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찾아가는 구인·구직의 날 행사가 추진된다. 수원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통구 신동에 소재한 디지털엠파이어Ⅱ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지식산업센터 내 입주기업을 포함한 6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체는 현장 면접을 거쳐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케이지, 주식회사 프로닉스, ㈜이엠퍼스트, 머니컴퍼니테크(주), ㈜일영랩, 경기도 수원교육지원청이 참여한다. 수원시는 전문컨설턴트의 취업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현장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분야는 수원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수원 일자리센터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당일 방문해서 참여할 수도 있다.
수원시의 대표수목원인 영흥수목원과 '쌍벽'을 이루는 수원 일월수목원에 경사가 났다. 일월수목원에 식재한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에서 지난 5일 처음으로 개화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칠보산에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일월수목원 주제정원 산림습원에 대체서식지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현지외 보전'이란 생물종 보전 전략으로 본래 서식처가 아닌 곳에서 보전활동으로 보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옮겨서 방사하는 것을 일컫는다고 수원시는 부연설명했다. 해오라비난초는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평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해오라비난초의 개화 시기는 7~8월이지만 수원시민들은 일월수목원 산림습원을 찾으면 휘귀꽃을 일찍 만나볼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일월수목원 대체서식지 조성으로 해오라비난초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해오라비난초 개화를 계기로 수목원의 고유 역할인 식물종 연구·보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에는 현재 지난 5월19일 개장한 ▲일월수목원(10만여 ㎡)과 하루뒤인 20일 개장한 ▲영흥수목원(14만6천여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오늘(9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개막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제13회를 맞이한 이번 화성 뱃놀이축제는 다양한 요트와 고급 선박들을 직접 타볼 수 있어 지난해 전국 8만여 명이 방문했을 정도로 수도권의 대표적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LED 요트 야간 승선체험이 도입돼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환상의 섬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풍성해진 놀 거리로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배와 케이블카로 전곡항과 제부도를 연결하고, 제부도 안에서는 순환버스를 통해 손쉽게 이벤트 장소로 이동할 수 있어 어느 곳 하나 빠지지 않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뱃놀이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 늘어난 승선 체험은 단연 인기다. 지난해 46척이었던 선박이 59척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장애인 요트도 준비되어 평소 승선체험을 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승선체험권을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천 원의 지역화폐가 제공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놀 거리뿐만 아니라 다
신비한 곤충의 세계를 경험할 용인 곤충 페스티벌이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7~18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곤충아, 친구하자! 용인 곤충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용인곤충산업연구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된다. 페스티벌은 ‘곤충아 친구하자!’를 주제로 살아있는 학습 애완곤충과 식용곤충 체험, 이색동물 전시, 곤충 DIY 체험,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 나비 날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미취학 아동(유치부)과 초등 저학년생(초등부)을 대상으로 하는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자유롭게 곤충을 그려 제출하고 당일 우수한 참가자를 선정해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10명)을 시상한다. 농촌테파마크 내 ‘충식이의 곤충 체험관’에선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곤충 관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등의 학습용 애완곤충 전시·판매 부스와 식용곤충 전시·시식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 그림 그리기 대회와 곤충
수원시는 8일 영흥수목원 논 전시원에서 토종벼를 심는 ‘한반도 16도 토종벼 논 정원’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수목원 서포터즈,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한 시민 등 30명은 영흥수목원 내 530㎡ 규모로 조성된 논 전시원에 한반도 16도를 대표하는 토종벼와 수원시와 연관 있는 ‘수원조’, ‘통일벼’를 심었다. 영흥 수목원 논 전시원에 식재된 토종벼 18품종은 다다조(함경북도), 유월조(함경남도), 흑도(황해북도), 비단찰(황해남도), 애달도(평안북도), 북흑조(평안남도), 녹두도(강원도), 자광도(경기도), 백석(서울), 수원조(경기도 수원), 통일벼(경기도), 흰베(충청북도), 버들벼(충청남도), 대관도(경상북도), 화도(경상남도), 까투리찰(전라북도), 졸장벼(전라남도), 메산디(제주도) 등 이다. ‘수원조’는 수원 지역에서 선발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붉은색에 낟알이 크며, 큰 키에도 줄기가 튼튼해 좀처럼 쓰러지지 않는다. 맛이 좋아 전국에서 많이 재배됐다. ‘통일벼’는 1970년대 우리나라가 식량 자급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다수확 벼 품종이다. 수원에 있던 농촌진흥청 주도하에 허문회 서울대 교수가 육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조미옥 의원이 '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오늘 대표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8일, 제37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37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조미옥 의원은 “2015년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을 확정하였음에도 이전부지 선정과 사업 시행까지의 이전사업 절차는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답보상태에 있으며 이로 인한 지자체와 주민 간의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군공항 이전사업은 수원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국방부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사업이다”며 “국방부의 긴밀한 소통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조 의원은 특히 함께 추진 중인 군소음피해보상금 지급과 관련하여 “관련법 개정을 통해 군소음 피해 보상기준 완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가안보와 수원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수원시민의 염원인 군공항 이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 ▲수원군공항 피해 보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오늘부터 22일까지 15일 간의 일정으로 제376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총 5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홍종철 의원) ▲수원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이재형 의원) ▲수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사용에 관한 조례안(이재형 의원) ▲수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 설립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홍종철 의원) ▲수원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대선 의원)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국미순 의원) 등 21건이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한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의원이 대표 발의한‘수원군공항 이전 추진 및 군소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동)은 차상위계층 아동기 아이들을 위한 예체능 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을 촉구했고, 이대선 의원(더불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가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대표 박현수 의원)’는 오늘(7) 경북 예천군에 위치한 경상북도 개발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북형 지역균형발전 △공공개발·주거복지 인프라 구축 △ESG 경영선도 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개발공사 견학하여 ESG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ESG는‘Environmental, Social and Corporate 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이며, 기업 또는 기업에 대한 투자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는 요소를 말한다. ESG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원시 혁신방안 연구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ESG 환경에 대비하고, ESG 생태계 활성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수원특례시 ESG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수 대표의원은“ESG 경영과 인프라 구축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도시생태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요소다”며“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선포하고, 혁신성장
