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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부의장 여당 몫, 주호영 선출...“국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

주 의원, 재석 283표 중 찬성 269표 받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갑)이 27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주 의원은 재석 283표 중 찬성 269표를 받았다.

 

주호영 의원은 이날 당선 소감으로 “국회 의장단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서로 역지사지하고 양보하며 타협해서 국민의 불신을 불식시키고 선진 정치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에서의 경험과 배우고 익힌 지식을 다 쏟아부어 국민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절차적 민주주의는 물론 실질적 민주주의가 이행되고 있는가, 시급한 민생현안을 제대로 챙기고 있는가, 엄중한 국제 안보 환경과 치열한 기술 패권 경쟁에서 치밀한 국가 전략을 만들고 있는가, 입법 속도, 품질은 과연 믿을만한가, 의원 언행에 품격은 있는가 등 국민의 걱정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22대 국회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하고 대치 국면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며 “대화하고 경청하고 토론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일찍이 천하위공(天下爲公), 천하는 사사로운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 공동의 것이라고 했다”며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을 버리고 국민을 위해 오로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국회의장단의 일원으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1960년 경북 울진에서 태어난 주 부의장은 2003년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19년간의 판사 생활에 이어 2004년 한나라당 후보로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해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6선인 주 의원은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로 국민의힘에서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등을 두루 지낸 여권의 대표적인 중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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