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던 ‘수원시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400만여 달러(한화 52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리고, 51만여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 상당 수출 확약 실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의원, 수원도시재단 관계자, 중소기업 대표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2023 중소기업 중앙아시아 수출판매개척단’에 따르면"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와 1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50개 업체 바이어(구매자)와 수출 상담을 했다"고 설명했다. 수출판매개척단에 참여한 ▲건강한스푼(영양제 등 건강식품) ▲뉴트리케어(피부 마사지기 등) ▲솔룸바이오텍(버섯 등 전통 차류) ▲유리코스(스킨 케어 제품) ▲크로마흐(바이오 화장품) 등 5개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총 8개의 양해각서를 체결, 51만여 달러(한화 6억 8000만 원) 상당의 수출을 확약했다. 또 400만여 달러(한화 52억 8000만 원)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도 거뒀다.
수원시가 다음달(6월) 14일까지 ‘2023년 상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자동차 무단방치‧대포차 운행 등으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단방치 등 행위는 ‘불법’이라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켜 자동차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펼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속 대상은 ▲무단방치 자동차 ▲대포차(미등록·타인명의) ▲미사용신고 이륜자동차 ▲검사 미필‧의무 보험 미가입 운행 차량 ▲불법 튜닝(임의 개조) 등 안전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다. 불법 행위 차량을 적발하면 관련 법에 따라 소유주를 대상으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형사 고발을 하는 등 신속하게 조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불법자동차를 단속해 올바른 운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지역내 유치원생들에게 용인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과일들이 제공된다. ▲관내 초등학교로 보낼 식자재에 대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부터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에게도 관내에서 재배한 신선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위해선 경기도와 시가 공동으로 건강 과일을 지원해왔지만 유치원은 제외돼 시가 직접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 사업비로 1억32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 품목은 멜론과 수박, 블루베리, 자두, 복숭아, 샤인머스켓, 토마토, 참외 등으로 다양하다.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초부터 9월 말까지 매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9회 이상 과일을 제공할 방침이다. 산지 수급 상황에 따라 공급 시기와 과일 종류는 변경될 수 있는데 다만 관내에서 생산하지 않거나 생산량이 부족한 과일에 대해선 인근 지역에서 수급할 계획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과일을 받은 유치원은 반드시 별도의 간식시간에 과일을 제공해야 한다. 정규 급식 식단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2조 1항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오늘(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95% 감소했다”며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위기가 닥쳐오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겠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보 등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승원 의원(오른쪽부터), 백혜련 의원, 박광온 의원, 이재준 수원시장, 김영진 의원, 이병진 민주당 수원시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광온 의원은 “수원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백혜련 의원은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수원시가 경기도 수부
안산시 도심지역에 유채꽃이 만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만개한 유채꽃밭을 한 시민이 거닐고 있는 모습 <안산시 제공> 유채꼿이 만발한 곳은 단원구 초지동 단원구청 청사 앞. 19,800㎡ 규모 유휴지에 조성된 유채꽃밭에 유채꽃이 만발한 것이다. ▲단원구청 청사 앞 유채꽃밭 전경 <안산시 제공> 오는 6월 초까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만개한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번 주말과 휴일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서수원권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호저수지 산책로에 대한 정비공사가 펼쳐진다.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오는 6월 말까지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서호저수지 산책로는 축만제와 연계되어 서호저수지를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의 일부이며, 많은 수원시민들이 휴식과 운동을 즐기기 위해 찾는 인기 명소 중 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산책로의 포장면이 손상되고 배수 시설에 퇴적물이 쌓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구는 노후 탄성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배수로 확장 및 덮개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서호저수지 산책로 정비공사를 안전하게 끝마쳐 수원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정비를 위하여 산책로 일부 구간이 잠시 폐쇄되는 점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요즘 우리 생활주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생활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과 관련해 인근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생활문화가 뒤따라 주지 못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반려동물 예절 홍보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제공> 이에따라 수원시 장안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행복한 장안' 구현을 위하여 공공장소에서의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 등 지도단속 및 반려동물 예절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22일 만석공원 인근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소유주를 대상으로 외출 시 지켜야 하는 의무사항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펼쳤다. 내·외장 무선식별장치 리더기를 활용한 동물등록 여부, 2m 이내의 목줄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및 배설물 발생 시 즉시 수거 등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단속하였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대부분의 반려견 소유주가 동물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동물등록 변경 신고 방법 및 맹견 소유자가 지켜야할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였으며, 실내 짖음 문제 방지 노력 등 이웃 간 배려를 위한 반려동물 예절에 대한 사항을 홍보하였다. 구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
