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두산비나)’을 인수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거래 규모는 약 2,900억원에 달하며, 이를 통해 두산비나의 100%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km 지점에 위치하며,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용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 다양한 기자재를 생산해 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두산비나의 사업을 그대로 이어가는 한편, 이곳을 독립형 탱크 생산 기지와 아시아 항만 크레인 사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독립형 탱크는 LNG 추진선, 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로, 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양사 이해관계가 일치하고 정부의 협조가 더해져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 강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박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
동아제약은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몸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여드름이 더 쉽게 발생한다. 몸 여드름은 가슴, 등과 같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넓게 발생해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관리를 놓쳐 몸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는 몸의 두꺼운 각질제거와 여드름균 증식억제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을 함유해 몸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손쉽게 분사가 가능하며 360도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분사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샤워 후 물기를 닦고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넓은 부위에 발생하는 몸 여드름은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착색이나 흉터로 악화될 수 있다“며 “살리실산 2% 함유와 어느 각도에서도 분사가능한
미국 정부가 반도체지원법(CHIPS Act)으로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는 반도체 기업들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인텔을 시작으로 마이크론, TSMC, 삼성 등 주요 기업에 대해 정부 지분 참여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은 루트닉 장관이 인텔과 협상해 10%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이는 전례 없는 시도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리비트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국가 안보와 경제적 관점에서 미국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두고자 하며, 이번 아이디어는 이전에 시도된 적 없는 창의적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칩스법으로 지급되는 연구 개발 및 공장 건설 지원금과 연계돼 있으며, 상무부는 지난해 말 삼성에 47억5천만 달러, 마이크론에 62억 달러, TSMC에 66억 달러를 미국 내 반도체 생산 지원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루트닉 장관은 기존 지원금이 “과도하게 관대하다”고 지적하며 일부 재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마이크론은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투자 확대 의사를 제안했다. 로이터 취재에 응한 소식통 2명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도 논의에 참
여름철 인기 메뉴인 삼계탕과 냉면 등의 가격이 지난달과 이번달에도 연이어 오름세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서울에서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7월 기준 1만2423원으로 지난 6월 1만2269원보다 154원 올랐다고 담겼다. 지난 4월 가격은 1만2115원으로 올 들어 냉면 가격이 매달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계탕 평균 가격은 2017년 6월 1만4천원, 2022년 7월 1만5000원, 2023년 1월 1만6000원, 지난해 7월 1만7000원선을 돌파했다. 이는 수도권지역 식당 평균 가격으로, 유명 식당의 냉면·삼계탕 판매가는 더 비싸다. 냉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은 2022년 4월 처음으로 1만원을 넘었다. 이후 2023년 6월엔 1만1000원을, 지난해 12월엔 1만2000원을 돌파하며 소지자들의 지갑과 입을 무겁게 만들었다. 확인 결과 가격대 통계와 비슷한 냉면집들이 실제로 많았다. 서울 우래옥·봉피양·평가옥 등 냉면 가격은 1만6000원, 을지면옥·필동면옥 냉면 가격은 1만5000원으로 천원 낮았다. 또 다른 유명 냉면집은 평양냉면 한 그릇에 1만7000원~1만8000원선으로 일반
메가MGC커피가 여주쌀 홍보와 함께 쌀로 만든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MGC커피가 경기도 여주시와 손잡고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가MGC커피는 ‘대왕님표 여주쌀’의 인지도 확대에 힘쓴다. 가을 시즌 한정으로 여주쌀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하며 전국 38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오전 여주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메가MGC커피의 운영사인 ㈜앤하우스 신방섭 부사장과 여주시의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여주시 소재 메가MGC커피 가맹점주 2인을 비롯한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성공적인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협력’을 목표로 뜻을 모았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여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즐거운 마케팅 활동이 인상적이었고, 이는 메가MGC커피가 지향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과도 잘 맞아 이번 협업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가MGC커피가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함께 특별한 여름 시즌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23일까지 ‘라이즈 포토카드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레트로 퓨처’ 콘셉트로
롯데백화점이 올해 인권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으며 '인권경영 실천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2025년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이같이 밝혔다. ‘인권경영’은 임직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기업 경영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이행하는 경영 방식을 의미한다. ‘인권경영 시스템’은 UN국제 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개발한 인증제도이다. 해당 기관 인증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을 포함해 단 6개의 사기업만이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인권경영은 ESG 경영의 핵심 화두 중 하나"라며 "올해 업계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고야마 스스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고야마 스스무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초콜릿 협회인 ‘C.C.C(Cacao and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으 위한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강소기업 선정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2026년 청년 일자리 강소기업' 선정을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201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해왔다. 