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의 '365 현장행정'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이 구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7일 영통 리틀 야구장(원천동 592) 주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마무리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영통구는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종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천동에 소재한 영통 리틀 야구장에서는 초중등 청소년들이 야구경기를 하며 건강도 챙기면서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영통구는 이 곳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야구장 주변 노후 데크 정비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영통 리틀 야구장 정비사업은 ▷데크시설 정비 3개소(A=618㎡) ▷스카이워크 및 데크로드 정비 ▷노후 바닥 데크 및 난간 교체 ▷보행 LED 설치 등 작업이 공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야구장 내외부 시설 보수와 함께 잔디 및 배수로 정비를 통해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해 주민과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사승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사의 완
선선한 가을 밤에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을 위한 ‘우리동네 영화관’ 열어 웃음을 선사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17일, 선선한 가을 밤을 맞아 율천동밤밭문화센터 누리마루홀에서 주민들을 위한 ‘우리동네 영화관’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이웃 간의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로 이날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율천동 주민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국제시장’을 끝까지 함께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는 유난히 무덥고 힘든 날이 많았는데, 시원한 가을 밤에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율천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께서 우리동네 영화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율천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반찬이 지원돼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사업은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만든 반찬과 기운차림 봉사단 및 관내 반찬가게(모아반찬, 청기와감자탕)에서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해 나가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영통1동 맞춤형복지팀 담당 직원이 매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고 반찬도 전달해 나가고 있다. 나이드신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이 무탈하게 생활을 해나가는지를 살펴보는등 반찬지원과 함께 주민들의 거동여부도 살피는 일거양득(一 擧 兩 得)의 효과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날은 기운차림봉사단에서 반찬을 전달받아 맞춤형복지팀 담당 직원 등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및 안부를 확인하며 반찬 나눔을 실천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매달 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더욱 풍성한 가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소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소상공인·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도록, 경제·공간·생활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경제 대전환, 공간 대전환, 생활 대전환을 뒷받침할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서수원권 일원에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경제 대전환을 이루고, 공간 대전환으로 편리하고, 빠른 교통인프라를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구축될 철도망 등 교통인프라는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행사는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시상식, 이재준 시장의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기업 IR데이, 투자상담, 기업인 네트워킹, 소규모 채용박람회도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 기업인, 임직원, 유관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은 종합대상 ㈜에이엠에스티 정하풍 대표 ▲경영혁신 부문 ㈜다온시스 황병현 대표 ▲기술개발 부문
화성시의 기업투자유치 정책이 하늘로 높이 비상(飛上)하고 있다.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늘(17일)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식에 참석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투자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가와이 토시키 도쿄일렉트론 CEO,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 관계 기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성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06년 경기도와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외국첨단 제조업체 투자지역인 화성시 장안 첨단산업단지에 발안공장과 2007년 동탄에 화성사무소를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주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거점으로 동탄부지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를 조성해 국내 반도체 산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존 화성사무소 옆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을 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강화해, 고객사의 공정 개발 기간의 단축과 개발 평가 설비의 조기 양산 안정화가
문화의 도시 수원시가 관광정책에서도 빛이 났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장은 17일 수원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상장·상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은 풍부한 역사적 스토리를 가진 귀중한 문화관광자원”이라며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수원 전역의 관광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이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역사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행궁동을 관광 지역으로 확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의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수원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중앙정부 사업과 연계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수년전부터 행궁동 주변에 형성된 '행리단길'일대는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수원지역에서 신흥상권지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문화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2024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은 문화도시 수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적 자원을 선보이는 도심 속 축제"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문화를 향유하는 행사를 넘어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의 주제가 된다. 다채로운 공연, 포럼, 전시, 수문장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 아기자기한 행사들로 가득 채워 시민들을 기다린다. 제1야외음악당에서 오후 7시 수원시립합창단과 가수 이은미, 라포엠, 정미조, 뮤지컬팝스 오케스트라가 합을 맞추는 콘서트 ‘융합: 우리 함께 수원’이 열린다. 오후 2시에는 시민참여 아카이빙 프로젝트 ‘문화 배율×125, ‘사사로운 나의 도시 이야기’로 공모한 시민의 사연으로 만들어지는 시민공감 콘서트인 ‘수원했어, 오늘도’가 진행된다. 이밖에 ▲아트모스 수원 ▲가을밤을 수놓다 ▲어쩌다 책 콘서트 ▲인문실천공유회 ▲수문장 마켓 ▲사부작 공작소 ▲같이공간 작은 체험관 ▲동행공간을 소개합니다 ▲수원, 문화로 숨쉬다 등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들이 요청한 도로 정비와 관련해 신속하게 현장 점검을 벌이고 주민 불편을 해소시켰다.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16일 최근 원천동 322-2번지와 434-3번지 일대의 도로 정비 요청과 관련해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행정은 해당 지역의 도로 상태를 현장에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천동 322-2번지(구거: 한국농어촌공사) 지역의 도로포장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지만 일부 구간에서 빗물 고임 현상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개선 요청이 있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박 구청장은 현장 확인 후 담당 부서에 해당 위치에 빗물받이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요청하고 주민들이 더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시킬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천동 434-3번지 일원은 국유지(국토부)로 현재 현황 도로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구간은 인접한 사유지와 맞닿아 있어 도로포장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사유지 사용 동의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민원인은 사유지 소유자와 협의하여 필요한 절차를 거쳐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담당 부서에서는