수원특례시의회는 7일 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주최, 수원시 테니스협회(협회장 윤주남) 주관으로,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주요 내빈 및 동호회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은 테니스협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김기정 시의회 의장의 대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제1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대회는 260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2인 1팀으로 열띤 경기를 펼친다. 김 의장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 대회가 첫 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날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승패를 떠나 선수들간 존중과 응원, 스포츠맨십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니어 테니스 대회는 연령별(60~64세, 65~69세, 70~74세, 75~79세, 80세 이상)로 나눠서 복식 경기를 펼치며, 최종 경기 결과 1위, 2위, 공동 3위 팀에는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7일 봉담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문화시설 공간으로 활용 될 '봉담2 다목적 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봉담읍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봉담2 다목적 체육관'은 총 사업비 47억원(국비 10억, 시비 37억)이 투입돼 봉담읍 상리 713번지에 지상1층, 연면적 1,088㎡ 규모로 건립되었다"고 설명했다. 총 공사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로 체육관(농구장, 배구장),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월부터 현재까지 임시개관하여 운영해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봉담2 다목적 체육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상생활속에서 벌어지는 답답한 문제들을 속시원하게 풀어줄 ‘송죽동 마을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이 추진된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무료 법률상담 프로그램 ‘송죽동 마을 변호사’ 상담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청 가능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이며 송죽동 주민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031-228-5840)로 신청하면 된다.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무료법률 상담의 효율성을 높히기 위해 신청할 때 주요 상담 내용을 담은 ‘법률상담 카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담은 오는 28일 오후 1~5시 송죽동 주민행복쉼터에서 진행된다. 회생·파산, 채권 회수, 임대차 계약, 층간소음 갈등, 이혼 등 생활 속 법률문제 전 분야에 대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특히 법률전문가가 상담에 나서는데 현재 법무법인 로베리에서 일하고 있는 이진용 변호사가 직접 참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일상의 법률문제에 답답하고 궁금한 사항이 있는 지역주민들은 현직 변호사의 조언을 들으며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죽동 마을 변호사’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총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개발·활용·품질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한다. 2021년 시작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공동활용·분석활용 등을 평가했고,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 4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빅데이터 포털’을 운영하며 수원시의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있다. 수원시 지준만 미래전략국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추진으로
용인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한 ‘얘들아 책 읽자’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이 펼쳐진다. 용인시는 공공도서관과 거리가 멀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9일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9일 처인구 삼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좌항초등학교(원삼면), 백암초등학교(백암면), 성산초등학교(유방동), 제일초등학교(양지면), 운학초등학교(운학동), 용마초등학교(마평동), 지곡초등학교(기흥구 지곡동), 지석초등학교(기흥구 상하동),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지구 상현동) 등 10곳에서 열린다. 시는 명작 ‘신데렐라’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로 각색한 뮤지컬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동화책 파티’를 무대에 올린다. 또 전래동화 ‘똥벼락’을 응용해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 ‘우르르 쾅쾅 똥이다!!’를 인형극으로 선보인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정보 취약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독서 권장 공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총 73개 기관에서 약 7000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시 관계
화성시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태안농협과 함께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거된 약 50여 톤의 영농폐기물은 모판,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등이다. 수거한 물품들은 영농과정 중에 발생한 폐기물들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돼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힌다고 시는 강조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처음 실시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은 올해 총 7천만 원의 예산으로 확대돼 하반기까지 310톤의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농가에서 이물질을 제거해 지정된 집하장소에 배출하면 전문처리업체가 수집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양농협, 마도농협, 서신농협, 서화성농협, 팔탄농협, 태안농협, 조암농협 총 7개 농협이 함께 한다. 오석만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5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지역이 확대됐다”며, “농업인과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가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추진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구로운수원!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는 수원시민들에게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인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텀블러(통컵) 사용, 일회용품 거절,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걷기 생활화 등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하고 인증사진을 수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시민참여>시민실천인증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사이잘 양면 수세미, 루파 수세미, 순면 손수건,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후크 집게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7월에는 온라인 시민공감 플랫폼을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에 구축하고, 매달 1회 실천 주제를 정해 탄소중립실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 만들어 실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