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기업체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가 발벗고 나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7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수원벤처밸리Ⅱ 6층)에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기업 애로·소상공인 민원 상담을 위해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찾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에는 수원시 베테랑팀장(행정전문가), 수원시 고충처리위원(법률전문가)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높힌다.
상담 분야는 ▲민원행정(행정, 복지, 세무, 환경 등) ▲법률 자문(민사, 형사, 건축) ▲신용보증·중소기업 자금 안내 ▲채무 상담·조정 ▲소상공인 금융지원 ▲산업단지 입주 계약 상담 등이다.
시는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의 효과를 높히기 위해 사전 예약·현장 신청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예약자가 우선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의 사항이 있거나 사전 신청을 원하는 입주기업은 수원시청 혁신민원과(031-228-4483)로 전화하면 된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며 “수원시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