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신정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결선에서 1위를 차지해 본선행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중 3곳에 대한 결선투표 경선 결과 및 전략 선거구 중 1곳에 대한 결선투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인 경선에서 과반 1위가 없어 결선 투표를 진행한 영암·무안·신안과 나주·화순 선거구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서삼석 의원과 신정훈 의원이 각각 김태성 전 육군소장과 손금주 전 의원을 제쳤다.
이로써 민주당은 4·10 총선 20여일을 앞두고 전남 10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민주당 경기 안산을 지역구 결선에서는 김현 전 의원이 김철민 의원을 꺾었다.
현역 의원 2명이 결선을 치른 경기 부천갑에서는 서영석 의원(초선·경기 부천정)이 유정주 의원(초선·비례대표)을 제치고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