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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집권 여당의 힘으로 수원시민의 일상 '확' 바꾸겠다”

- 수원지역 국민의힘 후보 5인, 수원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
- 첫 합동공약 발표로, 미래세대인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 공약 발표
-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 발표하고 "약속 실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
-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자들 정당간 정책대결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22대 총선 수원지역 5개 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5인이 합동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국민의힘 5명의 후보들은 “아이를 낳으면 더 나은 정책 지원을 받고 재택·원격 근무를 하며 육아 부담을 줄인다. 반도체, 예술 등 특화 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즐긴다. 야간이나 주말에 아프더라도 언제든 갈 수 있는 병원이 생기며, 소각장의 유해물질과 군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소음 등에 따른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피해보상을 강화시킨다”는 내용들을 담아 이를 관철시킬 것을 수원시민들에게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현준(갑), 홍윤오(을), 방문규(병), 이수정(정), 박재순(무) 후보는 오늘(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수원을 새롭게’라는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첫 합동공약 발표로, 미래세대인 어린이ㆍ청소년ㆍ청년 공약을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이다.

 

 

5명의 후보들은 이날 각각 일‧가정, 저출생, 일상, 교육, 환경 등 5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약속 실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는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원격 근무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가정이 행복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주1일 이상 재택 또는 원격근무를 실시하는 사업체에 대해 ▴원격근무 사무실 무상지원, ▴재택·원격근무 시스템 구축 비용 및 인건비 세액공제, ▴인프라 구축비 지원 대상 및 금액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재택‧원격근무가 확대되면 원거리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은 늘고, 자기개발 기회는 더욱 다양해질 수 있다”며 “교통체증 감소, 탄소배출량 저감, 지역 소비 활성화 등 사회 전체의 편익이 크게 증가돼 공공의 이익 또한 증가한다”고 말했다.

 

▲홍윤오 수원을 후보는 ‘첫 아이부터 출산지원금 천만원’ 지원 공약을 앞세워 저출생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육아 바우처 5종 제공, ▴육아 내일채움 공제 등을 통해 신혼부부 및 육아, 보육 그리고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홍 후보는 “대한민국 출산율은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고, 국가소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표가 붙을 지경”이라며 “아이를 낳아 기르기 위한 최소한의 출산과 보육 조건들이 충족하여 엄마가 행복한 보육, 주말이 있는 육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방문규 수원병 후보는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어린이·청소년·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해 ‘일상이 편안한 수원’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이를 위해 ▴수원천 생태문화하천 조성,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 유치,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구)도청 부지 예술‧문화‧복지 복합개발 등을 제시했다.

 

구)도청 부지의 경우 당초 경기도 산하기관을 들인다고 알려졌음에도 미진하게 진행된 바,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후적지 종합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 후보는 “퇴근 후 수원천변에서 산책을 하고 주말엔 구)도청 부지에 마련된 예술문화 시설들을 활용하여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수원 내에서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하는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도 유치해 수원 시민의 일상에 편안함을 더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수정 수원정 후보는 교육 공약을 통해 수원을 미래 산업 트렌드를 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자유특구 지정이 수원 교육의 미래 지향점임을 강조하며 ▴영통 반도체인재양성교육특구조성, ▴미래형 수원예술고 신설, ▴수원 고교통학구역 개편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정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맞춰 수원에 반도체 인재양성 교육기관을 건립할 것”이라며 “수원 시민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도시로 바꾸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수원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시설들에 대한 개선책을 내놨다.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 군공항 피해지역 보상 강화, ▴수원 군공항으로 비롯한 고도제한 완화 등으로 수원시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한 대안들이어서 시민들의 관심이 끌리는 대목이다.

 

박 후보는 “공약은 정치인이 시민들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최소한”’이라며 “앞서 삭발을 했을 때 이상으로 기필코 해내겠다는 의지로 수원시민들께서 겪는 피해를 해소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과 관련해 앞서 지난 12일 염태영 후보를 비롯한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5명의 후보들도 수원시의 미래발전을 위한 비전을 담아 합동발표를 하는 등 흑색과 비방이 아닌 정당간 정책대결을 펼쳐 수원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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