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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래 지도자’ 조사 이재명 38%...李, 국힘 후보 4명 양자 대결서도 47~49%

장래 지도자, 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 권한대행과 김문수 각각 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장래 지도자’ 조사에서 38% 지지율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또,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과 양자 대결에서 모두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발표됐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1차 경선을 통과한 4명의 후보들을 상대로 47~49%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 38%,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 8%, 홍준표 후보는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김문수 후보는 각각 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각각 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이낙연 전 국무총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각각 1%로 나타났다. 2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8%, 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0%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홍준표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8.1%, 홍 후보가 29.9%로 나타났다. 이 후보와 한동훈 후보 사이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9.2%, 한 후보가 25.6%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47.9%, 안 후보가 19.9%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무선 RDD 표집틀에 ARS(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4.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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