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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친환경 도심공원으로 변신하는 하수처리장, 안양새물공원 9월 준공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인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9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이 진행중이다.

 

1992년 처음 기동을 시작한 안양시 박달하수처리장은 군포·의왕·광명을 포함하는 일 30만 톤 규모의 광역하수처리시설로 과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곳이다.

 

이에 2008년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된 3개 기관인 안양시, 광명시, LH공사는 악취방쥐를 위한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를 결정했고 20134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 공사에는 사업비 3,218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201341일부터 2017930일까지다.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은 가동 중에 있는 대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

 

올해 3월 기준 94%의 공정률로 현재 대부분의 지하시설 공사가 완료돼 순조롭게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상부 공원조성 부분에 대한 공사가 올 하반기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안양새물공원은 축구장 20개면에 해당하는 총면적 18규모로, 처리시설 상부에 공원과 체육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제공된다.

 

하수처리과정과 관련된 모든 시설은 지하에 설치되며 이 때 발생하는 악취는 3~4단계 정화과정을 거쳐 외부로 배출된다.

 

또한 하수찌꺼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2,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일반 가구 약 3,000여 세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연간 약 20억 원의 수익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양새물공원은 환경 분야에서 님비현상을 극복한 사례로 도심지의 환경기초시설이 국민생활과 충분히 어우러질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며 환경기초시설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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