수원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청 건너편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4 하반기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300명에 이르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케이티텔레캅과 쿠팡 등 ▲대기업 2개와 ▲중견기업 13개 ▲중소기업 35개가 참여하는 것. 수원시 최종진 경제정책국장은 “이번 하반기 일자리박람회에는 수원지역은 물론이고 화성시와 용인시 과천시와 이천시 등 경기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탄탄한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갈구하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와 수원일자리센터, 수원시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14개 기관이 구직자들에게 각종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구직자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AI면접체험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촬영 등도 지원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이트너스(주)는 성남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연 매출액이 1천9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탄탄한
3개월간 멈췄던 수원특례시의회가 정상을 찾았다.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이 상임위원장 독식문제 등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의회등원을 거부하는 등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리하게 파행을 겪어 왔던 것이다. 그러던 수원특례시의회가 오늘 계속돼오던 파열음에 종지부를 찍고 3개월여만에 정상가동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시특례시의회는 16일 제38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9개의 상임위원장(특별위원회 3개 포함) 모두를 선출했다. 앞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어제(15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바 있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은 투표로 진행됐다. 수원시특례시의회는 앞서 8개 상임위(특별위윈회 포함)가 있었지만 이번 임시회에 ‘도시미래위원회’를 신설해 9개 상임위로 늘어났다. 수원시특례시의회 9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민주당 몫으로 5개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는데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채명기 환경안전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장미영 문화체육위원장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에는 ▲윤경선 의원(진보당)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개 상임위원장을 맡았는데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이
수원시 영통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돼 그 빛이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진성원)는 오늘(15일) 형형색색으로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이해 영통구 지역에서 열심이 살아가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소재한 '화담숲'을 방문하여 문화 체험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문화 체험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체험 행사에는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8명과 다문화 가족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라는 화담숲의 이름에 걸맞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16개의 다양한 테마원을 관람했고 참여자 모두가 충분하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참여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 나들이 올 수 있어 너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다문화가정, 외국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 확정돼 처리용량이 배 이상 늘어나는가하면 법적 기준보다 훨씬 깨끗한 정화수로 처리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이같은 계획안에 대해 최종 승인함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지상에 시민들을 위한 공원 및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핵심시설 중 하나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월 2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변경)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서 폐수처리시설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를 진행해 왔었고 당초 계획한 하루 1만톤에서 배이상 늘어나는 2만톤의 폐수처리가 가능하도록 승인받은 것이다. 기본계획(변경)이 확정됨에 따라 총 사입비는 660억원에서 1,015억원으로 늘어나며, 환경부로부터 받는 국비지원금도 당초 186억원에서 345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나머지 사업비는 사업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부담한다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송모씨(남, 67세)는 올해초까지 특별하게 하는일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송씨는 우연하게 길거리에 내걸린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홍보 현수막을 접했고 지난 4월 열린 '제 15회 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행사장을 방문했다. 행사장을 찾은 송씨는 권선구노인취업지원센터장을 만나 상담을 받은이후 일자리를 찾았고 아주 만족스럽게 현재도 수원시 영통구 소재한 A회사 경비직으로 일해 오고 있다. 송씨는 "평소 홀로 생활하면서 오는 우울로 인해 정신건강까지 해쳤을 정도로 어려웠었는데 새로운 직장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사람을 만나는 등 오고가는 일상에서 소소한것들에 대해서도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시가 수원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행사를 추진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2024년 제16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 한마당은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송죽동에 거주하는 왕옥식님(여.90)이 지난 11일,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송죽동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인 왕옥식님은 올해로 3년째 라면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왕옥식님은 현재 90세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기 때문에 기부자를 대신하여, 아들 정모씨(56)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모님의 이웃사랑 마음을 대신했다. 특히 정씨는 물론이고 어머니 왕씨도 자신들의 선행이 알려지는것을 바라지 않은채 사진마저도 사양할 정도였다고 송죽동 관계자는 전했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3년째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왕옥식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고루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죽동은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을 송죽동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이 10월 14일 제7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14일) 집무실에서 현근택 제2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실행위원, 중원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