경기 오산시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오색시장에서 '제9회 야맥축제'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제9회 야맥축제는 전국 브루어리 36팀과 다양한 먹거리 및 플리마켓으로 행사가 짜여져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야맥축제는 ‘PLAY 야맥’이라는 이색적인 컨셉으로 바비큐존, EDM존, 로맨틱파티존등 3가지 축제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오산시와 오색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 협조요청하여 교통통제, 행사장등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화재예방을 위해 K등급 소화기, 분말소화기, 소화전 점검을 완료하는등 안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천정무 상인회장은 “오색시장은 오늘도 색다르게 생각하는 슬로건으로 지금까지 시장을 발전시켜왔다”라며 “특히, 야맥축제는 전통시장에서 일궈낸 오색시장 대표축제로, 야맥축제가 시장에서 벗어나 오산시 대표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며 인근 상점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회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 오색시장 페이스북(www.facebook.com/osanmarket)에서 확인할 수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가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열린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회(예선)’에 참가할 청소년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 축제'라고 설명했다. 도내 31개 시·군 별 예선을 거쳐 본선이 열린다. 수원시대회(예선) 최우수 수상자(팀)는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4개 부문 17개 종목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수원시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다. 초등학생은 저·고학년 구분 없이 3~6학년이 참가할 수 있다. 재학생은 주소지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수원에 있어야 한다. 만 9~18세 학교 밖 청소년도 출전할 수 있다(고등 검정고시 합격자는 출전 불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ang715@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과 협업으로 ‘외국문학 깊이읽기’ 특강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제공> 참가자들은 경희대 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선정한 외국 문학작품을 깊게 들여다보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담아낸 인문학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볼 수 있다. 먼저 내일(23일) 이창수 일본어학과 교수가 ‘고사기 신화를 통해 본 일본문화의 변용성’을 주제로 고전 ‘고사기’부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작품 속에 스며든 일본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24일 오정숙 프랑스어학과 교수가 ‘노트르담 드 파리’를 중심으로 19세기 프랑스 낭만주의 소설 깊이 읽기 강좌를, 30일에는 황수현 스페인어학과 교수의 ‘왜 라틴아메리카 소설은 경이롭고 환상적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이어간다. 31일엔 김석희 HK연구교수의 ‘인류는 존속할 수 있을까? : 호시노 도모유키의 작품세계와 외국문학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현대 일본문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에 참여하려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접수하거나 전화(031-324-4685)하면 된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줌, ZOO
응급상황에 처한 자녀들에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을 위한 응급처치 교육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모습 <수원시 매탄2동 제공>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최근 지역내 통장및 봉사단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 매탄2동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원시에서는 처음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공익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대상에 선정되어 이같은 교육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한국구명구급협회가 참여했으며 석기영 회장이 직접 지도했다.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급상황의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처치와 외상처치까지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박종호 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론 위주가 아닌 직접적인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요즈음 어린이 안전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취지와 방향이 특히 각 통 대표인 통장과 봉사 단체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내 ‘웰봄병원(경기대로 534)’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 ‘웰봄병원' 전경과 내부모습(사진 우) <오산시 제공> 오산시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히 나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시는 강조했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해 나가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국내외 명품 연극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23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가 20~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수원연극축제에서는 국내초청작 2편, 해외초청작 2편, 한국-아시아(말레이시아, 필리핀) 공동창작 1편, 공모선정작(국내) 7편 등 12개 작품이 2회씩 상연된다. 거리극, 서커스, 공중퍼포먼스, 무용 등 다채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공연도 있다. 부제인 ‘숲속의 파티’에 걸맞게 수원연극축제의 무대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잔디밭과 숲이다. 사색의 동산과 잔디마당 등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는데 대부분 관객과 호흡하는 작품들이다. ▲2023 수원연극축제 해외 초청작 중 하나인 ‘보알라 정거장’의 공연 장면 <수원시 제공> 해외초청작 2편은 스페인 극단 보알라 프로젝트의 ‘보알라 정거장(Voala Project)’과 스페인 극단 ‘씨아 둑토(Cia Du’K’tO)’의 ‘머리를 쓰다듬으며(Cafuné)’다. 오후 8시 30분 사색의 동산에서 시작되는 ‘보알라 정거장’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공중퍼포먼스다. 하늘을 무대로 삼아 낭만적인 라이브 음악에 맞춰 현란한 안무를 선보인다. 오후 4시 생생1990 앞에서 시작되는 ‘머리를 쓰다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역내 현안사업들을 직접 챙겨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어제(17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현장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파장동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한 후 발언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파장동 맛고을거리(파장동 338-15번지 일원)에 길이 318m·폭15m 도로를 신설하고, 1015㎡ 넓이의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맛고을거리까지 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광장에 버스회차지를 만들 예정이다. 시는 "광교산 입구인 맛고을거리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 회차가 불가능한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워 현재는 인근 파장동 주민센터와 용광사까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따라서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돼 상권이 활성화되고, 등산객들은 한결 편리하게 광교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지역에서 살아 가고 있는 등록된 장애인 인구수는 현재 4만명. 등록하지 않은 장애인들도 상당수가 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동안 여러가지 '장벽'이 많은데 높은 벽 가운데 하나가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또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문제또한 어려운 장벽 가운데 하나다. 이에따라 수원특례시가 수원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갖고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발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제나 평생학습축제&노래자랑’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 임정완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수원시는 권역별로 장애인 평생학습 거점기관을 지정하고, 다양한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