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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년기자회견] 문 대통령, 노동정책 후퇴 지적에 "노동계가 조금 열린 마음으로 임할 필요 있어"

"경제 상황 전체 등 종합적으로 살펴야"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노동정책이 후퇴했다는 노동계의 지적에 대해 "노동계가 조금 열린 마음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노동정책의 후퇴했다는 노동계의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리 사회가 받아들일 수 있는지, 경제 상황 전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라가는 것 자체는 좋지만 다른 경제에 영향을 미쳐 경제가 어려워진다면 종국에는 노동자도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거나, 다시 노동자가 고통으로 겪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들의 삶이 개선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완화하는 데 중요하다"며 "그래서 우리 정부는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역대 어느 정부보다도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노동계가 인정해주셔야 한다. 노동자의 삶을 향상 시키는 것도 전체 경제가 살아나는 과정에서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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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