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전 6시부터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시 현재 투표율이 9.3%를 기록했다.
전국 4129만 6228명 유권자 중 383만456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 지역별로 제주가 13.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강원도가 12.4, 전남 12.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은 8.4%, 경기도 8.3%, 부산 9.0%로 집계됐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세종 12.0% ▲충청남도 12.0% ▲경상북도 11.4 ▲충청북도 11.3% ▲전라북도 10.5% ▲대구 9.2% ▲인천 8.6% ▲광주 8.2% ▲대전 8.1% ▲울산 8.0% ▲경상남도 9.1%다.
같은 시간대 제5회 지방선거(11.1%)와 18대 대선(11.6%)의 투표율에 비하면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선거부터 전국동시선거에서는 첫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11.49%)을 추가하면 20.7%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거주지별로 정해진 투표소를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우선 신분증 확인을 거친 후 서울의 경우 시장·구청장·교육감, 시의원·구의원·시의회비례대표·구의회비례대표 등 7가지 투표를 두 차례에 나누어 실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