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인구 절벽' 작가로도 유명한 해리 덴트 미국 경제학자가 비트코인과 나스닥 폭락을 경고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전문매체 핀볼드는 덴트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채널에 출연해 비트코인, 나스닥 100, 엔비디아의 차트를 지적하며 "경기 순환이 정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경제학자이자 금융 주기 연구의 권위자인 덴트는 "시장이 기술, 인공지능(AI) 가상화폐 자산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했으나 현재 차트가 침체 전 마지막 단계와 유사한 패턴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세 종목 모두 상승세지만, 이러한 기술적 상황은 역사적으로 급격한 조정 전에 나타났다"며, "엔비디아의 경우 1~2% 정도 더 상승할 수도 있지만, 이런 상승세는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기술주 전반에 걸친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상화폐도 대해서도 "위험자산이 흔들릴 경우 가상화폐에서의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며 "이번 폭락이 과도한 투기를 근절하고 향후 몇 년간 '실질적인 성장 사이클'의 토대를 마련하는 정화 단계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역시 덴트의 전망에 동의했다. 기요
이재명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서울 강남구 일대의 부동산 갭투자 의심 사례가 사실상 전멸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갭투자 의심(보증금 승계+금융기관 대출+임대목적) 주택구매 건수가 급감했다. 차규근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받아 갭투자로 의심할 수 있는 조건에 해당하는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2025년 7월 강남구 갭투자 의심 건수는 0건으로 전무했다. 또한 일명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구는 18건에서→ 4건으로 송파구도 18건에서→ 4건으로 줄었다. 정부의 대출규제가 강남 3 구의 갭투자를 줄이는 데에 큰 효과를 발휘한 셈이다. 서울시 전체적으로 보면 갭투자 의심 건수가 6월 1,369건에서→ 179건으로 약 87%가 감소했다. 대출 규제의 영향력이 서울 전역에 퍼진 결과다. 서울의 모든 자치구에서 갭투자가 감소했는데, 단 강북구는 6월 4건에서→ 5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차규근 의원은 “6.27 대출 규제 이후 갭투자가 대폭 감소하며 정부 정책의 효과가 입증됐다”라며 “작년 7월 윤석열 정부 스트레스 DSR 2단계 연기와 올해 2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의 알짜 재건축 사업지 두 곳을 동시해 수주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강남구 개포우성7차와 서초구 삼호가든5차 아파트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모두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두 사업지의 총 수주 규모는 9126억원에 달한다. 개포우성7차는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10개 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6757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미원'을 제안했다.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403표를 받아 54.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차별화'와 '사업 조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전략으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 먼저, 10개 동·2열 최적의 주거동 배치를 통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단지 중앙부에는 약 1만㎡(3,000평)의 대형광장과 그 아래 약 1만3970㎡(4,226평) 규모의 55개 프로그램을 갖춘 고품격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또한, 각 세대에는 5·6베이(bay), 2.77m 천장고, 프라이빗 테라스 등 개
티몬의 법정관리가 종결됨에 따라 티몬을 인수한 오아시스마켓의 본격적인 경영이 시작될 전망이다. 2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청산 위기였던 티몬이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에 인수된 후 채권 대부분을 변제함에 따라 회생 절차가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지난 22일 티몬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티몬은 인가된 회생 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몬은 계좌 불일치 등의 사유로 변제하지 못한 금원을 별도 계좌에 예치해 관리하면서 변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티몬은 지난해 7월 29일 대규모 환불 사태와 거래처 이탈 등으로 자체적으로 재정 상황을 회복할 수 없다며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지난해 9월 10일 법원은 회생절차 개시를 받아드렸다. 이에 티몬은 지난 3월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을 위한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해달라고 신청했고, 법원은 오아시스를 최종 인수예정자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 6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에서 가결요건 미충족으로 회생계획안이 한 차례 부결됐지만, 법원이 회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내림세를 보였다. 23일 국내 석유 업계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3.1원 내린 1,665.1원으로 전해졌다. 이번주 역시 수도권이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 대비 5.5원 하락한 1,730.7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은 3.2원 내린 1,633.4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평균 1674.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635.5원으로 가장 낮았다. 또 같은 기간 경유 가격도 하락했으며,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535.5원으로 전주 대비 2.7원 내렸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0.6달러 오른 68.6달러를 기록했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0.1달러 상승한 77.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0.7달러 내린 84.5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8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첫 주보다 L당 1.7원 내린 1천668.2원이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1천736.2원 기록했으며 가격이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누적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이 2,789억원을 기록했고 22일 밝혔다. 이는 평균잔액 비중은 34.4%로, 2분기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8.2%에 달한다. 케이뱅크가 올ㅎ 2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789억원으로 지난 1분기 2,544억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는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총 7조 6,992억원 규모다. 