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8곳은 직원들에게 연말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인사담당자 4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8.2%는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송년회를 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느냐는 질문엔 ‘술 먹는 송년회’라는 답변이 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우수사원 시상/선물 교환 등 행사 송년회(18.6%) ▲점심 송년회(14.1%) ▲술 안 먹는 송년회(6.3%) ▲영화 관람 등 문화 송년회(3%) 순이었다.
이번 연말 송년회는 ‘12월 넷째 주에 진행한다(56.6%)’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12월 셋째 주(32.1%) ▲계획 없다(10.9%) ▲12월 둘째 주(0.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