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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

'문재인케어' 2주년 성과 보고대회서 밝혀…"건강보험 적용되지 않던 검사·치료 부담도 줄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치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케어) 2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검사와 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장 올해 9월부터는 전립선 초음파, 10월부터 복부와 흉부 MRI, 12월부터는 자궁과 난소 초음파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척추와 관절, 안과 질환, 수술 및 치료 재료에도 적용을 확대해 꼭 필요한 치료나 검사인데도 보험 적용이 안 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보장성 강화와 함께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도 힘쓰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의료, 중환자진료, 외상센터 등 필수 의료서비스는 건강보험 수가 개선을 비롯,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별로 충분한 인력과 양질의 의료를 갖추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병원도 권역별로 적극 육성해서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며 "2022년까지 정부가 계획한 대로 추진해 나가면 국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보장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동시에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경제발전과 함께 민주주의와 사회복지를 성장시킨 우리 국민의 힘 덕분"이라며 "어느 날 기적처럼 찾아온 일이 아니라,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하루하루, 한 해 한 해 성실하게 살아온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문재인 케어'도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민 전생애 건강보장의 시대' 모두의 힘으로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희망을 키우는 정책에 국민 여러분께서 지지해 주시길 한다. 문재인 케어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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