애인연맹(회장 황광식)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개인전), 스타크래프트(1팀/2인), 카트라이더(개인전)등 3종목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에 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편성했다. 참가신청은 9월 13일(월)부터 10월 15일(금)까지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www.ke-sa.org)와 한국장애인연맹 홈페이지(https://dpikorea.org/)를 통해 하면 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의 최우석 사무총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대면 경기와 비대면 경기를 모두 염두에 두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재미와 방역 모두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마니아타임즈, 프라임경제, M이코노미 등 유관기관·기업에서 후원·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