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3월 평택시 현덕면에 둥지를 튼 ㈜엔에치리사이텍컴퍼니.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여지고 있는 충전시켜 사용한이후 생명을 마쳐 폐기처분 되고 있는 모든 1차전지내에 들어 있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과 리튬 등 희소성 광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다. 또 산업생산 과정에서 쏟아저 나오는 산업용 폐자원의 소재화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력을 소진한 희소자원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자원순환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일조해 오고 있는 것이다.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에는 현재 46명이 근무하고 있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통해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 재자원화산업에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매출이 1200억 원을 넘을 정도로 탄탄한 기반을 갖고 있다. 그런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가 오늘(2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핵심광물재자원화 포럼" 1주년 행사에서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김우성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 대표이사는 "엔에이치리사이텍컴퍼니가 10년 넘게 도시광산 자원화기술 개발에 힘써 왔고 최근에는 폐리툼배터리 재순환산업에 본격적으
수원시는 경기도의 수부도시여서 행정 등 모든 것들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 전체 보훈대상자 가운데 7.64%가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히 경기 남부권 거주 보훈대상자들도 교통접근성이 좋은 수원시 위탁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의료수요가 포화된 상태다. 특히 지난 10월 위탁의료기관 연령 제한(75세)이 폐지되면서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라 노인성 질환 의료과목 추가 지정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현실에서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가보훈부에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오늘(28일) 세종시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을 면담하고,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지정 확대 ▲현충시설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리모델링 지원 ▲수원 보훈 복지시설 내 특별 이동수단 운영 지원 등 수원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 보훈 위탁병원 의료 수요가 많은데, 현재 위탁병원이 5개에 불과하다”며 “위탁병원 6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진료과목도 추가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리모델링
지난 2001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수원시연화장'은 고인들을 위해 참배하는 장례시설에서부터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그리고 자연장을 갖춘 '종합장례시설'이다. 6기에 이르는 화장시설로 시작한 '수원시연화장'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현재 9기로 화장시설로 늘려 가동중이다. 그런 '수원시연화장'은 일반적인 시설이 아니라 수원시 동부권지역 산림지역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시내버스 노선이 닿지 않고 있다는 취약점을 안고 있다. 때문에 '수원시연화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은 대부분이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있지만 개인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가 수원시행정사무감에서 표면위로 떠올랐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소속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어제(27일) 2023년도 수원특례시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제3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원시연화장을 중점적으로 질의하면서 “광교차고지부터 연화장 입구까지 경사진 도보를 10여 분 넘게 걸어 올라와도 장례식장, 승화원, 자연장까지 다시 올라가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따라서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
수원시가 국내 대표 여행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새로운 수원’을 소개하는 영상 ‘수-원더랜드’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SUWON)과 경이로운 도시를 상징하는 원더랜드‘WONDERLAND’의 합성어인 ‘수-원더랜드’(SUWONDERLAND)는 수원시의 관광자원과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새로운 수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화성,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미디어아트, 화성어차, 화홍문, 화성행궁,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성어차, 수원수목원, 전통시장, 남문통닭거리, 행궁동 공방거리, 광교호수공원, 수원수목원 등 수원의 가볼 만한 곳과 먹을거리, 축제 등을 담았다. 또 ‘첨단기업도시’, ‘스포츠의 도시’ 등 수원시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경이로운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서 수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수-원더랜드’는 팔로워가 131만 5000명에 이르는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수원시 정혜인 홍보기획관은 “수-원더랜드가 수원을 잘 아는 분들에게는 수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수원특례시에 등록된 외국인주민은 현재 6만8천여 명. 이들 등록 외국인주민은 산업현장 등 수원지역내 곳곳에서 산업과 노동 등 생산활동에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등록 외국인주민들이 언어와 문화, 의료분야 등 일상생활에서 부닥치는 각종 문제들이 많이 있지만 특히 의료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가 이들 등록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야를 지원한 것. 수원특례시는 어제(26일) 오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닥터 버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닥터 버스’는 2022년부터 케이닥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하는 의료봉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해 치과 진료를 지원했다. ‘찾아가는 닥터버스’에서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피부과 등 전문의가 면담·진료를 제공했다. 문진, 혈압, 혈당, 인바디, 심전도, 초음파 등 검사를 하고, 보건용품도 지급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에서는 치과 전문의가 구강검진, 충치치료,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22일 지동 115-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펼쳤다. 황 제2부시장은 건설 현장 곳곳을 살펴보고 재개발 조합·건설 현장 관계자와 만나 “동절기 대비 공사계획을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달라”며 “시공·자재·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수원지역 건설산업체들에 우선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타지역에서 잇달아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 10월 4일 113-6(매교역펠루시드)·115-10 구역(수원성중흥S클래스) 재개발조합, 영통2구역 재건축조합, 시공사(삼성물산, 중흥토건, GS건설)와 ‘재개발·재건축 건설 현장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원시는 안전한 건설을 위해 관내 재개발 ·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시공사들과 ‘건설 현장 품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이행 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 중소업체들이 중국에서 열리는 ‘기업로드쇼’에 참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KIC중국)는 신기술을 보유해 혁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한국내 혁신기업들을 위한 ‘한국 혁신기업 K-Demo Day_디지털 바이오 산업 로드쇼’를 중국 사천성 청두시에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2월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천성 청두시 ‘금당헝다’호텔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과기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주최·주관한다. 중국에서는 국가기술이전서남센터, 사천서부국제기술이전센터 및 사천성생물정보학학회, 청두고신의학회 등 중국 국가 산하 기관들이 주관한다. 후원기관으로는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국에서는 사천성과기청이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첨단 기술을 갖고 있는 SOUND VACCINE(사운드 백신) 업체와 Phantomics(판토믹스) 등 한국내 10개 혁신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이 업체는 청각 개선 예방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최고의 혁신기술 원천특허 및 응용기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독보적인 원천기술은 주파
