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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한국기업인 (주)자운과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등 2개 회사 대중국시장 '문호' 넓힌다

-자운과 DIRECTED KOREA 대표자 등 3명,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로부터 부회장 및 대외연락부 부장에 임명 
-두 기업 한국내 기업체들 중국시장 진출 적극 지원해 나가는 중추적 역할 

국내에 있는 한국기업들이 중국정부 및 중국기업체들을 연결해주고 지원하는 대중국을 향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나가는 길이 열렸다.

 

중국 국무원의 직속 기관인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총사‘의 감독을 받는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로부터 부회장 및 대외연락부 부장으로 임명을 받고 대외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 때문이다.

 

 

(주)자운(대표 박상호)과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한국 지사장 이기창)에 따르면 국내 2개 기업체는 최근 중국 북경에 소재하고 있는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바터무역위원회‘로부터 (주)자운 박상호 대표와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 이기창 한국지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임명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또 (주)자운 임상희 부사장이 대외연락부 부장으로 함께 임명 받았다. 이들 임기는 2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임명식에는 (주)자운에서 박상호 대표와 임상희 부사장,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에서는 이기창 한국 지사장이 참석해 각각 임명장을 받았다. 

 

 

중국에서는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바터 무역위원회 정민(鄭民)주석이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에 이들 한국기업은 각각 회사발전을 위한 활동을 물론이고 한국내 기업체들이 '대중국 문호'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한국과 중국에서 대외적인 각종 활동들을 펼쳐 나간다.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되어 중국 '민정부(우리나라 행정안전부에 해당)'에 공식 등록된 비영리 사회단체다. 

 

현재 중국내에 산하위원회 및 지사가 1,400여 개가 있고 각각 위원회 및 지사에 30여 만개에 이르는 회원사가 있다.

 

이에 이들 30여 만개에 이르는 회원 기업들은 물론이고 국내·외 협력 기업들간의 이익을 도모하고 새로운 유통망 구축과 함께 상호 협력등의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고위인 중국 국무원의 직속 기관인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총사‘의 지도 감독을 받는다. 

 

한편 (주)자운과 (유)DIRECTED ELECTRONICS KOREA는 자사들이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의료용온열매트'와 '사운드백신' 등 주력상품을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중국 북경에 있는 KIC중국(글로벌 창업센터)로부터 혁신제품으로 각각 인정받았다.

 

 

이에 두 업체는 지난해 12월에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와 지난 1월18~19일까지 쓰찬성 청두(成都)시에 소재한 '사천성 청두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여해 중국내 투자자및 기업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주)자운 박상호 대표는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바터무역위원회’로부터 부회장으로 임명을 받은만큼 한국과 중국간 경제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정민(鄭民) 주석(중국부력그룹부회장)은 “이번 임명식을 통해 한국의 훌륭한 기업가들과 한 가족이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다”며“ 팬데믹이후 세계경제 회복이 더딘 가운데 중국과 한국 양국간의 활발한 무역이 이뤄지고 더 나아가 민간외교 역할까지 해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명식을 통해 ‘보폭행보’가 더욱 넓어진 두 기업들이 앞으로 중국 시장개척 및 한국내 다른 기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어떤 '가교' 역할을 해나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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