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전 의원을 포함한 광복절 사면 대상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면서 “결코 특정정권의 사유물이 될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비상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은 내편 무조건 챙기기, 내 사람 한없이 감싸기식 사면으로 광복절마저 통합이 아니라 분열, 축제가 아니라 치욕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 전 장관은 입시비리, 감찰무마 등으로 유죄가 확정된 권력형 범죄자이다. 윤미향 전 의원은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파렴치범”이라면서 “비록 사면권이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고 하지만 일말의 반성도 없는 파렴치한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사면, 국론 분열의 씨앗이 되는 사면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정면으로 모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춘석 게이트라고 하는 것은 국기문란 범죄의 실상과 진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이춘석 무소속 의원을 제외한 모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들이 결백하다면 우리가 제안한 특별검사 수사와 국정위·국회의원 차명재산 전수조사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중에는 ‘이춘석 게이트’가 아니라 ‘국정위 게이트’일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민주당도 탈당한 이춘석 의원을 뒤늦게 제명하는 것은 파문을 축소하려는 꼬리 자르기 노력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8월 임시국회서도 국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개혁 입법을 끝까지 완수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7월 임시국회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양곡관리법, 방송법 개정안 등 주요 민생 개혁법안을 처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책임 있게 매듭짓고 검찰·사법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내수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국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며 "국민적 관심이 매우 뜨거웠음을 보여주고, 정책적 효과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7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 논란과 관련해 “이춘석 게이트에 대한 특검 수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한 모든 인사와 국회의원 3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차명재산 전수조사’도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사건은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국책사업과 연계된 이춘석 게이트로, 경찰의 역량만으로는 엄정한 수사가 어려운 권력형 비리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민주당 인사들의 돈을 버는 재주가 참 남다르다”며 “배추농사에 투자해 매달 450만원씩 받아가는 재주, 도심의 맹지에 투자해 10억을 버는 재주 등 다양하더니 이번엔 주식 투자왕까지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박덕흠 비대위원은 “이번 이춘석 의원 사태를 두고 전북 정치권과 시민단체들마저 진상조사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6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이춘석 무소속 의원과 관련해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했지만 책임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예고했듯 실무 논의를 거쳐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 및 형사고발 절차에 들어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비대위원장은 “탈당 같은 꼬리 자르기로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정책 설계자가 정책 발표 당일 수혜 기업의 주식을 사들인 행위 그 자체로 심각한 이해충돌이며 공직윤리 위반”이라며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개혁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투명성 보장을 위한 방송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지금까지 대통령이 사실상 일방적으로 임명해 왔던 공영방송 사장을 100명 이상의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에서 고르도록 하고, 여야 정치권의 KBS 이사 추천 비율을 100%에서 40%로 낮추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방송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법안 내용”이라면서 “윤석열 정권이 무너뜨린 언론 자유를 다시 세우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언론개혁의 첫단추가 꿰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알 권리와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언론개혁의 남은 과제들도 하나씩 책임있게 완수해 가겠다”며 “언론이 진정한 국민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흙에 빛이 나더라면 그대로 나뒀을까요” 흙살리기 운동본부 명예 총재를 맡고 있는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25 흙살리기 운동본부 성과 보고 및 위촉식」 축사에서 “흙에 빛이 났더라면 금보다 더 소중했겠지만, 빛이 비록 안 나지만 그 가치를 언론에 몸담은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대표가 빛을 주고 있고, 지자체장인 김순호 구례군수가 그 빛을 내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자리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그 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며 "존중하고 존경한다"고 덧붙였다.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출범한 국내 최초 민간단체인 탄소중립흙살리기 운동본부는 전남 구례 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힘을 모으고 있다.
김형석 피디와 카를로스 로리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프셰무스와브 크롬피에츠가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25 흙살리기 운동본부 성과 보고 및 위촉식」에서 구례군 흙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탄소중립흙살리기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전남구례군과 M이코노미뉴스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명예 총재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순호 구례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형석 피디는 이날 “우리는 소중한 것은 잊고 산다. 물이나 공기, 흙...이런 것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곁에 소중함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했고, 카를로스 고리토 씨는 “저는 브라질에서 자라서 흙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흙살리기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5일 “흙과 탄소중립,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허영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25 흙살리기 운동본부 성과 보고 및 위촉식」 축사에서 “탄소를 포집하고 새로운 생명을 자라게 만드는 원천이 흙”이라며 “자연 함께 공존하는 인류의 시대를 만드는 중요한 혁명적 자원이 되리라 생각하고 입법과 예산적으로 뒷받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흙살리기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전남구례군과 M이코노미뉴스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국내 최초 민간단체인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가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2기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을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구례군에서 개최되는 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도 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흙살리기 회원들은 오는 9월 19일~21일까지 구례군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회원들은 지난해 9월 20일~ 23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도 참여해 흙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대한AI포럼이 국회의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AI혁신체제의 포럼을 이어갔다. 대한 AI포럼은 지난달 31일(목) 오후 고려직업전문학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산업 고찰과 미래시대의 정의’를 주제로 한 ‘대한AI시대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AI시대포럼이 주관하고, 혁신리더포럼·직능단체총연합회·고려직업전문학교가 공동 주최했다. 인공지능(AI)의 산업 적용, 노동 시장 변화, 사회적 윤리와 정의라는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약 12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AI는 기술을 넘어 정의의 문제다" 라며 축사를 맡은 대한AI시대포럼 서쌍원 회장은 “이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노동,복지,안전,윤리,정치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의의 문제”라며“AI 시대의 새로운 규범과 시민적 감수성, 인간 존엄의 기준을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이 경청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이 야기할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다.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 외에도 AI 윤리, 디지털 격차, AI 유통, AI통상 등 중소기업 자동화 대응방안과 실질적 주제가 자유롭게 논의됐다. 국회와 산업계의 응원 쇄도로 현장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정청래, 박찬대, 정진욱, 이용선, 문진석, 서영석, 김문수, 신장식 등 현직 국회의원들이 보낸 축하 현수막·깃발이 다수 비치됐다. 그만큼 현직 의원들도 AI시대의 중요성과 AI산업에 대한 정치권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으며, '대한AI시대포럼'의 혁신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책적 방향성과 AI 법제화를 앞둔 현 시점에서, 이 포럼은 산업계와 입법부를 연결하는 대화와 공감의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다양성과 연대가 빛난 현장에서는 전국의 직능단체 관계자, 기업인, 교육자, 청년 창업가, 시민 등 다양한 세대로 가득 찼다. 업계에서는 이날 AI포럼의 수준을 넘어 전문 분야의 정통성을 AI에 접목시켜 혁신의 원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자리라고 말한다. 포럼 중간에는 "AI는 우리의 도구인가, 판단자인가?"라는 철학적 질문부터, “작은 상점도 생성형AI를 활용할 수 있는가?”라는 실용적 질문까지 폭넓은 관심이 이어졌다. 또 AI유통 및 AI통상에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향후 과제로 서쌍원 회장은 “오늘의 포럼을 기점으로, 앞으로 정기적인 AI정책 대토론회, 산업별 AI 적용 포럼, 윤리 및 안전 중심의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며,“AI를 통한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사람 중심의 기술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상환 헌법재판소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윤덕 국토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들이 4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정청럐 대표는 이날 방명록에 “더 민주적인 민주당, 더 유능한 민주당, 더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고 적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참배 뒤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주재한다. 이어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도 접견할 예정이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 2일 당선 직후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며 “당정대 원팀으로 대통령을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씀드리고, 조만간 뵙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당대회 이튿날인 어제는 첫 공식 일정으로 전남 나주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