한편,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금융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금융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으며 4월에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을 선보이며 저신용자 및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제공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0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정책자금대출상품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올 2분기 기준 전체 대출실행 건을 분석한 결과 고객의 65%가 중저신용자에 해당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시 노력 중에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 대상 신용대출(개인·개인사업자)을 1조2000억 원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2분기 공급 규모는 6,000억 원으로,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4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은 3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분기 신규 취급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비중은 49.4%로 목표치(30%)를 크게 상회했다. 금리 경쟁력도 유지했다. 2분기에는 최저 2%대 금리의 중신용대출을 제공했으며,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신용점수 850점 이하 모든 구간에서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지방·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낮았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통해 금융 이력 부족자, 소상공인 등 기존 은행권에서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분야에서는 음식업, 서비스 및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사업자 등 업종별 특화 모형을 적용해 사업역량을 반영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에도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으로 관리했다. 2분기 총여신 연체율은 0.52%로 전년 말과 동일하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원화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토큰증권(STO) 등 디지털 자산 3대장이 포함된 가운데, 논란의 여지가 적은 토큰증권이 가장 먼저 입법화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STO가 단순한 조각투자 수단을 넘어 벤처·중소기업의 자금을 조달하는 성장 마중물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내에선 자본시장법 등 법률의 금융투자상품·기초자산·수탁자산 규정에 가상자산이 포함돼 있지 않아, 현물 ETF 출시가 막혀 있다. 가상자산 현물 ETF가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과 투자자 보호 문제 등 아직 난관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역시 발행 주체와 자기자본 규제 등을 놓고 한국은행과 금융업계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통화주권 훼손, 외환거래 규제 무력화, 불법 거래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히 크다. 이에 업계에서 가상자산 관련 상품 제도화의 첫 주자로 STO가 주인공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물자산으로 뒷받침되는 STO는 여·야 간 이견이 없어 가장 먼저 입법이 가능하다는 시각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국정위가 증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국내 배터리 3사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을 강화하기 위한 협업을 본격화했다.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하 배터리 3사)은 22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기술개발을 위한 지난 1년 간의 협업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협력을 더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 삼성SDI 최주선 사장, SK온 이석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전기차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이 힘을 모아 배터리 안전 기술을 강화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작년 8월 현대차와 기아가 연구개발, 생산, 품질, 특허 등 전 부문 전문가를 모아 배터리 안전 TFT(Task Force Team)를 구성했고, 배터리 3사는 이에 화답하며 1년간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협업의 중심 과제 중 하나인 설계 품질 분야에서는 배터리 셀 설계를 개선하고 표준 검증 기준을 적용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집중하고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3)가 탑재된 엔비디아 H20 AI 칩의 생산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 회복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설계한 H20 AI 칩과 관련해 일부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생산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로이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번 주 미국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앰코 테크놀로지에 H20 칩 생산을 중단하라고 지시했으며, 한국의 삼성전자에도 같은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앰코는 해당 칩의 첨단 패키징을 담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논평 요청에 바로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밝혔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급망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부 모두 인식하고 있듯이 H20은 군사용 제품도 아니고 정부 인프라용 제품도 아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산 칩에 의존하지 않듯, 미국 정부도 중국산 칩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중국 당국이 지난주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주요 인터넷 기업들을 불러 H20
새마을금고가 오는 25일 친목, 동호회, 가족, 연인 등 다양한 모임의 회비를 간편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G더뱅킹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모임통장은 간편하게 모임에 참여하고 단체 회비내역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회비내역 조회 △회비 및 회원 관리 △모임게시판 관리 △회비규칙 설정 △회비 자동이체 △모임소식 알림 등이 있다. 특히, 모임게시판 관리와 모임소식을 알리는 알림 기능이 눈에 띈다. 모임주는 모임게시판을 통해 간편하게 모임일정이나 공지사항을 모임원과 공유할 수 있으며, 모임원은 모임소식 알림을 설정하면 회비규칙 변경, 공지사항 등록 등 모임 관련 중요 사항을 PUSH 메시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모임원별 입금내역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하게 회비를 관리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모임통장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쉽고 투명하게 모임회비를 관리하여 즐거운 모임을 이어나갔으면 한다”며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9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인천 연수중앙지점에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One-Stop 컨설팅센터’는 지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코워킹 스페이스로 마련되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운영된다. 주요 시설은 △소상공인 컨설팅센터 △스마트워크(화상회의, 공유오피스) 공간 △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1호점은 지난 7월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에 문을 열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 운영되고 있다. 특히, 2호점의 스마트워크 공간인 공유오피스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K-브랜드 글로벌 특화 분야(화장품 및 뷰티기기 제조업) 관련 소상공인이 입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무료 사무공간,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공간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