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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6 베이징모터쇼] 현대기아차 아이오닉·니로 등 친환경차 선보여

중국형 베르나 콘셉트 최초공개

 

25(현지시각)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차량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하반기에 선보인 중국형 베르나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고,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전기차를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중국형 베르나콘셉트 모델은 중국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으로,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춰 승차감을 집중 개선했으며, 정제된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시를 통해 자유로운 이동생활(Mobility Freedom)을 목표로 다양한 기술의 융합, 자동차의 영역 확장으로 그려갈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Future Mobility)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친환경/기술 존(블루 드라이브 존)’에서 아이오닉 전기차 중국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 카파 1.6엔진과 6단 변속기를 전시하며 미래형 인포테인먼트 IT전시물자율 주행 로드맵 영상등으로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미래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 총경리인 이병호 부사장은 모터쇼에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JD파워의 중국 신차 초기 품질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중 1, 중국 내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많은 1위 차종을 배출한 업체가 됐다라며 이는 현대자동차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했기에 가능한 결과로 이번 모터쇼에서도 친환경 기술과 함께 현대자동차만의 미래 모빌리티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이동 수단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모델 G90, G80, 콘셉트카 뉴욕콘셉트를 별도의 전시 공간으로 마련한 제네시스 존도 운영해 공개·전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도 K3 터보니로를 중국 최초로 공개했다. 하반기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인 기아차의 친환경 소형 SUV ‘니로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 및 변속기 탑재 등 기아차의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니로 (Niro)’는 기아차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담아 강인하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친환경 전용 차량이라는 기술적 우위를 앞세워 환경 규제가 까다로운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이번 2016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1,232(374)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K3 터보’, ‘니로를 비롯해 K시리즈, ‘KX3 터보’, K9 등 양산차, K5 하이브리드, KX5 X-Car 등 총 14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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