지난 5월 정식 개원한 '수원 일월수목원'.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2016종에 5만 2000여 주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그런 일월수목원은 개장 이후 지난 10월말 이 곳을 다녀간 입장객이 1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수원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그런 일월수목원이 지난 7일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 첫 등록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 수목원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수목원으로 등록하려면 수목 유전자원을 1000종 이상 확보하고, 보존‧증식 연구시설, 관리시설, 전문 관리인력 등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14년,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그해 7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수목원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나갔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올해 5월 19일 개원했다. 마침내 11월
경인지방병무청은 “2024년도 육군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을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병무청 누리집 또는 병무청 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원 접수는 현역병 입영대상자들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연중 3회로 나누어 추진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이 올해 마지막 접수인 3회차 접수다. 2024년도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 희망 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입영할 부대 확인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대상으로 판정받은 2004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입영연기중인 사람이다. 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앱에 접속하여 본인 인증 후「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메뉴에서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병무청 누리집 → 공지사항 → 다음연도(2024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지역아동센터가 시간제(주12시간/주 3일) 아동복지교사 12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4일. 채용 분야는 기초학습 2명, 기초영어 5명, 독서지도 1명, 미술지도 2명, 음악지도 2명, 자격은 분야별 관련 학위 또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1년 이상 학습지도 경력이 있어야 한다. 채용된 사람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지역아동센터 1~3곳에서 순환 근무하게 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공고문에 있는 서류를 작성해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1층 아동돌봄과 아동복지팀에 방문하거나 전자메일(gmlwjd28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흐트러지기 쉬운 수험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수원시 장안구는 어제(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이후 정자3동 중심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선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 시의회(복지안전위원회 정용모 위원장, 김동은 정자1,2,3동)의원, 장안구 가정복지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 수원중부경찰서, 학부모폴리스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안구에 따르면 "어제 진행된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의 탈선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관·경 합동으로 펼쳐진 이 날 캠페인은 두 개조로 나뉘어 피켓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길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또한 일반음식점, PC방,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19세 미만 고용·출입금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긴장이 풀어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수원시 공무원 A씨는 전화로 민원인을 응대하던 중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칼을 들고 찾아가 죽이겠다”는 협박을 들었다. 한 민원인은 공무원 B씨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한 후 거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주먹으로 민원대를 내리치며 난동을 부리는 등 사무실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수원시 공직자 3명 중 2명은 ‘특이민원’으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원치 않게 피해를 입고 있는 것.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인권센터가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3년 공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결과 응답자의 66.9%가 “특이민원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체적인 피해 내용(복수 응답)은 ‘폭언’이 60.7%로 가장 많았고, ‘부적절한 호칭’(48.5%), 반복 민원(43.2%)이 뒤를 이었다. 지난 8월 28일부터 한 달간 대면(30%)·비대면(70%) 병행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체 공직자(3937명)의 78%인 3072명이 참여했다. 조사 내용은 특이민원,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지난 3년간(2021~2023) 경험한 인권 침해
"내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직접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푸는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수원시 장안구가 2023년 하반기 현장점검인 ‘민원현장 해결의 열쇠, 장안 로드체킹!’에 들어간 것이다. 수원시 장안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0일 연무동, 영화동을 시작으로 시의원, 지역 주민,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과 함께, 장안구 10개 동의 주요 사업 장소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의 시간을 가지는 로드체킹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확인한 현장은 영화동 동부경로당 신축을 비롯해, 정자3동 손바닥정원 대상지 등이었으며, 함께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며, 사업 내용에 대한 질의를 나누고, 사업 추진을 위해 고생한 공무원을 격려했다. 특히 구는 로드체킹이후 현장 확인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점검 후 마을 찻집에서 간담회를 진행해 대상지별 문제점을 되짚고 해결책 마련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장안구는 오는 23일까지 10개 동의 사업대상지 27개소를 방문하여 로드체킹 진행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반기별 정기 현장 점검을 비롯해 수시로 사업 현장을 확인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수원지역내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미술작품을 만끽했다. 수원시는 오늘(16일) 지역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30명을 초청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수원시립미술관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각장애인들은 전시 작품을 음성으로 소개하는 ‘오디오 도슨트’를 활용해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9월 ‘수원시 시각장애인 접근권 보장계획’ 사업의 하나로 ‘물은 별을 담는다’ 전시 작품의 오디오 도슨트를 제작한 바 있다. 유양재 시각장애인협회 수원시지부 회장은 “미술관의 전시작품을 음성으로 감상하면서 작품을 이해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인이 미술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이 정보에 접근하기 쉽도록 점자책, 녹음 도서 등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동 편의, 시설물 접근권 보장 등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 현덕면 장수리일대 2만5000㎡에 이르는 오토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현덕면 현지에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하여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곳에는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하여 우량수목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