지난해부터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청년 친화적 근무여건과 기업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기업을 선정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했다. 산업재해·임금체불 등 결격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엄격히 배제한다. 신청은 고용보험법 상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중소기업기본법 상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12월 말 발표된다. 선정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 제외 우대, 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3년간 주어진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중소기업은 인력난을, 청년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최근의 노동시장 상황에서 우수한 청년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우수한 중소기업이 청년과 함께 성장할 수 있
쿠팡이 국내 중소기업과 손 잡고 K-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이 대만 현지 쿠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est K-브랜드’ 기획전을 이달 24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는 측면에서 최대 규모다. 쿠팡은 대만 쿠팡 앱 메인 화면에 K중기 기획전을 전면 노출하고, 배너 광고 등을 통해 상품 홍보를 강화한다. 쿠팡이 올 초 대만 현지에서 와우 멤버십을 런칭한 만큼 현지 고객들은 무료 로켓배송 혜택으로 K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대만 현지에서 열리는 K-중소기업 판촉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포함해 중소기업 브랜드의 상품 1000여 종이 소개된다. 쿠팡은 앱 메인 화면에 ‘한국의 보석 브랜드, 최대 60% 할인’ 배너를 내걸고, K-뷰티·K-식품·생활용품·유아용품·패션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로켓배송을 지원하는 와우 멤버십과 배너 광고, 앱 메인 노출을 통해 홍보 효과도 극대화한다. 그동안 쿠팡은 대만 현지에서 광군제(光棍节) 등을 맞아 K브랜드 상품 판촉을 확대하는 기획전을 종종 진행해왔다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최신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의 인공지능(AI) 전용 칩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판매하던 H20과 마찬가지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탑재하고 성능은 이보다 개선된 모델로 전해져 미·중 기술 갈등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가칭 ‘B30A’라는 이름의 칩을 준비 중이며, 단일 다이(single-die) 설계를 채택해 자사의 차세대 플래그십 가속기 B300 대비 절반 수준의 연산 성능을 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H20과 마찬가지로 고대역폭 메모리와 NVLink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강화한다. 엔비디아는 빠르면 다음 달 중국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칩 축소판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판매분 매출의 15%를 미 정부에 납부하는 새로운 합의를 발표했다. 그는 “H20는 이미 구식”이라며 “새 칩은 30~50% 성능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한화오션(대표 김희철)과 현대건설(대표 이한우)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9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해상풍력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을 출발점으로 EPC(설계·조달·시공)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한화오션이 직접 제작하는 해상풍력발전기설치선(WTIV)을 활용해 공급망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12월 ㈜한화 건설부문에서 풍력사업을 양수하며 2GW 규모의 발전 인허가를 확보, 개발부터 시공까지 가능한 해상풍력 사업자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조선 분야에서 쌓아온 WTIV 건조 경험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의 자립도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 단지인 서남해 실증단지와 제주 한림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갖추고 있어, 이번 파트너십에서 시공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은 오는 10월 금융 약정 체결과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현대건설은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15MW급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 설치가 가능한 WTIV를 직접 건조해 2028년 상
에어비앤비는 숙박시설 이용과 관련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영업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 에어비앤비가 오는 10월부터 기존 등록 숙소에도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작년 7월 미신고 숙소 퇴출정책을 발표했으며, 오는 10월16일부터 기존 등록 숙소도 영업신고 의무화가 시행한다고 전했다. 해당 시점까지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완료하지 않은 숙소는 내년 1월1일부터 숙박 예약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예약 차단 시행 기간을 내년으로 정한 이유는 기존 관광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며, 기존 미신고 대상자에게 사업자 및 영업신고증 발급을 받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대부분 2개월 이내에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시점을 조율했다는 설명이다. 에어비앤비는 지난해 정책 발표 이후 '영업신고를 위한 3단계 가이드', 관련 전문가와의 무료 1:1 상담, 호스트 대상 설명회 등을 통해 기존 및 신규 호스트들의 제도 적응을 지원해 왔다. 에어비앤비는 이번 정책이 숙소 운영의 합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SK그룹이 인공지능(AI)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고 ‘4번째 퀀텀 점프’에 나선 가운데, SK하이닉스가 AI를 사회공헌 전략에 접목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K는 1953년 섬유업으로 출발해 석유화학(1980년), 이동통신(1994년), 반도체(2012년) 등 산업 전환을 거듭하며 성장해왔다. 이제 그룹 차원의 AI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래 산업 지형을 새롭게 그리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 변화를 ‘AI 기반 사회공헌(CSR)’으로 확장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향한 CSR’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AI 혁신 인재 양성, AI 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AI·Tech 기반 사회 변화 플랫폼을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았다. 김정일 부사장(대외협력 담당)은 “AI 중심의 경영전략에 맞춰 사회공헌도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모든 CSR에 AI를 접목해 실효성 높은 사회적 가치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존 ‘하인슈타인’ 과학인재 교육 프로그램은 AI 리터러시 향상 중심으로 개편된다. 초·중·고 학생 대상의 문제 해결형 AI 교육, 교사 역량 강화 과정, ‘AI 스터디랩’ 설립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이천·안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